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아이스크림과 음료의 소비가 늘면서 관련 종목의 3분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음료 업종 지수는 1%,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업종은 0.49% 올랐고 식품 업종는 -0.59%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빙과류의 대표 기업인 빙그레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기준 빙그레는 장중 7만5400원을 기록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빙그레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빙그레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 목표가는 7만2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도 빙그레에 대한 목표가를 각각 8만6000원,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빙그레는 빙과 판매의 구조적 개선, 음료 이익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아이스크림 유통 재고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내년 여름까지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빙과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빙그레의 향후 2년간 주당순이익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자본시장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찾아가는 ‘따뜻한 금융캠프’를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따뜻한 금융캠프’는 미래 경제주체인 청소년들이 알리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결연을 체결해 교육 지원 및 현장 견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8월말 기준 225개 학교 78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따뜻한 금융캠프’는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와 관련한 이야기, 한국거래소 견학, 모의주식투자 게임, 당사 주요 부서 견학으로 진행되며 특히 2018년부터는 ‘따뜻한 금융캠프’ 사내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따뜻한 금융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금융시장을 이해하고 올바른 투자에 대한 개념을 갖출 수 있도록 초·중·고 결연 확대 및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7일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에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03포인트(-0.26%) 내린 2281.5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대거 매수했다. 개인은 2245억원, 기관은 5009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이 홀로 7718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76개, 하락종목은 341개이며 7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52%), 종이목재업(-1.42%), 음식료품업(-0.74%) 등이 하락한 반면, 비금속광물업(+3.70%), 운수창고업(+2.25%), 건설업(+2.18%)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은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날 코스닥지수는 818.86포인트로 전일 대비 3.68포인트(0.45%) 상승했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이 6일 여의도 본사에서 ‘KB 기업인 세무자문센터’ 오픈식을 갖고, 기업오너 및 CEO 등의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종합자문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거액주식보유자(대주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가 강화되고 가업승계 과정 및 자본시장에서 발생하는 세무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KB증권은 절세전략이 자산관리의 핵심사안이라는 점에 주목, ‘기업인’과 ‘세무’에 집중한 자문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개설한 KB 기업인 세무자문센터는 일반적인 VIP자문서비스를 넘어 증권분야에 특화된 전문자문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거액주식보유자(대주주)의 투자패턴 분석 및 절세측면에서의 매매 코칭 ▲법인 분할·합병 과정에서의 주식관련 세무 ▲명의신탁주식 증여세 과세 대응 ▲스톡옵션 절세플래닝 ▲CB·BW 등 투자 시 권리행사에 따른 세무리스크 점검 및 매매전략 등이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기업인과 세무에 특화된 증권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향후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자문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의 하락세가 사흘 연속 이어지고 있다. 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45포인트(0.15%) 떨어져 2284.1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407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480억원 어치, 기관은 2502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는 460개 종목이 상승, 348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8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41%)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운수창고(1.79%)와 운수장비(1.5%)는 강세다. 한편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0.43%) 올라 818.65포인트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7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체 임직원들에게 휴대용 텀블러(통 컵)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발맞춰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 대신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컵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텀블러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각 층 탕비실에 텀블러 세척을 위한 도구도 구비했다. 거래소는 각종 회의나 야외 행사, 구내매점 이용 시에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실천지침을 마련해 각 부서에 전달했다. 또 조만간 우산용 빗물 제거기를 설치해 일회용 우산 비닐도 대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 측은 "복사용지나 휴지, 서류봉투 등은 이미 재생용지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여 환경 보호와 자원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펄어비스가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를 인수 소식에 7일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9%(6500원) 상승한 2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펄어비스는 "'이브 온라인' 등으로 이름을 알린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사 CCP게임스(법인명 CCP hf.)의 지분 100%를 2천525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디지캡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면서 공모가를 소폭 밑돌고 있다. 7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디지캡 주가는 시초가대비 1200원(9.06%) 내린 1만2050원을 기록 중이다. 디지캡은 지난달 27일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디지캡은 방송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2000년 설립 뒤 2014년 코넥스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케이블TV, IPTV 등 유료방송 시스템용 솔루션인 CAS(수신제한시스템)와 DRM(디지털저작권관리기술)이다. 지난해 회사 매출액은 163억원으로 한해 전과 비교하면 4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억원,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312.8%, 170.5% 늘었다. 디지캡은 앞으로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종합유선방송국은 총 48개이지만 미국은 100배가 넘는 4096개다.
[FETV=장민선 기자] 큐리언트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400억원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큐리언트 주가는 전일대비 4.12% 오른 2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자금 유입에 따른 경영 여건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회사는 보통주 76만여주, 기타주 114만여주를 각각 발행하는 약 160억, 2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쿼드 헬스케어 멀티스트래티지1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등이다.
[FETV=장민선 기자]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000원(5.08%) 내린 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2.82%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D램 등 주요 반도체의 수요가 최근 악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면서 국내에서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는 "PC, 모바일, 데이터 센터 수요가 최근 2주 동안 악화됐으며 재고가 실제로 쌓여 있다"며 3분기 반도체 가격이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도 반도체 칩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약화됐다고 했다. 이 여파로 마이크론이 9.87% 급락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