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2일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3포인트(+0.18%) 오른 2287.23포인트에 거래가 진행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24억, 기관은 6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0.94%), 철강금속업(+0.85%), 의약품업(+0.5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0.23%), 서비스업(-0.10%) 등은 내림세다. 현재 상승종목은 433개, 하락종목은 269개이며 149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3.59포인트(+0.43%) 오른 823.8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신청 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하이투자증권과 DGB금융지주의 고용안정협약이 막판 걸림돌로 급부각되고 있다. 인수주체인 DGB금융지주가 리테일사업부의 개선방안 카드를 들고 나오자 하이투자증권 노조가 발끈, 인적 구조조정 의도가 다분하다며 고용안정협약의 조속한 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하이투자증권 지부는 지난 11일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자인 DGB금융지주에게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섰다. 이날 노조는 고용안정협약을 거부할 경우 총파업을 불사한 총력투쟁에 돌입하는 등 '매각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형래 사무금융노조 하이투자증권지부장은 DGB금융지주 측이 협상을 늦추면서 고용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부장은 "우리는 DGB금융지주에 고용보장과 단체협약 승계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요구했으나 지주 측은 리테일 사업부의 실적 개선을 위한 논의를 하자며 대량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다"고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1일 신한은행과 함께 베트남 현지 법인 등을 상대로 상장유치를 위한 상장 로드쇼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10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한국 증시 상장에 관심이 높은 현지 기업과 베트남에 진출한 우량 현지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소개 활동, 상장 간담회, 방문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거래소는 "베트남 법인 실무자들에게는 한국 증시 상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국내 투자자에게는 성장성 있는 신흥 국가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1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가 운영하며 정보기술(IT)과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관련 130여 개 벤처기업이 입주한 산업기술단지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들에 자금관리 등의 자산관리(WM)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상장, 증자, 인수합병(M&A) 등 자금조달 관련 투자은행(IB)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외부 초청인사를 포함한 강사진을 마련해 현장방문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회사 역량을 종합한 토털 솔루션을 통해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 우수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보직 발령 ▲ 가계부채연구센터장 박춘성 ▲ 거시경제연구실장 송민기
[FETV=장민선 기자] 11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일보다 5.46포인트(-0.24%) 내린 2283.2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1883억원, 516억원을 각각 순매도 하며 하락장을 주도했고, 개인은 홀로 1914억원을 순매수 했다. 코스피는 전체 상장 종목 중 46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342개 종목은 하락했다. 91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3.06%), 운수장비업(-1.28%), 전기전자업(-0.6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섬유의복업(+1.92%), 통신업(+1.58%), 유통업(+0.7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50%) 오른 820.2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장중 2290선에 진입했다. 11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1.59포인트(0.07%) 오른 2290.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8%) 내린 2286.91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437억원, 1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14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이 434개, 하락종목이 356개이며 9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업종 중 절반 가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0.54%), 섬유의복(0.46%), 화학(0.39%)등은 오름세다. 건설업(-0.20%), 철강금속(-0.28%), 음식료품(-0.29%)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68포인트(0.57%) 오른 820.8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이 1∼2주에 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대준 한투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3년 만에 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공, 진원생명과학 등 헬스케어 종목이 먼저 움직였다"며 "이런 테마주의 상승 기간은 최대 6∼8주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르스는 대략 1~2주간 잠복기를 갖기에 추석 연휴께 질병의 확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기는 매우 짧고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당국이 방역에 성공한다면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은 이보다 더 짧은 1∼2주에 불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국내 메르스 유행 당시 주식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하나투어, 호텔신라,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메르스 여파로 오랜 기간 가격조정을 받았고, 반대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종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었다"며 "다만 주가가 급등한 종목은 단기간 급등 후 모멘텀 유지 기간이 길지 않아 소강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번에도 과거와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FETV=장민선 기자] 메르스 수혜주들이 급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11일 9시 31분 현재 마스크 대표주인 웰크론과 오공은 전 거래일보다 6.81%, 2.91% 하락 거래되고 있다. DNA백신 임상을 진행하는 진원생명과학과 세정제를 판매하는 파루도 각각 5.1%, 6.46%대 하락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메르스 확산 여부는 1~2주 잠복기를 거친 후 확인될 예정”이라며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기가 매우 짧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보건당국이 성공적인 격리 결과를 발표한다면 메르스 테마주 유행은 1~2주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태영건설이 1100억원 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상승세다. 태영건설은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3.47%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전날 장이 끝난 뒤 제이앤과 1135억원 규모의 인천광역시 부평 제이타워3차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3.5%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