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8월 한 달 동안 주식 발행액이 80%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1495억원으로 전월보다 82.2%나 줄었다고 밝혔다. 기업공개(IPO) 규모가 1331억원으로 75.2% 감소했고 유상증자는 164억원으로 94.5% 줄었다. IPO는 대유, 바이오솔류션 등 코스닥시장에서만 7건 있었고 유상증자는 코스닥의 아스타 1건뿐이었다. 금감원은 "IPO가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로 이루어진 가운데 반기보고서 제출 시기 및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으로 주식 발행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채 발행 규모도 13조3079억원으로 7월보다 5.7% 줄었다. 신한은행이 1조1909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고 국민은행(1조1000억원), 우리은행(8100억원), 현대캐피탈(690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8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1조8360억원으로 전월보다 30.1% 급감했고 금융채는 10조49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4229억원으로 53.9%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이 전반적으로 준 것은 상반기에 기업들이 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발
[FETV=장민선 기자] 오리엔트바이오가 툴젠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8.66% 상승한 12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툴젠은 오리엔트바이오에 '유전자교정마우스(GEMS) 사업을 위한 크리스퍼 카스나인(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을 통해 오리엔트바이오는 3세대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크리스퍼 카스나인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연구용 동물에 대한 국내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툴젠은 이에 따른 기술료 수익을 얻게 된다.
[FETV=장민선 기자] 피에스케이가 반도체 전공정 사업부문을 분할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스케이는 전일 대비 3.43% 오른 1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사인 피에스케이는 전날 피에스케이는 일부 관리 및 반도체 전공정 장비사업 부문을 내년 2월 28일 분할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피에스케이 전공정 사업부문은 전공정장비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닥 상장사 11곳의 주가가 28일 정리매매 첫날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전 9시 29분 현재 넥스지(-91.87%), C&S자산관리(-68.23%), 에프티이앤이(-97.21%), 감마누(-91.73%), 지디(-95.68%), 우성아이비(-95.42%), 트레이스(-95.74%), 레이젠(-92.22%), 위너지스(-93.85%), 모다(-94.54%), 파티게임즈(-92.36%) 등이 급락하고 있다. 전날 거래소는 넥스지, C&S자산관리,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우성아이비 트레이스, 레이젠, 위너지스, 모다 등 10개 코스닥사를 상장폐지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1일 상장폐지가 결정된 파티게임즈까지 포함하면 코스닥에서 퇴출되는 기업은 총 11개다.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달 11일 상장 폐지된다.
[FETV=장민선 기자] 네이처셀이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며강세다. 네이처셀은 2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150원(8.13%) 상승한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17일 답변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APT) 기종 교체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9시 1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2550원(-24.9%) 내린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T는 미국 공군의 40년 이상 노후된 훈련기 T-38C 350대를 새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약 17조 원 규모로 전망됐다. 한국항공우주는 록히드마틴과 손을 잡고 입찰에 참가했지만, 보잉과 사브에 밀려 입찰에 실패했다.
[FETV=장민선 기자] 상승세를 유지했던 전일과 달리 28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2포인트(-0.11%) 하락한 2352.8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개인은 209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4억원을, 기관은 5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품(+0.9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기·전자(+0.70%) 의료정밀(+0.3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건설업(-0.78%) 운수장비(-0.28%)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그밖에 음식료품(+0.27%) 유통업(+0.24%) 화학(+0.2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비금속광물(-0.22%) 전기가스업(-0.16%) 기계(-0.1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404개 종목이 상승, 312개 종목이 하락인 가운데 14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830.64
[FETV=장민선 기자]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의 손해배상 시효 연장을 추진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시효를 연장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수준도 강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 시행에 들어간다. 이 개정안은 시세조종(주가조작)과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부정거래행위 등의 증시 불공정거래 행위 손해배상 시효가 '행위를 안 날부터 1년간 또는 행위가 있던 날부터 3년간'에서 '행위를 안 날부터 2년간 또는 행위가 있던 날부터 5년간'으로 연장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적발부터 검찰 기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고려해 시효 연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개정이다. 또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의 2배 이상 5배 이하 벌금'에서 '1년 이상 유기징역 또는 이익의 3배 이상 5배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자본시장법상 손해배상 대상에는 애초 불공정거래 행위와 함께 회계부정도 있지만 이번 법 개정 대상에 회계부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초대형 투
[FETV=장민선 기자] 상장 폐지가 예고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와 주주들이 27일 상장 폐지 실질심사 제도의 개선을 주장하는 집회를 이틀째 열었다. 이들은 27일 오전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해 심사 대상 기업에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 약 1조원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상장 폐지하려는 거래소 측의 무모한 행동을 규탄한다"며 "거래소가 정리매매를 강행할 시 거래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투쟁을 벌이고 국정감사를 통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넥스지, C&S자산관리, 에프티이앤이, 감마누, 지디, 우성아이비, 트레이스, 레이젠, 위너지스, 모다 등에 대해 감사의견 범위제한을 사유로 조건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 중 감마누와 넥스지, 위너지스 등 일부 기업은 거래소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상장 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법원의 결정 후 정리매매를 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거래소는 이에 대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소명 기회를 충분
[FETV=장민선 기자]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2350선을 넘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0.70%) 오르며 2355.4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287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368억, 기관은 1326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1%), 운수장비업(+2.33%), 화학업(+1.60%)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계업(-2.28%), 섬유의복업(-1.06%), 건설업(-0.5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522개, 하락종목은 312개를 기록했고 6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같은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62%) 상승한 833.0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