[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한민국 대표 핀테크 브랜드 ‘Toss’와 제휴해 선보인 ‘신한-Toss CMA’ 계좌가 출시 1년만에 57만계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Toss CMA’ 계좌는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1.3%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Toss 앱에서 곧바로 개설 가능한 신개념 계좌다. ‘신한-Toss CMA’ 계좌는 작년 7월 첫 출시 이후 1년동안 57만개의 계좌가 개설되며 20-30 청년 세대의 재테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Toss CMA’ 성공은 펀드 매매서비스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Toss 펀드 매매 서비스는 총 4단계 절차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매수, 수익률관리, 환매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올해 4월 출시한 Toss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Toss 앱에서 간편하게 해외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타벅스, 애플 등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원화 환산 가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환전 등 별도의 절차 없이 매매가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현주미 본부장은 “Toss의 편
[FETV=장민선 기자] 20일 코스피는 소폭 반등하며 22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포인트(0.21%) 오른 2251.67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56억원, 외인이 56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52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39개, 하락종목은 366개이며 8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오전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포인트(0.22%) 오르며 773.98포인트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00원(-0.68%) 내린 4만3800원에 거래되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4만3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뒤 4만4000원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143만5569주, 거래대금은 628억3500만원 규모다. 한편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멘텀과 수급에 따른 주가 하락은 일정 부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매수하기에 매력적"이라고 제언했다.
[FETV=장민선 기자] 이엠넷이 자회사 이엠넷 재팬의 일본 도쿄거래소 상장 통과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이엠넷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22% 오른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엠넷은 이날 장 시작과 동시에 10% 이상 급등해 한때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엠넷은 지난 17일 자회사 이엠넷 재판이 일본 도쿄거래소(JPX)의 마더스시장 상장심사에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이엠넷 재팬의 상장 주식수는 92만주며, 공모가는 내달 11일 결정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20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SV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60원(+1.06%) 오른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승세를 타면서 장중한때 602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7일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96.9% 늘어난 108억5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녹십자셀이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도 급등세다. 지난 20일 FDA로부터 뇌종양에 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것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녹십자셀은 전거래일 대비 7650원(16.72%) 오른 5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셀에 따르면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개인별 맞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특수한 세포 배양 과정을 통해 면역 세포의 항암 기능을 극대화한 뒤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2007년 간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미국 FDA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이뮨셀-엘씨를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20일 주식시장은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263.62포인트로 전일 대비 15.42포인트(+0.68%) 상승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억원, 153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홀로 270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574개 종목이 상승, 130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락 종목은 170개다. 코스피와 함께 코스닥 시장의 흐름도 좋은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7포인트(+0.73%) 상승하며 777.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케이뱅크는 KT와 손잡고 몽골 MCS그룹에 통신·금융 융합형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설립·운영 기술을 전수한다고 19일 밝혔다. MCS그룹은 몽골 1위 이동통신 기업을 비롯해 유무선 통신, 유통, 인프라 건설, 광산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몽골 최초 인터넷은행 'M bank(가칭)' 설립을 준비 중이다. 케이뱅크와 KT는 MCS그룹으로부터 5년간 55억원을 받는다. 이 중 23억원은 케이뱅크의 자문 수수료다. 케이뱅크와 K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엠뱅크에 사업모델 개발, 여신정책과 신용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신용평가시스템(CSS) 운영, 정보통신(IT) 시스템 구축 등 경영 전반에 도움을 준다. 엠뱅크에서 선발된 사원에게 케이뱅크에서 현장직무교육(OJT)도 진행한다. KT는 금융거래 정보에 통신 데이터베이스를 접목해 더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CSS 플랫폼을 수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M bank의 자체 CSS 구축에도 참여한다. 케이뱅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영자문에 착수할 계획이다.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중금리 활성화와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의 주요 도입 취지 중 하나였던 글로벌
[FETV=장민선 기자]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올해 70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으로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40조원 이상 사라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4대 그룹 계열사 57곳의 현재 시가총액(17일 기준)은 약 732조4000억원으로, 지난해(801조3000억원)보다 68조9000억원 가량 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127조4000억원 감소해, 4대 그룹의 시총 감소 규모가 전체 상장사 시총 감소분의 54.1%에 해당했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주 16개 종목의 최근 시가총액(우선주 제외)은 434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의 475조1000억원보다 41조원(8.7%) 감소했다. 최근 실적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83조원으로 작년말보다 46조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안 추진 시도 무산, 해외실적 부진 등으로 시총이 약 9조원 감소했다. 현대차의 시총이 7조3000억원 줄었고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도 덩치가 줄었다 같은 기간 SK그룹의 시총도
[FETV=장민선 기자] 증권사들은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하고 테마주 부재로3분기에는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7월을 기점으로 일 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 하반기 증권가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다만 일각에서는거래대금 급감에도 증권업계의 실적악화 폭은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 7월부터 거래대금 큰 폭 감소...투심 위축 지난 1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 자료에 따르면 일평균 거래대금은 5월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 7699억원 수준이었으나 6월 들어 12조원대로 감소했다. 지난 7월에는 8조 8586억원으로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줄었다. 미중 무역전쟁 본격화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거래대금이 줄면서 3분기 증권사 실적도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증권사들의 이익이 줄어들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KB증권은 자료를 통해 상반기 증권업종의 주가 강세를 이끌었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실적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종의 순이익 전망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