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최근 발생한 일련의 금융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금융투자업계 혁신 플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발생한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태의 재발을 막고자 주문착오 방지책을 협회 모범규준에 반영했다. 주문착오 방지책에는 ▲주문 재확인 금액 기준 하향 ▲현금·주식 배당 시스템 분리 ▲ 임직원 계좌 매매주문 즉시 차단 시스템 마련 등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은 내년 1분기에 증권사별 내부통제 실태도 점검·평가하기로 했다. 또 금융사고에 상시 대비할 전담기구인 '금융투자업 혁신 협의체'를 자발적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업계가 장·단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등 효율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내년부터 모든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집합 윤리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윤리교육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금융투자업계는 국민자산 증대 및 혁신성장 촉진, 적극적인 해외진출 등 각고의 노력과 성취를 이루고 있고, 정부
[FETV=장민선 기자] 외국인 기관이 국내 증시에서 매수세를 보이며 연휴 후 열린 27일 장중 코스피가 2350선을 넘었다.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0포인트(0.56%) 상승한 2352.5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5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918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 486개 종목이 상승, 332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80개 종목은 보합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2.26%), 보험(1.73%), 의약품(1.66%) 등은 오름세다. 기계(-1.70%), 은행(-0.41%)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4.89포인트(0.56%) 상승한 832.73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최근 상장 폐지가 결정된 10개사의 상장 폐지 전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28일 해제한다고공시했다. 대상 업체는 넥스지, C&S자산관리,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우성아이비, 트레이스, 레이젠, 위너지스, 모다 등 10곳이다. 상장 폐지일은 10월 11일이며, 정리매매 기간은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7거래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앞으로 증권사와 카드사에서도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혁신 성장과 수요자 중심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에는 해외 소액송금, 해외결제, 환전 등 기업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외환·금융서비스에 대한 혁신방안이 담겼다. 우선 정부는 은행 외의 금융사의 업무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그동안 은행이나 소액 해외 송금업체를 통해서만 해외로 송금했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증권사와 카드사에서도 건당 3000달러, 연간 3만 달러 이내의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는 은행이나 소액 해외송금업체를 통해야 국외 송금이 가능하지만, 증권사와 카드사로 이들 서비스가 확대하면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수수료 인하 경쟁도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은행만 가능했던 외화 발행어음 업무의 경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할 수 있게 된다.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쟁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이 여유자금을 증권사가 발행한 외화 발행어음에 투자
[FETV=장민선 기자] 레고켐바이오가 미국과 일본에서 항체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레고켐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69% 상승한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항체-활성제 결합체 및 이의 용도(Protein-Active agent conjugates and method of use)와 관련한 특허를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허를 활용해 여러 종류의 암을 대상으로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현재 다양한 항암 타겟을 대상으로 글로벌제약사, 해외·국내 제약사들과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공동개발과 물질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제일기획이 27일 장 초반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제일기획은 전일 대비 850원(4.27%) 오른 2만7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이날 장 중 한때 2만1250원(6.78%)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주가 강세는 업계 전문가들의 3분기 호실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계열 물량 증가 및 북미·중국 회복과 유럽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예상 매출 총이익은 2700억원, 영업이익은 399억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녹십자엠에스가 중국 업체와 111억 규모 장비·시약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00원(26.67%)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중국 업체 Horron(Shenzhen Xilaiheng Medical Electronics)와 111억원 규모 RT-100 HbA1c 자동화장비 및 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1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FETV=장민선 기자]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인수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4.41% 오른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 주식 935만3660주(지분율 42.24%)를 30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시장에서 롯데렌탈과 함께 양강 체제를 형성하게 되고 잠재적 대형 경쟁자의 등장 가능성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녹십자가 혈액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이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세다. 2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녹십자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2500원(-11.14%) 내린 18만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미국 품목허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양상이다. 최대주주인 녹십자홀딩스 주가도 같은시간 약 2.5% 하락세다. 녹십자는 지난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품목허가 승인을 위해 제조공정 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허가가 빠르면 내년 2분기 가능하지만 1년 이상 지연될 가능도 있고 최악의 경우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가동 계획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FDA의 자료 요구 수준이 정해지고 허가 일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올 때까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FETV=장민선 기자] 27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포인트(-0.05%) 내린 2337.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56억, 외국인은 8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6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02%), 금융업(-0.54%), 기계업(-0.4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1.11%), 비금속광물업(+0.91%), 건설업(+0.66%)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278개, 상승종목은 484개를 기록하고 있다. 120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코스닥은 상승 개장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3.43포인트 (0.41%) 오른 831.36포인트에 거래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