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19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는 31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이 오늘 오전 금융위 집무실에서 금융감독원 담당 임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증선위원장이 시장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해줄 필요성 등을 고려해 해당 안건에 대한 감리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31일 개최 예정인 증선위에 해당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증선위원장은 긴급한 처리 등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증선위 자문기구인 감리위 심의를 생략할 수 있다. 금융위는 "증선위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명확하고 구체적인 처분을 내릴 것이며 심의 과정에서 회사와 감사인에게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조만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시인에게 재감리에 따른 제재 조치안을 통보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무혐의를 주장해온 만큼 다시 양측의 공방이 예상된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DGB금융그룹의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를 계기로 기존 현대중공업그룹에서 벗어나 DGB금융그룹 식구로 새출발하게 됐다. DGB급융그룹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발표할 당시고용안정협약을 두고 노조 측이 강경 투쟁하면서강한 진통이 수반될것이란예상이 지배적이었다.DGB금융그룹 경영진 조차 이를 부인하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상황을 전혀 달랐다.DGB금융지주와 하이투자증권 노조가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하며 갈등의 쟁점으로 지목됐던‘고용문제’에 따른노사 갈등은 마무리 되어가는 모양새다. DGB금융그룹 경영진은전국 규모의 하이투자증권을 계열사로 두며, 지역색을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밝혔다. 사명도 그대로 유지하고 구조조정 등의 인력이탈 없이 편입시킨다는 구상이다. 이같은하이투자증권의 DGB금융그룹 편입 프로그램은 큰 탈없이순항중이다. DGB금융그룹내 증권사가 없어 개연성으로 볼 때 서로 수월했다.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중복되는 직무 충돌이 발생하지 않아 인력문제의 화살을 빗겨간 것이다. 고용 문제는 그동안 회사 인수 건이 나올 때마다 빠질 수 없는 화두중의 화두였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FETV=장민선 기자] 액트가 211억 규모의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19일 장 초반 약세다. 액트는 이날 오전 10시 9분 현재 전일보다 2.72% 내린 357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액트는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조달 목적의 211억 원 규모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텔콘RF제약이 관계사인 비보존의 진통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 트랙(Fast Track Designation)에 지정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텔콘RF제약은 15.56%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비보존은 전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가 FDA의 패스트 트랙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텔콘RF제약은 비보존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게임빌이 신작 탈리온 글로벌 흥행에 주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41분 기준 게임빌은 전일 보다 2600원(5.45%) 증가한 5만300원에 거래되며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게임빌은 장 중 한때 5만2900원(10.90%)까지 올랐으나, 일부 차익시현 매물에 상승세가 조정됐다. 게임빌의 주가 강세는 신작 ‘탈리온’의 글로벌 흥행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BNK투자증권은 이날 게임빌에 대해 탈리온 흥행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제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바이오빌이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4분 현재 바이오빌 주가는 전일대비 385원(14.72%) 오른 3000원을 기록 중이다. 바이오빌은 한류뱅크주식회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11월 16일 납입이 완료되면 바이오빌의 최대주주는 한류뱅크로 변경되며, 지분율은 13.02%(546만1496주)가 된다. 유증 대금은 차입금 상환, 원부자재 매입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이오빌 관계자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향후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신사업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보모터스가 자회사 프라코의 상장 철회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28분 현재 삼보모티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0.84% 하락한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프라코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현재 시장상황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프라코는 공모가 산출을 위해 자동차부품제조업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0.3배를 적용한 뒤 할인율 46~65.6%를 적용하는 등 몸값을 대폭 낮췄으나 시장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 프라코는 2016년에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수요예측에서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지 못하자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25포인트(-0.85%) 내린 2130.0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매수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2억, 기관은 2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하락종목은 613개, 상승종목은 127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1.26%), 의약품업(-1.24%), 의료정밀업(-1.1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05포인트(-0.83%) 내린 725.2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은행이 경제 성장률 전망을 2.9%에서 2.7%로 낮춘 가운데 올해 한국 경제 를 보는 시선도 차가워졌다. 한귝은행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2.9%에서 2.7%로 0.2%포인트, 내년 성장률은 2.8%에서 2.7%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은 전망대로라면 올해 한국 경제는 6년 만에 최저 성장하게 된다. 지난해 3.1% 성장한 한국 경제는 2010∼2011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3%대 성장을 꿈꿨다가 2%대 후반 성장도 힘겨운 상태에 놓였다. ◇ 관련 기관들도 잇따라 하향 조정...경제 전반 증가율도 ↓ OECD와 IMF도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3.0%에서 각각 2.7%, 2.8%로 전망치를 낮췄다. 한국경제연구원도 이날 성장률 전망을 2.8%에서 2.7%로 낮췄고, 정부도 연말 경제정책 방향에서 2.9%로 제시한 현재 성장률 전망을 내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성장률 전망치 하향의 주요 원인으로는 예상보다 심각한 투자 부진과 고용 쇼크가 꼽힌다. 한편, 한은은 이날 올 설비투자 증가율 전망을 기존 1.2%에서 -0.3%로 조정했다. 설비투자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FETV=장민선 기자]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19.20포인트(-0.89%) 내린 2148.3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538억과 2189억을 각각 순매도 해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2666억을 순매수 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56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56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운수장비업(-2.83%),철강금속업(-2.40%),화학업(-1.6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통신업(+2.14%),전기가스업(+0.84%)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7.81포인트(-1.06%) 내린 731.34포인트로 장을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