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232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4포인트(0.76%) 오른 2325.1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은행주 강세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상승 마감하는 등 강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1412억원, 29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각각 174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금일 상승 종목은 305개, 하락 종목은 499개이며 91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강세이며, 종이목재, 화학, 건설업, 의료정밀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4.57포인트(0.55%) 상승한 831.4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제14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소는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4년제 대학 학부 재학생(지도교수 1명과 학생 4명으로 팀 구성)이면 참가할 수 있다. 경시대회 전용 홈페이지(http://univ.krx.co.kr)에서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A4 용지 10장 이내의 연구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이달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고 본선은 내년 2월 14일 열린다. 최우수상 1팀에는 금융위원장 표창 및 장학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입상자는 향후 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주식 불공정거래 상습범에 대해 주식매수를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0일 "외국에는 불공정거래 행위 상습범에 대해 주식매수를 제한하는 조치가 있다"며 "외국 사례를 고려해 국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주가조작이나 미공개정보 등의 행위로 두 차례 이상 적발되면 주식매수를 수년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불공정거래로 수차례 적발되더라도 검찰 고발이나 과징금 부과 등으로만 제재하고 있으나, 재판에 회부되더라도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 수년이 걸려 그 사이 피의자가 다시 주가조작 등에 관여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 필요성이 대두되지만 금융위는 법 개정 전이라도 행정명령 등을 통해 제재하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금융위는 내부 검토를 더 거친 뒤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과 협의를 벌여 최종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디에스케이가 상장폐지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에 힘입어 20일 장 초반 급등했다. 디에스케이는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70원(23.29%) 오른 884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외부 회계감사인의 의견거절·감사범위 제한 등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됐던 코스닥 상장사 15곳 중 12곳에 조건부 상장폐지를 전날 결정했다. 디에스케이는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전날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회의 결과 상장을 유지하게 됐다.
[FETV=장민선 기자] 제이스테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20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10시4분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스테판은 전일대비 7.09% 내린 249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241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2017년 사업보고서를 지연 제출한 제이스테판에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1억3300만원을 부과했다. 제이스테판은 법정기한 이후 작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해 공시의무를 위반했다.
[FETV=장민선 기자] 차바이오텍이 금융당국의 제약·바이오기업 상장유지 조건 특례 기대감에 급등했다. 2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000원(13.76%)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한 제약·바이오사는 4개 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낸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지 않는 상장유지조건 특례를 검토 중이다. 차바이오텍은 3월 22일 자산으로 인식했던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해 적자 전환되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FETV=장민선 기자] 상장폐지를 앞둔 성지건설이 정리매매 이튿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88% 내린 112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7.73%까지 하락하며 979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리매매 첫날인 전날에는 90%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 정리매매에선 가격제한폭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17사업연도 감사보고서 검토 결과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성지건설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정리매매 기간은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며, 상장폐지 기간은 내달 4일이다. 정리매매는 30분 간격 단일가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격제한폭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FETV=장민선 기자] 바이로메드가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바이로메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9000원(3.70%) 상승한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바이로메드는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000억원 규모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2023년 9월21일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미국에 설립한 생산법인 제노피스에 대한 투자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사전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주식 거래시간 원상 복구를 놓고 관계자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효과가 미미하다는 의견과 이러한 분석 자체가 경제적인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는 주장이 맞섰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8간담회실에서 ‘증권노동자 장시간 노동시간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주식시간 연장의 실효성을 논의했다. 이 토론회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권업계의 장시간 노동시간에 대한 해결방안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증권사 노동자들의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주식거래시간 30분 연장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업무시간 과다 및 피로 누적에 따른 지속적인 산재로부터 증권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후 구기동 신구대학교 글로벌 경영학과 교수의 발제와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은 ‘주식거래시간 연장의 실효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
[FETV=장민선 기자] 전일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2포인트(+0.27%) 오른 2314.5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기관만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억, 외국인은 67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2.25%), 건설업(+1.50%), 기계업(+1.00%)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학업(-0.11%), 전기가스업(-0.11%), 유통업(-0.09%) 등은 내림세다. 현재 상승종목은 424개, 하락종목은 291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830.17포인트로 전일대비 3.26포인트(+0.3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