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 태스크포스(TF)가 금융회사 준법감시 업무 담당 인력을 전체 임직원 수의 1%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준법감시인을 임원으로 선임해야 하는 금융기관 범위를 확대하고, 금융회사 내부통제 최종 책임자가 이사회와 대표이사임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은행의 부당한 금리 산정과 부과 행위를 은행법상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조항에 추가하고 금융투자회사는 공매도 주문 시 금융투자회사가 적정성을 점검하도록 내부통제 기준 강화도 권고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내부통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꾸린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 TF(태스크포스)팀에서 나온 '금융기관 내부통제 제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삼성증권 배당 사고 등 금융권에 각종 사고가 계속되자 금융기관 내부통제 개선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 6월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된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TF'를 발족시켜 혁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날 발표된 혁신방안은 ▲ 내부통제에 대한 금융기관 이사회·경영진의 역할 및 책임 명확화 ▲ 준법감시인 위상 및 준법지원 조직 역량 제고 ▲ 내부통제를 중시
▲명남주씨 별세, 명재영(대신증권 PF본부 팀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6시 50분, 서울 을지병원장례식장 8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02) 970-8444
[FETV=장민선 기자]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한국의 금융부문 경쟁력이 55계단 오른 19위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위원회는 2018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금융부문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평가대상국 140개국 중 종합경제 순위는 15위, 금융부문은 19위를 차지했다. 2016년 한국의 금융시장 경쟁력 순위는 80위, 지난해에는 74위였다. 이 때문에 한국의 금융은 '우간다만 못하다'는 자조 섞인 비판이 항상 맴돌았다. 순위가 상승한 이유로는 WEF 평가 방법 변경이 꼽힌다. 평가 방법을 정량지표화하자 순위가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이다. 2017년까지 적용된 금융부문 평가방식은 설문 7개와 통계 1개였다. 쉽게 말해 정성평가 위주였다.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금융서비스 이용은 어떤지, 가격 적정성은 어떤지, 대출은 용이한지 묻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는데 설문 답변에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던 것이다. 정성평가가 과도하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WEF는 올해부터 정량평가를 늘렸다. 설문은 7개에서 3개로 줄이고 통계는 1개에서 6개로 늘렸다. 감정이 개입될 수 있는 정성적 기술보다 객관적인 수치가 더 많이 반영되는 정량적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는 기존 결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징계 제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최근 국정감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를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말하며 "재감리 조치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가급적 올해 안에 증선위 심의 절차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조만간 재감리에 따른 새 조치안을 마련하는 대로 제재 당사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사인인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 측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증선위 요청으로 재감리를 벌이기는 했지만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는 기존 결론과 이에 따른 중징계 제재 방침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금감원은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결론짓고 증선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증선위는
[FETV=장민선 기자] 미국 증시 훈풍이 불면서 코스피가 2170선까지 올랐다.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28.63포인트(1.33%) 오른 2173.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57억원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 8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675개 종목이 상승, 170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51개 종목은 보합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2.69%), 보험(2.17%), 은행(1.91%) 등은 오름세다. 의약품(-1.26%) 등은 내림세다. 힌퍈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67포인트(0.91%) 오른 738.20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회계 재감리에 대한 중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만7500원(-5.99%) 내린 4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판단, 중징계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FETV=장민선 기자] 휴젤은 최대주주가 동양에이치 흡수합병을 반대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휴젤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79% 하락한 32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2만34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쓰기도 했다. 전날 회사는 최대주주인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가 동양에이치씨 흡수합병에 반대 의사를 통지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5일 휴젤은 지분구조 간명화를 목적으로 회사 주요주주인 지주회사 동양에이치씨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포지오티닙(항암 신약)에 대한 혁신치료제 신청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12%) 오른 4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포지오티닙의 긍정적인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연내 혁신치료제 지정 신청이 예상된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포지오티닙 이외에도 임상 3상을 마친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바이오신약)가 올해 4분기에 신약허가신청이 예정돼 있다"며 "에페글레나타이드(지속형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는 총 5개의 임상 3상 중 세 번째 임상 3상을 개시했는데 내년 하반기까지 총 5개의 임상 3상이 모두 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수상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이 최대 50% 할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배럴은 전일 대비 2250원(20.73%)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29% 상승하며 1만5300원까지 뛰기도 했다. 거래량은 46만주를 넘어섰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10배 이상 되는 수치다. 배럴은 이날부터 닷새간 '배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선 8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베럴은 이날 오전부터 네이버, 다음 양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기가 깜짝 실적 기대감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7000원(5.54%)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66.6% 증가한 37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3374억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21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