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전KPS가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전KPS는 전장보다 800원(2.69%) 내린 2만89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2만87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한전KPS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664억원,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8.4%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한전KPS가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32.8% 내려잡았다.
[FETV=장민선 기자] 에이스침대 주가가 액면분할 후 거래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에이스침대는 전 거래일 대비 4.50% 내린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FETV=장민선 기자] 에스마크가 대규모 감자 실시 소식에 장 초반 급락했다. 2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에스마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52% 하락한 1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마크는 지난 19일 결손 보전을 위해 자본금의 감소(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액면가 500원의 주식 20주를 한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며, 자본금은 감자 전 약 756억원에서 감자 후 38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FETV=장민선 기자] 일동제약이 올해 3분기 영업실적 부진 영향으로 22일 장 초반 약세다.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7% 내린 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19일 장 마감 후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3.7% 감소한 38억 9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1282억 3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0억 2800만원으로 60.7% 감소했다.
[FETV=장민선 기자] 도이치모터스가 3분기 호실적 발표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도이치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4% 상승한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도이치모터스는 올 3분기 연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6.4%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도이치오토월드의 공사 진행 가속화, A/S 센터 풀가동 지속, BMW 3시리즈 프로모션과 X5 신차 출시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동양철관이 501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19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거래일 대비 385원(-16.04%) 내린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우려에 매도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동양철관은 지난 19일 501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3000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8888만5290주)의 3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167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올해 12월 27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전 거래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다시 하락 전환했다. 2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8포인트(-0.61%) 내린 2143.0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가운데,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다. 개인은 26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9억, 기관은 1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하락종목은 497개, 상승종목은 206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1.74%), 철강금속업(-1.38%), 의약품업(-1.1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0.26%), 운수창고업(+0.26%), 전기가스업(+0.15%)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74포인트(-0.51%) 내린 736.7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지난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큰 변화없이 덤덤한 모습이다. 금통위 발표 직후 코스피 지수는 일시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약세로 전환하며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이 어느정도 예상됐고, 11월 인상을 시사하면서 불안 심리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10월과 11월로 양분돼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동결을 했다고 매도 판단을 내릴 상황은 아니다"며 "11월 회의까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바닥을 치고 있는 증시 반등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금리 동결은 주가 하락의 원인인 금리 상승 요인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증시에 긍정적일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 확대...외국인투자자 증시 이탈 가능성 높아 문제는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19일 증권업 근로자의 실질적인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종가 정보 제공시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장 종료 후 제공하는 파생시장 종가정보 등을 현행 오후 5시 30분이나 6시 10분에서 오후 5시로 최대 1시간 10분을 앞당겨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주식시장 종가정보는 오후 4시 10분에 제공하는 현행 시간을 유지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장 종료 후 종가정보를 활용하는 평가사 및 사무수탁사 등이 펀드 등의 평가 업무를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업무 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37%) 오른 2156.2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877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66억, 외국인은 1716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6개, 하락종목은 418개를 기록했다 . 업종별로는 의약품업(+2.85%), 운수창고업(+2.82%), 전기가스업(+2.01%)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2.48%), 섬유의복업(-1.35%), 종이목재업(-1.1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14포인트(+1.25%) 오른 740.48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