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NH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날 상장(IPO) 및 자본확충을 전담할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CS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의 상장 작업이 좀 더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생명은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필요한 자본 규모와 조달 방법 등을 검토하기 위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CS·JP모간·NH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결국 교보생명의 내외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컨설팅을 맡아온 업체가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 측은 "주관사를 통해 구체적인 상장 방안과 증자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앞서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최대 5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이 필요하며 그 방안으로 IPO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외환 장외파생상품을 판매해 경징계를 받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은 우리종합금융의 외환 장외파생상품 무인가 영업행위를 심의한 결과 우리종금에 기관경고, 전·현직 대표 5명에게 주의적 경고를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관경고는 금융투자업 인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우리종합금융의 증권사 전환 작업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가장 큰 고비가 지나간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우리종금의 무인가 영업행위에 대해 제재 수위를 결정했다. 우리종금은 2009년 2월부터 약 8년간 금융당국 인가 없이 외환 장외파생상품을 매매했다. 다만 금감원은 고의성이 적고, 과실이 크지 않다는 판단에 경징계 조치를 내렸다. 기관경고는 금융투자업 인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우리종합금융의 증권사 전환 작업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리종금의 증권사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우리종금의 증권사 라이센스를 회복한 뒤 중견 증권사를 인수해 합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 박장위씨 별세, 방용주(NH투자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총괄센터장)씨 장인상 = 23일,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5일 오전 11시. ☎02-927-4404
[FETV=장민선 기자] 24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전 일보다 10.61포인트(+0.46%) 오르며 2293.2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78억원, 기관은 577억원을 매수우위, 개인은 1,990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3.47%), 통신업(+2.08%), 의약품업(+2.00%)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창고업(-0.15%), 운수장비업(-0.04%), 서비스업(-0.0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48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327개, 8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외국인의 매수 우위에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798.24포인트로 전일대비 6.96포인트(+0.88%)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다시 뒷걸음질 하고 있다. 코스피는 24일 오전 11시 37분 전거래일 대비 3.38포인트(-0.15%) 떨어진 2279.2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과 중국 간의 보복관세 부과에 이어 이날 기대했던 양국 무역협상마저 성과없이 끝나면서 증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억원, 28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이 74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현재 상승종목은 337개, 하락종목은 465개이며 9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15%) 오른 792.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정부가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의 가치평가 규정을 개선하고 나선다. 국세로 물납 받은 비상장주식이 예상 가격에 팔리지 않아 국고 손실이 발생하는 일을 막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께 시작되는 물납 비상장증권 공개매각 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의 적정한 가치평가를 위해 평가방식을 개편하는 '국유재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빠르면 10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의 매각 예정가격은 국유재산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방식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산출해왔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재부 장관이 비상장증권 물납법인의 재무적 특성 등을 고려해 별도로 물납증권의 가격 산출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감정평가업자, 신용평가회사, 회계법인 등 외부 평가기관을 통해 가격을 산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은 또 비상장증권의 수익가치 산출에 적용하는 자본환원율을 결정할 때 금융시장 자본조달금리를 고려하도록 해 시장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직전 3년간 매각된 물납증권의 매각가격과 물납시 수납가액만 고려해 결정하도록
[FETV=장민선 기자] 키이스트가 방탄소년단 컴백을 앞두고 급등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DA)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일 대비 9.25% 오른 3425원을 기록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공개한다. 2년 반 동안 이어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모습의 자아 속에서 나를 찾는 유일한 해답은 결국 '나' 자신에게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우리종금(우리종합금융)이 증권사 전환 기대감에 상승세다.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 무인가 영업행위에 대해 경징계를 내리면서 이후 우리은행의 증권사 인수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우리종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5% 오른 842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우리종금이 인가 없이 외환·장외파생상품 관련 업무를 한 데 대해 우리종금에 기관경고를, 전현직 대표이사 5명에 대해 주의적경고 수준의 조치를 내렸다. 금융당국의 조치가 경징계에 그치면서 향후 우리은행의 증권사 인수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FETV=장민선 기자] 와이디온라인이 반기보고서 제출로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해제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디온라인이 전일 대비 475원(21.69%) 오른 2665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와이디온라인이 반기 감사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주권매매 거래 정지를 해제하겠다고 공시했다.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회복되는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도 해제됨에 따라 관리종목에서도 해제됐다. 와이디온라인은 외부 회계감사가 늦어지면서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인 14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거래가 정지됐었다.
[FETV=장민선 기자] 일진머티리얼즈가 대규모 장기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다. 2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일대비 2200원(+4.18%) 오른 5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27%까지 오르며 5만5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날 2차전지용 일렉포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물량은 2차전지용 일렉포일 연 1만2000톤, 총 6만톤(약 800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