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기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26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17%(3000원) 상승한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3·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은 3천655억원, 매출액은 2조1천74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3천3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추가 매출 증가 및 제품 배합 효과 등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756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판매 채널의 다변화와 해외 판로 모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로 자사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푸드나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푸드나무는 시초가(4만3350원)대비 5300원(12.23%)오른 4만8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공모가(2만4000원)의 두 배를 넘어선 수준이다.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등을 파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다. 업력은 5년이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48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 푸드나무는 나이키·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 행사 대행을 맡고 있는 홍콩 ‘메그록’(MEGROC)과 약 14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어 미국과 중국, 몽골 등 여러 업체들로부터 러브콜도 받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유나이티드제약이 700억원 규모의 항암제 공급계약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다 . 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8.07%(5150원) 상승한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제 2종(2품목 4용량)의 미국 허가 및 유통 판매를 위해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97억1천억원 규모로 최근 유나이티드제약 매출액의 약 35.4% 수준이다. 2022년 본격 수출을 예상하고 있고, 양사는 제품 발매 시 연간 약 140억원의 매출을 기대 중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0년 10월1일까지로 약 11년 11개월이다.
[FETV=장민선 기자]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로 오늘도 하락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76포인트(-0.12%) 하락한 2306.81포인트를 기록하며, 231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 중이며, 외국인만 홀로 매도 중이다. 개인은 100억 원을, 기관은 12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금일 상승 종목은 506개, 하락 종목은 203개이며 나머지 139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섬유·의복(+1.3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철강및금속(+1.26%) 비금속광물(+1.2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전기가스업(-0.2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건설업(+1.18%) 기계(+0.98%) 종이·목재(+0.91%)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던 전 거래일과 달리 상승 출발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799.72포인트로, 전일대비 4.73포인트(+0.59%) 오르며 개인 순매수에 상승
[FETV=장민선 기자] 국내 주요 그룹의 오너 일가가 대출을 위해 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잡힌 계열사 주식의 가치가 무려 11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 세대의 주식담보 비중이 부모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경영권 승계나 증여를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추정됐다. 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0대 그룹 가운데 상장 계열사를 보유한 92개 그룹의 오너 일가 679명의 주식 담보제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51개 그룹 178명이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잡힌 것으로 집계됐다. 오너 일가 4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셈으로, 담보 설정한 계열사 주식의 가치는 총 11조7437억원 수준이었다. 이는 10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전체 보유주식 가치(114조4635억원)의 10.3%에 해당되며,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오너 일가의 주식담보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한진중공업으로, 95.4%다. 그 뒤를 두산 93.6%로 이었고 ▲ 아이에스동서(87.9%) ▲ 금호석유화학(84.3%) ▲ DB(71.2%) ▲ 현대(69.2%) ▲ 효성(56
[FETV=장민선 기자] 수도권에 집을 한 채 가진 세대가 수도권 내 또다른 신규 주택을 살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9·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이 같은 내용의 금융업권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최근 예고했다.교육이나 근무 목적이라고 해도 수도권 1주택자가 대출을 끼고 수도권에서 집을 한 채 더 사는 것은 막겠다는 것이다. 다만 장애인 학교 전입신고 등 은행 여신심사위원회가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하는 경우는대출을 허용키로 했다. 이 경우에도 불가피한 사유가 해소되면 1년 내 기존 주택이나 신규 매입 주택 중 한 채를 팔아야 한다.
[FETV=장민선 기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11시2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87포인트(-0.64%) 내린 2323.81포인트에 거래됐다. 개인은 190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 854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95%), 건설업(0.62%), 기계(0.56%)은 상승세인 반면 의약품(-0.75%), 섬유·의복(-0.73%), 화학(-0.55%) 등은 하락세다. 금일 시장에서 254개 종목이 상승, 565개 종목이 하락 중인 가운데 77개 종목은 보합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11포인트(-0.43%) 내린 2328.77에 거래됐다.
[FETV=장민선 기자] 와이오엠이 법원의 부동산 가압류 결정 등 악재로 장 초반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와이오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92% 하락한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는 박지윤 씨가 자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소송에서 법원이 청구인의 신청대로 부동산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앞서 전날 장중에는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1인이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가중 처벌 등의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있다고도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감사의견 거절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가 확정된 기업들 중 일부가 정리매매 중 이상급등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8분 현재 감마누는 350원(42.17%) 오른 1180원에 거래 중이며, 레이젠 주가는 전일대비 36.79% 오른 93원을 기록 중이다. 모다(17.60%) 넥스지(8.11%)도 강세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리매매는 30분 간격으로 개별경쟁매매에 따라 체결된다. 이들기업은 2017 회계연도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등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개선기간이 지났지만 재감사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결국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는 “주식 초보자들은 정리매매에 들어간 종목에서 수익을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투기세력이 입맛대로 주가를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이들 기업은 10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 후 오는 11일 상장폐지된다.
[FETV=장민선 기자] 티웨이항공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전날에 이어 다시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43분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일 대비 0.74%(70원) 내린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6% 하락한 9340원까지 빠지면서 지난 8월1일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저가항공사 업계 2위권을 넘볼 만큼 경쟁력을 키우고 있지만, 최근 여행업 부진과 항공주 약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후로는 장중 1만원선을 계속 밑돌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