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1일 미국과 홍콩, 중국(홍콩연계),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평균 12%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일본에 대한 수수료 인하폭이 25.0%로 가장 높고 미국 12.5%, 베트남 10.0%, 홍콩과 중국(홍콩연계) 각각 6.3% 등 순이다. 예탁원은 "이번 인하 조치로 증권회사 전체적으로 연간 약 5억원에 달하는 수수료가 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이에스브이가 자율주행용 네비게이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 미국의 협력사 카메라(CARMERA)의 투자유치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이에스브이는 전일 대비 8.94% 오른 1085원을 기록 중이다. 키메라는 '구글 벤처스(Google Ventures)'로부터 약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량은 1645만5604주, 거래대금은 182억 원 규모다. 이에스브이는 최근 자율주행을 위한 내비게이션 공동 개발에 착수한 미국의 3D 맵핑 기술 전문기업인 카메라가 구글의 벤처 투자회사 ‘구글 벤처스’로부터 200억 원을 투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카메라(CARMERA)는 레이더·라이다·카메라 등 각종 센서를 활용해 실제 도로를 3차원으로 형상화하는 3D 맵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기업으로는 엔디엠과 이에스브이가 카메라의 기술력을 확보해 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ETV=장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날보다 5000원(+2.28%) 오른 20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웅제약은 자사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에 대해 미국 FDA 품목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심사결과는 내년 2월 발표된다.
[FETV=장민선 기자] 화장품, 면세점, 여행주등 중국 소비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정부의 잇단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신세계와 갤러리아타임월드가 각각 2.53%, 3.49% 뛰고 있다. 호텔신라는 2.35% 상승 중이다. 화장품주도 강세다.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2.49%(3만1000원) 올라 12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2.87%), 한국콜마(2.19%), 제이준코스메틱(2.25%), 클리오(5.62%), 리더스코스메틱(3.13%)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역시 상승하고 있다.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장쑤성 난징시 국가여유국은 전날 관내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단체여행 재허용 방침을 통보했다. 장쑤성의 난징시, 쑤저우시, 우시시의 여행사들은 한국 단체 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상하이시와 장쑤성의 한국 단체 관광 재개 방침에 따라 일부 여행사들은 이미 경쟁적으로 한국행 비행기 좌석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FETV=장민선 기자] 아이티센이 국내 최대 금 거래소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 거래일 대비 16.00%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티젠은 개장 직후 아이티센은 627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전날 아이티센은 종속회사인 케이지이홀딩스 유한회사를 통해 총 760억원의 자금납입을 완료하고 한국금거래소쓰리엠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 서비스 론칭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이티센은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고, IT와 산업을 융합한 혁신성장형 기업으로 변모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30일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에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2포인트(+0.02%) 오른 2309.4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0.87%), 화학업(+0.63%), 유통업(+0.63%)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18%), 전기가스업(-0.09%), 철강금속업(-0.06%) 등은 하락세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1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억원, 기관은 15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441개, 하락종목은 259개이며 138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803.67포인트로 전날 대비 0.49포인트(+0.06%) 상승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한은행은 KCC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KCC와 인테리어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KCC 인테리어 시공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업자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지원 상담은 KCC의 전국 인테리어 전시장과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각사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상품 홍보도 할 예정이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양사 제휴를 통해 사업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포용적 금융의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고객 우대 프로그램 개발 등 양사가 협력 가능한 사업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에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서민 11만7185명에게 1조7788억원의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5개 국내은행은 약 12만명에게 1조7788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88억원(28.0%)이 증가한 규모다. 연간 목표액 3조3000억원의 53.9%를 달성한 수치다.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는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 연 6∼10.5%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이다. 2010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46만명에게 총 16조4천826억원이 공급됐다. 평균금리는 지난 6월 기준 7.74%로 지난해 12월(7.86%)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가계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는 0.19%포인트 올랐지만, 새희망홀씨는 떨어진 것이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2.48%로 전년 말(2.33%) 대비 0.15%포인트 올랐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나 연 소득 3천만원 이하의 저소득 차주에 대한 대출 비중
[FETV=장민선 기자] 29일 코스피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26%) 오른 2309.03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06억, 기관은 513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184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과 화학(+0.93%)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광물(-1.11%)과 음식료품(-0.98%)은 하락세를 보였다. 73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56개, 19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800선을 넘기며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803.18포인트로 전일대비 5.01포인트(+0.63%)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카드 없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금할 수 있는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뱅킹 앱 '리브'에서 6자리 인증번호를 받아 세븐일레븐이나 GS25 리테일 편의점 ATM에 해당 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출금액을 입력하면 카드·통장이 없어도 출금할 수 있다. 별도 출금 수수료는 없고 출금 한도는 1일 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