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뇌물혐의와 관련한 재판에서 풀려났다는 소식에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롯데지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32% 오른 5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칠성, 롯데정밀화학,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등도 상승세다. 신 회장이 복귀하면서 지배구조 개편 등 그룹 경영 전략이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지난 5일 뇌물혐의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그는 항소심 선고 후 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 회장 재펀 후 롯데그룹의 사업개편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 롯데쇼핑 사업효율화, 호텔롯데를 비롯한 계열사 상장 등이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오늘도 하락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7포인트(-0.25%) 하락한 2261.95포인트를 기록하며, 226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87억 원을, 기관은 24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7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285개, 하락 종목은 395개이며 나머지 13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금속광물(+0.4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기계(+0.22%) 금융업(+0.0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77%) 섬유·의복(-0.65%)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그밖에 건설업(+0.06%)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의약품(-0.27%) 전기·전자(-0.27%) 운수창고(-0.2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9포인트(-0.09%) 하락한 773.0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FETV=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 주] 한국 경제가 경기 흐름 및 성장 잠재력 저조 등으로 인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2%대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한국경제가 투자 위축 및 소비 부진, 노동생산성 정체 등을 직면하면서 장기침체에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9년 국내외 경제 7대 이슈’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성장 및 실물경제, 대내외 경제 등을 분석해본다. 2019년 국내외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국내 기업의 엑소더스 현상(어떤 지역이나 상황에서 빠져나가는 일)은 가속화 되고, 미국은 호황기를 맞으나 신흥국은 금융불안이 악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해외투자 늘지만 엑소더스 현상 가속화 정 민 현대경제연구위원은 “기업들의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영여건 악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기업의 엑소더스 현상이 더욱 가속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예측했다. 추세적으로 해외직접투자 규모와 해외 신규법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직접투자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 348억 달러에서 201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외화증권 투자를 지원하고자 '외화증권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예탁원이 보관 중인 외화증권을 제3자에게 대여해주는 것으로, 예탁원에 외화증권을 맡긴 예탁자는 대여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해당 증권을 빌린 투자자는 증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를 위해 예탁원, 씨티은행 등과 3자간 계약을 지난 9월 체결했다. 신한금융투자가 대여한 외화증권에 대한 관리를 씨티은행에 위임하는 형식이다. 예탁원은 미국·일본·홍콩 시장의 주식을 시작으로 외화증권 대여서비스의 대상 국가와 증권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지난달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잔고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12조620억원으로 8월 말(114조2823억원)보다 2조2000억원 줄었다. 지난달말 국내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월말보다 4.6bp(1bp=0.01%포인트) 상승한 2.357%를 기록했다. 지난달 국내 채권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13조1610억원이다. 참여율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141.1%포인트 상승한 389.4%를 기록했다. 등급별로 보면 AA등급 이상은 454.6%, A등급은 323%, BBB등급 이하는 232.4%였다. 참여율은 수요예측참여금액을 수요예측금액으로 나눈 값이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우량등급의 금리 인상전 발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총 48건 3조3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감소와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 감소로 전월보다 74조3000억원 줄어든 34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2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은 "미중 무역분쟁과 금융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 상승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했다. 5일 오전 11시 0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8포인트(-0.49%) 내린 2263.4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302억원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3억원, 21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657개, 상승종목은 171개를 보이는 가운데 66개 종목은 보합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1.84%), 섬유의복(-1.26%), 은행(-0.72%) 등은 내림세다. 전기전자(1.11%), 의료정밀(0.91%), 기계(0.49%) 등은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89포인트(-1.76%)내린 775.1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내·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레그테크 발전협의회'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원내 유관부서장(내부위원)과 외부전문가(외부위원) 등이 참석하는 레그테크 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MRR(Machine Readable Regulation) 시범사업을 비롯한 레그테크 산업 성장과 금융회사 레그테크 도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레그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말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금융 규제에 금융회사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기술(IT)을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MRR은 기계(Machine)가 인식하는(Readable) 금융 관련 법규(Regulation)라는 의미다. 금융회사가 새로운 금융상품을 내놓을 때 지금은 사람이 직접 각종 금융 규제를 확인하며 준법감시를 해야 하지만 MRR을 활용하면 기계가 금융 관련 법규를 읽고 규제준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규제준수를 지원하는 레그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전자금융거래법'상 업무보고서에 실
[FETV=장민선 기자] 정리매매 절차가 진행 중인 우성아이비가 회생 절차 개시 신청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1분 현재 우성아이비는 전일 대비 27원(36.99%) 오른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성아이비는 전일 경영정상화와 계속 기업으로 가치 보존을 위해 인천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인천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와 회사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금지명령을 신청했다"며 "인천지방법원에서 심사를 통한 회생절차개시 여부 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5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전일대비 650원(1.45%) 상승한 4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매출 65조 원, 영업이익 17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17조1700억 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FETV=장민선 기자] 오스테오닉이 장 전 공시한 공급계약이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오스테오닉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5.09%)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테오닉은 이날 독일 비브라운과 신경외과용 골절합 및 재건용 임플란트시스템을 독점 공급·판매하기 위한 제조사개발생산(ODM)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