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명성티엔에스가 코스닥 상장 이튿날에도 급등세다. 중국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명성티엔에스는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200원(24.30%)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성티엔에스는 전날 코스닥에 상장해 시초가(2만2000원) 대비 30%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 공모주 청약에서 804.7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는 명성티엔에스는 상장 첫날에 이어 이튿날도 상승세를 보이며 투심이 몰리고 있다. 명성티엔에스는 지난 2001년 설립되어 분리막 압출기와 분리막 연신설비, 분리막 추출기, 분리막 코팅기 등 2차 전지 분리막 생산의 전 공정 설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50원(3.86%) 상승한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 약세는 4분기 재고증가에 따른 DRAM 가격하락 전환 및 NAND 가격급락 우려 영향"이라면서 "그러나 삼성전자는 DRAM과 NAND의 출하량이 증가해 가격하락에 따른 영향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메모리 가격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4분기 메모리 가격확인 전까지는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낮은 주가와 높은 이익성장, 배당매력 등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우진아이엔에스가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우진아이엔에스 주가는 시초가대비 850원(5.61%) 오른 1만600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1만5000원)를 웃돌고 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1975년 설립됐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 사용되는 코팅덕트 등을 제조·설치 및 아파트, 오피스, 호텔, 백화점 등에 사용되는 일반설비를 제조·설치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네이처셀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으로 인해 하루동안 매매 거래 정지 후 다시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2100원(+14.48%) 오른 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하자 다시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주가 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이유가 딱히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관심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네이처셀은 지난 5일과 11일 두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달(3~12일)에만 주가가 156% 가량 폭등했다. 네이처셀이 이상 급등세를 보이면서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해 전일 거래가 정지됐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을 넘었다.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18포인트(+0.93%) 오른 2307.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 기조를 보이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 74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이 홀로 22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금일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다. 상승 종목은 533개, 하락 종목은 206개이며 9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15%), 운수창고업(+0.65%), 철강금속업(+0.64%)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0.12%)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4포인트(+0.22%) 오른 832.79포인트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2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인재경영'이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발표한 'CFA Level 3' 시험 결과 11명이 합격해, 국내 금융사중 가장 많은 64명의 CFA 합격자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FA는 국제공인재무분석사(Chartered Financial Analyst)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금융권 최고 권위의 재무 자격이다. 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차 ~ 3차에 걸쳐 시험 기간만 최소 1년반 이상이 소요되고, 각 시험의 난이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이번 CFA 시험에서 'Level 2' 합격자도 20명이 나와 향후에도 CFA 자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본사의 금융전문인력의 역량을 상징하는 CFA자격 뿐 아니라 자산관리영업의 컨설팅 역량의 척도로 불리는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도 증권업계 최다인 331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제 FRM(재무위험관리), CAIA(대체투자분석), AICPA(미국공인회계사) 등의 자격 보유자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들 국제공인 자격 보유자 수가 임직원의 20%에 달하는 400
▲정귀자씨 별세, 김광숙(우리은행 대구동산동지점장)씨 현주(대신증권 정보화추진부 과장)씨 모친상, 12일 오후 4시, 대구 카톨릭병원 장례식장 110호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053) 650-4444
[FETV=장민선 기자] 13일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1포인트(+0.14%) 오른 2286.2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223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2913억원을 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450개 종목이 상승, 37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55%)과 철강/금속(+1.26%)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1.15%)와 섬유의복(-0.8%)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830선을 넘으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30.95포인트로 전일대비 4.62포인트(+0.5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이 105개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미 상장을 완료한 47개사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 18개사,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상장이 가능한 기업 40개사 등을 더한 수치로 이는 2005년 거래소가 통합 된 13년 만에 가장 최고 수준이다. 특히 거래소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한 신규 상장 기업만 올해 85개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신규상장 기업 수는 2012년 26개사에서 2015년 122개사(스팩 제외 77개사)까지 늘었으며 2016년에는 82개사, 작년에는 99개사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적자라도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에 상장 기회를 주는 기술특례 상장 기업도 역대 최대인 12개사 이상으로 전망된다. 현재 9개 기업이 상장했고 상장 승인 후 공모가 진행 중인 기업이 3곳이다. 기술특례 상장이 가장 많았던 것은 2015년으로 12개사였다. 기술특례 중 성장성 추천 요건 등이 포함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도 기업의 심사 청구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일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3팀장은 "연
[FETV=장민선 기자] 17개 증권회사가 기업 관련 TRS(Total Return Swap, 총수익스와프) 거래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TRS를 거래한 증권사를 상대로 현장검사를 벌여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증권사와 임직원을 조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TRS는 총수익매도자가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익이나 손실 등 모든 현금 흐름을 총수익매수자에게 이전하고 그 대가로 약정이자를 받는 거래다. 채무보증과 성격이 비슷해 기업이 계열사 지원 또는 지배구조 회피수단으로 이를 악용한다는 지적이 있다. 12개사는 44건의 TRS 매매‧중개 과정에서 거래상대방 제한 규정을 위반, 4개사는 장외파생상품 영업을 인가받지 않았음에도 14건의 TRS를 중개, 13개사는 장외파생상품의 월별 거래내역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아 각각 적발됐다. KB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위반수 기준) 등 주요 증권사가 포함됐다. 자본시장법상 거래 상대방 규정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가 장외파생상품을 매매·중개할 때 상대방이 일반투자자면 일반투자자의 거래목적이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