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8일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9포인트(-0.60%) 내린 2253.8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80억, 기관은 257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1771억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2.06%), 전기가스업(-2.05%), 운수장비업(-1.9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전자업(+0.37%), 비금속광물업(+0.12%)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하락종목은 586개, 상승종목은 250개를 기록했고 6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85%) 내린 767.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8일 접속 지연으로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작 이후 일부 서버의 접속이 지연되면서 HTS 고객들의 주식거래 주문이 입력되지 않아 문의·항의 전화가 이어졌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차세대시스템 업데이트로 고객의 접속이 일시적으로 몰림에 따라 MTS의 관심종목화면의 지연현상 영향으로 일부 HTS 접속도 오류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중"이라며 "HTS 고객 중 오프라인 주문을 낸 고객에게는 온라인 수수료로 보전 해드릴 예정이며 매도에 문제가 있는 고객의 경우 규정에 근거해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HTS 접속 차질이 이날 가동을 개시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간 증거금을 통합한 통합증거금 제도 등을 도입한 차세대 전산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가동을 개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모다와 에프티이앤이, 지디, 우성아이비 등 4개사의 정리매매를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결정돼 정리매매가 진행 중이나 법원에 상장폐지 효력정지 등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라며 "상장폐지 대상 종목 중 일부의 가처분 신청 결과가 상반되게 나옴에 따라 법원 결정을 확인할 때까지 정리매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7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최근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코스닥 11개사 가운데 모두 6개사의 정리매매가 중단됐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5일 감마누와 파티게임즈가 낸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해 본안소송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정리매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레이젠과 트레이스, 넥스지, C&S자산관리, 위너지스 등 나머지 5개사는 예정대로 정리매매 절차를 진행한다. 거래소는 이들 5개사가 낸 상장폐지절차 진행금지 가처분신청은 기각됐으며 원래대로 오는 10일까지 정리매매를 벌인 뒤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별도로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8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04포인트(0.22%) 내린 2262.4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788억원, 기관은 65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8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48개, 상승 종목은 359개이며 83개 종목은 보합세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은행은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 제조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66포인트(0.73%) 오른 779.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비츠로시스가 대규모 채무 인수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47분 현재 비츠로시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87% 떨어진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관계회사인 비츠로미디어의 채무 297억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8.7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관계회사인 비츠로미디어의 채무상환 능력 부족으로 보증인으로서 자산양도를 통한 관계사 대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츠로시스는 서울시 성동구의 건물과 토지를 333억원에 주식회사 연정에 매각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넷마블이 8일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기대감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5.11%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넷마블은 오는 11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작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최근 몇 차례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FETV=장민선 기자] 이에스브이가 바이오 사업 진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이에스브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65% 오른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5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신약개발 업체인 '아피메즈 주식회사'의 지분(구주 250억원)을 인수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스브이 측은 "공동으로 봉독(Bee Venom)을 이용한 각종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등 공동의 사업목적을 달성, 공동경영으로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금액은 250억원, 취득 주식은 의결권 있는 기명식 보통주식으로 현금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시기는 실사 후 올해 11월2일로 예정된 본 계약 체결 시 결정 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크루셜텍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8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크루셜텍은 전날보다 22.56% 내린 1785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1천765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크루셜텍은 지난 5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285억원과 시설자금 40억원 등 총 32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신라젠이 수백억원대 소송전에 휘말리며 이틀째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1.02% 내린 8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신라젠은 지난 5일 폴티스 어드바이저가 지난달 19일 자사에 마일스톤(단계별 기술 이전료) 대금 지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미국 델라웨어 상급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폴티스 어드바이저는 신라젠이 2013년 11월 인수한 미국 제네렉스의 구 주주들을 대리하는 서비스업체다. 폴티스 어드바이저는 제네릭스 인수 당시 체결한 마일스톤 대금 3400만 달러(약 384억원) 중 신라젠이 보유했던 지분 25.07%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한 2548만 달러(약 288억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라젠 측은 "폴티스 어드바이저는 마일스톤 대금 지급 조건이 충족됐다고 보고 대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나 당사는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텔루스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텔루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3원(22.84%) 급등한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텔루스는 최대주주인 텔루스컨소시엄이 서플러스21과 188억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은 188억원 규모로 총 1천253만3천332주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서플러스21의 예정 소유비율은 1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