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툴젠이 특허권 논란에 이틀째 급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넥스시장에서 툴젠은 전일대비 1만5900원(14.92%) 하락한 9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 언론은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개발한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의 원천기술을 직무발명 신고를 하지 않고 툴젠으로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툴젠은 서울대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특허 권리를 이전받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에 전날 툴젠은 가격 제한폭(14.99%)까지 내린 10만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엠에스오토텍이 종속회사 명신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날대비 7.34% 오른 2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은 종속회사 명신산업이 200억원 규모의 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하나제삼호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 59만6107주를 발행한다. 신주발행가는 3만3551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개장했다. 1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67포인트(+0.03%) 오른 2287.9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만 홀로 '팔자'기조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억원, 11억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67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373개 종목은 상승, 304개 종목은 하락 중이며 15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77%), 운수장비업(-0.65%), 서비스업(-0.3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1.62%), 건설업(+1.28%), 섬유의복업(+0.3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0포인트(+0.01%) 상승한 816.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금융회사의 업무보고서를 만들어 당국에 제출하는 시스템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MRR' 시범사업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는 '핀톡(FinTalk)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는 물론, 감독당국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MRR 사업은 기계(Machine)가 인식하는(Readable) 금융관련 법규(Regulation)라는 의미로, 컴퓨터가 처리할 용어와 지식을 정의하는 웹온톨로지(OWL·Ontology Web Language) 기술, 컴퓨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생성·분석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이 사용된다. 기계로 금융관련 법규를 읽고 규제준수 업무를 수행해 사람이 하던 준법감시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MRR 시범사업을 거쳐 이 기능이 탑재된 '표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금융회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업무보고
[FETV=장민선 기자] 10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08포인트(+0.31%) 오른 2288.6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124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411억, 기관은 1150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73개, 하락종목은 361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39%), 비금속광물업(+4.42%), 기계업(+1.92%)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수장비업(-1.25%), 의약품업(-0.70%), 화학업(-0.6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이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전 거래일보다 2.7포인트(-0.33%) 하락한 816.16포인트로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0일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44호(9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THE 100 44호에는 한국 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의 가족문학관이 개관한 전남 고흥이 문학 여행지로 소개됐다. 고흥의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함께 여수갯벌노을마을의 팜스테이 체험 프로그램과 갯벌노을축제도 선보인다. 그 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추천하는 해외 음식 맛집, 힘의 원천을 제공하는 코어운동 따라 하기, 간송미술관 그림 속 옛 사람들의 가을 풍경 등이 실려있다. 금융 정보는 '종전선언 성사 후 남북경협주 투자전략', '스마트한 소비로 시작하는 자산관리'와 '점진적 은퇴 성공을 위한 5가지 팁' 등이다. 100세시대연구소 박진 소장은 "평생 직장 중심으로 살아온 베이비부머에게 갑작스런 은퇴는 소득 감소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실감을 가져온다"며 "퇴직 후 은퇴 사이 점진적 은퇴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HE 100'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소망지역아동센터에 시설 개·보수 및 교육 환경개선을 돕는 ‘무지개교실’활동을 펼쳤다. ‘무지개교실’은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시설개선과 도서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을 돕는 KB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국내 10곳과 해외 빈곤국 2곳 등 점차 지원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KB증권 전병조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여명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해군 제7기동전단 장병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 서귀포 소망지역아동센터에 도서 및 책장 전달, 시설 환경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제주 서귀포 소망지역아동센터는 어린이들이 방과 후 보호아래 공부하는 시설이지만 최근 도서환경이 열악해져 환경개선이 필요한 바 이번 13번째 ‘무지개교실’로 선정되었다. 특히 KB증권은 교육환경 개선 외에도 아이들과 건강을 기원하는 장명루 팔찌 만들기, 아이들의 우크렐레 공연, 학용품 전달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전병조 대표이사는 “KB증권은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무지개교실’을 계속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
[FETV=장민선 기자]3년 만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10일 주식시장은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날 백신·마스크 관련주는 일제히 올랐다. 백신 개발·생산업체인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시장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가격제한폭(29.89%)까지 치솟아 오후 1시 15분 현재까지 계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제일바이오(14.54%), 이글벳(8.76%), 중앙백신(2.97%), 바이오니아(4.13%), 서린바이오(5.38%), 백광산업(2.18%) 등 다른 백신주도 동반 강세다. 보건당국이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강조하면서 마스크 생산업체나 손 세정업체 주가도 상승세다. 오공(30.00%)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고 파루(16.24%), 웰크론(29,22%), 케이엠(5.71%), 케이피엠테크(3.85%) 등도 급등했다. 반면 메르스 확산 우려로 여행·항공주는 일제히 하락세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4.38% 내린 9,610원에 거래됐고, 대한항공(-1.62%), 아시아나항공(-1.67%), 진에어(-1.46%), 하나투어(-1.60%)도 약세다. 그
[FETV=장민선 기자] 10일 코스피는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61포인트(0.03%) 오른 2282.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09억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과 185억원 순매도 중이다. 현재 상승종목은 401개, 하락종목은 418개이며 7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업종 중 절반 가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3.76%), 건축자제(3.61%), 석유와가스(3.12%) 등은 오름세다. 유통업(-0.73%), 화학(-0.62%), 보험(-0.92%)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은 상승 출발한 후 상승폭을 좁히다 오전 9시11분께 하락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5포인트(0.15%) 오른 817.5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전직 금감원 부원장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합병(M&A)하면서 사채업자와 공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광배)이 코스닥에 상장된 디스플레이 제작업체 D사 전 대표 박모(64)씨와 지역 방송사 기자 출신 사채업자 서모(49)씨를 자본시장법 위반(허위공시로인한사기적부정거래 등) 혐의로 지난 7일 구속했다.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박씨는 D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주식 인수 대금 200억 원을 서씨 등으로부터 빌려놓고는 마치 자신의 자본금인 것처럼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당시 정 모 씨와 투자조합을 설립해 D사 최대주주 지위를 얻었으며 사채업자들로부터 돈을 빌린 사실을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이 허위공시로 주가를 끌어올려 15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와 함께 조합 대표에 이름을 올렸던 정씨는 앞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약 10년 전 금감원을 퇴직한 박씨는 증권감독국장, 시장공시담당 부원장보, 금융투자업서비스본부 부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