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효성이 지난 6월 지주사 출범으로 탄생한 4개 사업회사들의 시장 소통에 주력하며 안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신규매출 및 비용감소로 (주)효성의 흑자전환이 기대대는 가운데 국내 종속회사 수익성 개선도 전망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효성과 분할 사업회사들에 대한 긍정적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효성, 시장과의 교감 확대...내달 해외 기관 투자자와 NDR 실시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은 8월 27일, 30일, 9월 3일 세 번에 걸쳐 마포 본사에서 주요 증권사 CLSA,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HSBC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효성은 지난달 16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소통 차원에서 ‘코퍼레이트 데이’를 마련한 바 있어 지주사 전환 이후 시장과의 교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각 회사의 IR담당자와 최고 재무 책임자가 직접 분기 실적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효성티앤씨는 2019년에 완공되는 스판덱스 공장을 중심으로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 전략을, 효성화학은 베트남
[FETV=장민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에서 유령주식 거래에 이어 직원이 회삿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전 유진투자증권 재경팀 직원 A씨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법인카드대금 및 은행 수수료 지급 등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의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이후 A직원은 회사에 자진신고를 했고 면직 처리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또 이를 금감원에 보고를 했고,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유진투자증권에 '퇴직자 위법부당 사항'이라고 통보했다. 금감원은 또 직원 A씨를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직원 B씨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 3개월간 감봉 조치를 내렸다. 유진투자증권은 A씨의 자금 횡령 여부를 해당 직원이 자진신고할 때까지 전혀 몰랐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유진투자증권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의 주식병합을 시스템에 반영하지 않아 유령주식을 시장에 매도한 사태가 발생해 금감원으로부터 검사를 받았다.
<임원 신규선임> ◇상무 ▲ 기업금융본부장 배상현
▲ 김영순씨 별세, 이승택(IBK투자증권 경영기획실장)씨 장모상 = 4일,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7일 오전 5시 ☎ 02-958-9721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바이오·제약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자본시장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보교환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위는 바이오·제약주 관련 시장정보의 진위를 식약처에 확인하고서 그 결과를 투자유의 안내, 주식 이상 거래 심리 분석, 불공정거래 조사 등에 활용하게 된다. 또 의약 당국이 업무에 참고하도록 불공정거래 혐의로 제재나 조치를 받은 바이오·제약회사와 임직원 정보를 식약처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와 식약처는 각각 정보교환 담당자를 지정하고 상시 정보교환 채널을 운영한다. 교환 대상 정보는 ▲ 의약품 허가절차와 임상시험 관련 제도 등 '단순 설명정보' ▲ 의약품 품목허가 사실 여부와 임상시험계획 승인 여부 등 '단순 정보' ▲ 내부 심사보고 내용 등 불공정거래 혐의 판단 내용을 포함한 '심화 정보' 등이다. 금융위는 "최근 바이오·제약 분야의 신약 개발이 늘어나는 가운데 허위·과장 정보가 주식 불공정거래로 연계되지 않도록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한층 더 커졌다"며 "관련 기관간 적시에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허위ㆍ과장 신약정보가 자본시
[FETV=장민선 기자] 5일 코스피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95포인트(-1.03%) 떨어진 2291.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에, 개인은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859억원, 기관은 2081억원을 매도, 개인은 2467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16%)와 비금속광물(+0.69%)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1.89%)와 은행(-1.73%)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52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855개, 11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상승출발 했던 코스닥도 장 중반 하락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20.00포인트로 전일대비 7.72포인트(-0.88%) 하락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민에 제공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fss.or.kr) 수록 통계의 활용도, 추가 제공 희망 통계 항목, 개선 건의사항 등을 다음 달 12일까지 설문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은 금융회사 업무보고서를 활용해 금융회사·금융권역별로 재무제표, 임직원·점포현황, 자본 적정성 등 총 439개 통계표를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7월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하면서 '열린 금융감독' 구현의 하나로 금융통계정보를 확대 제공해 감독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설문조사는 금감원 홈페이지(fss.or.kr)나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fisis.fss.or.kr)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감원은 설문조사 결과 등에 나타난 수요를 반영해 확대 대상 금융 통계 항목을 올해 안에 확정하고, 내년 중 통계정보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5일 하락 출발하면서 장 중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중 한때는 2310선을 내주기도 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59포인트(-0.20%) 내린 2311.13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만 홀로 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8억원, 111억원 매수우위고 기관은 39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393개, 하락종목은 397개이다. 102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전기전저(-0.98%), 철강금속(-0.93%), 증권(-0.41%) 등 하락한 업종이 많다. 반면 유통업(0.38%), 전기가스업(0.36%), 운수창고(0.26%)는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0포인트(0.06%) 내린 827.7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대유가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대유는 전 거래일보다 12.31%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는 전날에도 하루 만에 21.71%의 상승폭을보였다. 대유는 비료 및 농약 제조사로, 이날 정부의 대북 특사단 방북이 이뤄지면서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이 확대돼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출판사가 이틀째급등하고 있다.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의 높은 인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출판사는 전일대비 2000원(15.09%)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6% 넘게 상승했고,지난4일에는 22.69%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기존 52주 최고가(1만2400원)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