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8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 미 증시폭락과 미·중 무역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불안이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오전 11시47분 현재 코스피는 71.39포인트(-3.20%) 떨어진 2157.22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6억원, 669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반면 기관은 806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금일 하락종목은 860개, 상승종목은 26개이며 11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모든 종목이 내림세다. 전기가스업(-3.14%), 증권(-2.49%), 유통업(-2.51%) 등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업(-1.18%), 통신업(-1.49%), 건설업(-1.86%)등 1%의 하락세가 선방한 수준이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76포인트(-3.57%) 내린 720.7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국내증시가 휘청이는 가운데 샘표가 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샘표는 전일대비 3950원(8.14%) 오른 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9월초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샘표는 9월1일 종가 대비 60.49% 상승한 상태로, 시장에서는 남북 경제협력 수혜와 국제 콩(대두)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샘표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당사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미 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급락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주도 대거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의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보다 2.70% 내렸다. 종목별로 보면 한화투자증권이 4.21% 내린 2160원에 거래됐고 KTB투자증권(-3.81%), SK증권(-3.52%), NH투자증권(-3.15%), 키움증권(-3.29%), 유안타증권(-3.05%) 등 나머지 증권주도 일제히 내림세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증권주에 대한 투자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날 1%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이날은 2%대의 하락세로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 2.56% 내린 데 이어 이날 3.65%의 낙폭을 보이며 개장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매물이 출회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SK하이닉스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400원(-0.57%) 내린 6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6만7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D램, 낸드 출하량 증가율이 낮은 가운데 평균판매단가(ASP)가 5%, 12%씩 하락하고 연말 비용 반영이 발생해 5조7400억원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회의 ‘트룩시마’ 승인권고 소식에도 장 초반 하락했다. 증시 전반이 부진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대비 5500원(1.92%) 하락한 2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FDA 화이트오크 캠퍼스에서 개최된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에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 개발명 : CT-P10)'에 대한 허가승인 권고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이다.
[FETV=장민선 기자] 서전기전이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등했다. 서전기전은 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40원(21.87%) 오른 9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은 전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45포인트(-2.35%) 내린 2176.1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 증시가 폭락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16억, 기관은 42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2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금일 하락종목은 813개, 상승종목은 36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4.63%), 의료정밀업(-4.47%), 종이목재업(-4.3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27.28포인트(-3.65%) 내린 720.2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5.22포인트(-1.12%) 내린 2228.6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02억, 기관은 1158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2295억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26%), 기계업(-6.19%), 의료정밀업(-6.16%)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통신업(+1.63%), 전기전자업(+0.0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하락종목은 76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07개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2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65포인트(-2.56%) 내린 747.5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4.3%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장내 주식시장 하루 평균 결제대금은 5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9.6% 줄었고 장외 주식시장도 7000억원으로 20.5%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1조8000억원에 달해 전 분기보다 16.0% 늘었다. 그러나 증권결제대금의 대부분(86.3%)을 차지하는 장외 채권 결제규모는 하루 평균 19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5000억원으로 전체 중 44.5%를 차지했고, 그 뒤를 통안채 2조6000억원(25.9%), 금융채 2조원(19.6%), 특수채 4000억원(4.1%) 등이 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국내 증시가 7일째 약세다. 10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0포인트(-0.87%) 내린 2234.4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5원, 82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개인은 홀로 91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7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768개 종목이 하락, 108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나머지 21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4.12%)와 종이목재(-3.96%), 건설(-3.07%), 전기가스(-2.52%), 기계(-2.42%)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통신업(1.68%)은 강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4.41포인트(-1.88%) 떨어져 752.7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