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4일 코스피는 기관의 '팔자'기조에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34포인트(-0.28%) 내린 2276.26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8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억원, 기관은 1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0.57%), 전기전자업(-0.54%), 철강금속업(-0.3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0.35%), 의료정밀업(+0.19%), 건설업(+0.1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301개, 하락종목은 392개, 140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로 개장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788.64포인트로 전일 대비 2.64포인트(-0.34%) 하락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23일 금융투자회사의 채용시 필기전형 도입은 의무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채용시의 필기전형은 은행을 포함한 각 금융업권의 모범규준(안)에서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해서도 선발과정에서 성별이나 연령, 학교 등 개인정보를 차별화해 점수화하지 않지만, 제2금융권의 경우 필요시에는 면접관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택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최근 금투업계에서는 채용규준이 업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마련되고 있으며 모범규준이기는 하나 금융당국의 무언의 압박으로 강제성을 띄고 있어 일괄적인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채용절차 모범규준은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금융권 자율에 따라 재량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금융업권 및 개별 금융회사의 채용 특성을 감안하여 회사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투업계는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모범규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FETV=장민선 기자] 태풍 '솔릭' 북상으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보험사 CEO와의 첫 만남이 또 미뤄졌다. 금감원은24일 오전 7시 30분에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예정되어있던 윤석헌 금감원장과 보험사 CEO 간담회는 태풍으로 취소됐다고 23일 밝혔다. 즉시연금 미지급금 논란 이후 윤 원장과 보험사 CEO가 처음 만나는 자리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결국 연기됐다. 지난 3일 금융당국 사정으로 연기 된 데 이어 두 번째다. 금감원 관계자는 "태풍 '솔릭'이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간담회가 열려, 안전상의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며 "날짜를 다시 조율해 이르면 다음 달 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태풍 솔릭으로 23일 진행하기로 한 데이터 규제혁신 현장방문을 연기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급 태풍인 '솔릭'은 이날 정오께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 속도로 북진 중이다. 24일 0시에는 목포 북북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 같은날 오전 6시 군산 북동쪽 약 60km 부근까지 육상할 것으로 예보됐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5급 신입직원 채용 예정 인원을 63명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7명 늘어난 숫자로, 청년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 시책에 부응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12.5%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으로 채용분야는 경영학(19명)·법학(14명)·경제학(13명)·정보기술(IT·10명)·통계학(3명)·금융공학(2명)·소비자학(2명) 등 총 7개 분야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9월 15일에 1차 필기시험, 10월20일 2차 필기시험,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임용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채용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일정과 부문별 채용 예정 인원, 전형별 합격배수 등 채용정보 공시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입사지원서상 성별, 연령 등 블라인드 항목을 확대하고 채용 계획부터 합격자 결정까지 채용 전 과정에 내부감사를 하기로 했다. 면접 점수를 채점 현장에서 바로 전산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FETV=장민선 기자] 23일 오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11%) 오른 2275.87을 가리키고 있다. 개장 초반에는 2282.57까지 오르며 한때 22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259억원, 기관이 75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5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398개 종목이 상승, 405개 종목이 하락, 8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게임ㆍ여행주가 속한 서비스업(1.11%)과 화장품주가 포진한 화학(1.08%)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11포인트(0.52%) 오른 790.06로 이날 790선에 다시 복귀했다.
[FETV=장민선 기자] 진에어 주가에 대한 증권사의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면허취소 위기를 넘긴 진에어 대해 국세청이 특별조사에 착수, 불활식성이 다시 커졌기때문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들은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하고 있다. 실적 부진에다 사업확장 제한으로 향후 이익 증가가 둔화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진에어의 주가는 특별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진 지난 20일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지난주 상승분을 고스란히 되돌려났다. 진에어는 지난 4월 11일 3만43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후 지난 16일에는 2만350원까지 떨어졌다. 조 전 전무가 2010부터 2016년까지 미국 국적으로 진에어의 등기이사를 맡아 항공법령을 위반한 데 따라 면허 취소에 대한 우려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지난주 국토교통부가 근로자 고용불안과 소비자 불편, 소액주주 손실 등 악영향이 크다는 점을 이유로 진에어에 대한 항공면허는 유지키로 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다만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비정상적인 행태가 계속되는 경우 법규에 따라 제재할 방침을 밝히고 신규노선 허가 제한과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의 조처를 내리기로 했다.이같은 제재는 진에어의 경영
[FETV=장민선 기자] NAVER(네이버)가 장 조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18000원(2.41%) 오른 76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AVER는 23일 장 개시 전 계열사 네이버 프랑스 SAS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 100%가 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200만주를 신주 발행키로 결정했으며,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1181억7100만원)과 운영자금 (1406억9300만원) 마련이다.
[FETV=장민선 기자] 에이피티씨가 코스닥 입성 첫날 시초가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23일 오전 9시41분 현재 에이피티씨는 시초가 대비 500원(5.37%) 내린 88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 9000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에이피티씨는 당초 희망공모가 밴드인 1만1500~1만3000원를 제시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 9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도 22.69대 1에 그쳤다. 에이피티씨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식각(Ething)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11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범양건영이 국도5호선 건설공사 낙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35분 현재 범양건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5원(6.28%) 상승한 2285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전날 '국도5호선 춘천-화천2 도로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전체 공사 금액 중 범양건설 지분(80%)은 365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26.7% 수준이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상선이 정부의 5조원대 자금 지원을 추진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40원(2.83%) 오른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 재무지원을 위해 채권단과 해양진흥공사 등이 5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차관회의 및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세부 지원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산은은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현대상선 재무실사에 착수한 상태다. 실사 최종 결과는 다음 달 말쯤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