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유니테스트가 건설공사 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다. 10일 오전 9시49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00원(5.02%) 하락한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회사는 에스엠에너지와 맺은 29억8200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에스엠에너지의 계약해지 통보에 의한 결정이다. 해지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8% 수준이다.
[FETV=장민선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4%대 강세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4.08% 오른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삼성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한 742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698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고, 매출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이날 보고서에서 발전자회사의 성수기 효과와 파르나스 호텔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3분기 GS리테일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6490억원으로 추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전력이 올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38분 현재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2.66%) 하락한 2만5650원에 거래되며, 지난 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6265억원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가·석탄가격이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를 증가시키며 실적 부진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조3200억원으로 전망했다.
[FETV=장민선 기자] LG전자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80% 내린 6만59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장중 한때 6만55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8일 기록한 52주 신저가(6만7천800원)를 1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15조4248억원, 영업이익은 745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최고 기록이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7811억원)를 밑돌았다.
[FETV=장민선 기자] 모트렉스가 전진중공업 인수 추진설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모트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2%(760원) 상승한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모트렉스에 전진중공업 공동 인수 추진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낮 12시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10일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5포인트(0.14%) 오른 2257.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98억원을 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6억원을 매도 중이다. 이날 상승 종목은 320개, 하락 종목은 342개이며 161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36%), 유통업(+0.56%), 의약품업(+0.48%)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1.35%), 건설업(-0.77%), 전기가스업(-0.75%)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73보인트(0.36%) 오른 769.8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여의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증권가지만 증권사들의 '탈여의도' 행보로 ‘여의도 증권가’란 말도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이들 증권사들이 여의도를 떠나는 주된 이유로는전산시스템이 발달해 더 이상 지리적 위치가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키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적지않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등 IT기술이 발달하면서 대면 영업의 중요도가 낮아졌고 주요 기관고객들이 지방 및 강남으로 이전한 것이 이유”라면서 “과거에는 거래소, 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 및 기존 인프라와 지리적으로 떨어지면 불리한 점이 많았으나, 이들과 같은 곳에 모여 있지 않다는 점이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에 불리하거나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고정 관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10여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와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여의도) 금융중심지 지원에 대한 정부 정책이 정권에 따라 일관적으로 지속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탈여의도 행보를 보인 증권사들은 명동 인근을 선택했다. 명동 및 광화문 인근, 을지로, 종로 등이 시중은행 본사 및 외국계 투자은행(IB), 자산운용사 등이 다수 위치해 있어
[FETV=장민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재 금융결제원이 수행하고 있는 주택청약업무를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이관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국토부는 업무 이관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전산관리지정기관이던 금융결제원을 지정 취소하는 한편, 한국감정원을 전산관리지정기관으로 지정하면서 금융결제원 노조와 국토부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방안’에서 지난 2000년부터 금융결제원에 위탁해 운영해온 청약 관련 업무를 내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결제원 노동조합은 8일 성명서를 통해 모든 수단을동원해 강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반발하는 등 반발수위를 높이고 있다. ◇ 노조 측 "국토부, 금융결제원 상대로 갑질...일방적 요구 받아들일 수 없어" 노조 측은 국토부가 주택청약업무 이관 고시 공포(10월 1일) 직후인 10월 2일에 "금융결제원이보관하고있는 청약정보일체와 이직희망 직원 및 처우 등을 한국감정원으로 송부하라"는 요청 문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그동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금융결제원지부와의 상생 방안 수립 요구를 무시하던 국토부가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8일‘제4회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KB증권 투자왕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시작해 12월 14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총 2.1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국내주식리그는 1억·3천·1백리그로, 대학(원)생리그는 1백리그로 나눠져 각각 실시된다. 특히 국내주식리그 1등(1억리그 기준)에게는 ‘투자왕’에 걸맞게 무려 7천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려있으며, 대학(원)생리그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혜택은 물론 인턴십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더불어 대회기간 동안 ▲주식거래 상위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의 특별보너스 ▲매주 일정금액 이상 거래고객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3만원 추첨 증정 ▲매일 2개의 업종지수 중 등락률이 더 큰 업종지수를 맞추고 횟수에 따라 혜택을 증정하는 업종배틀 ▲대회 신청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KB증권 홈페이지와 HTS, MTS 및 영업점을 통해 할 수
[FETV=장민선 기자] 지난 2016년 8월 증권거래 시간을 30분 연장한 뒤 대다수 증권업 종사자들의 시간외근무가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9월18일부터 10월5일까지 증권업계 노동자 2588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1.8%가 증권거래 시간 연장 이후 시간외근무가 늘어난 것으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간외노동을 하면서도 시간외 근무 수당을 받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70.7% 수준이었다. 회사 도착 기준 출근 시간으로는 응답자의 56.5%가 '오전 7시∼7시30분'을 꼽았고 32.0%는 '오전 7시30분∼8시'라고 답했다.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이후라는 응답이 54.2%로 가장 많았다. 결국, 응답자의 88.5%가 오전 8시 이전에 출근하는 셈이다. 사무금융노조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런 내용의 설문 결과를 발표하면서 "아무런 효과 없는 거래시간 연장이 철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