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 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주] 2018년 중국 경제는 6%대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나, 미·중 통상 갈등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의 확대로 경제 전반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2018년 3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5%(전년동기대비)를 기록하며, 1분기 6.8%, 2분기 6.7% 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2018년, 2019년 중국 경제성장률(IMF, OECD, World Bank, ADB 등 4대 기관 평균)도 2017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중국경제의 부문별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바탕으로 최근 중국 경제 부문별 현황을 분석해본다. 중국경제의 산업 부문은 업황둔화와 함께 기업부문 부채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산업업황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략적 신흥산업의 시장진출이 진행되는 등 구조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대외교역 부문은 수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교역의 구조적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미 통상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은 제한적이겠지만, 가공무역 감소 등으로 교역구조 업그레이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 업황둔화와 함께 기업부문 부채
[FETV=장민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장병완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장 의원은 "금리 인상기를 맞아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중도상환수수료는 해약금 성격의 부담"이라며 "해외 사례 등을 토대로 아예 부과하지 않도록 하면 어떠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지난 4월 (중도상환수수료) 개선방안 발표 이후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라며 "내달 중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그에 따라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장 의원은 보험사의 의료자문이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기준이 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고 이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의료분쟁 매뉴얼을 작성하려 한다"면서 "이때 그런 부분을 반영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윤 원장은 "의료자문이 객관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소비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일반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모주 배정물량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공모주 개인 배정분을 축소할 계획이냐"고 질의했고 이에 최 위원장은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최 위원장은 "이번에 전체적으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추진하면서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원활하게 할 여러 방법을 강구 중이지만 일반 투자자에 대한 비중 축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번 방안은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는 주관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겠고, 그중 하나로 물량 배정이 경직된 부분의 개선을 검토하겠으나 일반 투자자 배정 비중은 축소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모주를 코스닥벤처펀드에 30% 의무 할당하다 보니 기관투자자 분량이 줄어 혹시 개인투자자 배정분을 거기(기관에) 주는 게 아닌가 하는 시장 걱정이 많다"며 "이를 꼭 유념해 앞으로도 신중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FETV=장민선 기자] 26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5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전 11시 0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36포인트(1.23%) 내린 2037.94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0억원, 64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은 1905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금일 하락 종목은 631개, 상승종목은 214개이며 47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은행(3.56%), 보험(1.07%), 증권(0.4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화학(-3.10%), 서비스업(-2.95%), 건설업(-2.71%)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2포인트(2.36%) 내린 670.6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다시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코스피는 2060선까지 떨어졌고 코스닥은 690선을 내줬다. 공포 증시에 개인이 동참했고, 외국인의 셀코리아는 여전했다. 기존 대내외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유입되면서 외국인의 대량매도가 시장에 부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30선까지 하락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지수가 자중 205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월11일(2047.56)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올 들어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과 달러 강세의 지속 등에 따른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하인환 S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기업의 비용 증가 우려, 기술주의 실적 의구심, 이탈리아 재정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증시가 다시 급락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반도체 업황 우려, 바이오 투매 현상 등으로 낙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고,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 3조2524억원, 코스닥 7680억원을 매도해 '셀(sell)
[FETV=장민선 기자] 옵티팜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6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옵티팜은 시초가 대비 5.56% 상승한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1만원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옵티팜은 사료첨가제 등 의료용품을 제조하는 벤처업체로 작년 매출액 139억원에 당기순손실 16억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휴젤이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급락세다.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휴젤은 전날보다 14.28% 하락한 25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5일 장 마감 후 휴젤은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1억323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49억3623만원으로 16% 줄었다.
[FETV=장민선 기자] 로보티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6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로보티즈는 시초가(2만8천원) 대비 21.07% 하락한 2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공모가 1만4000원 보다 두 배 높은 2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장 중 한때 3만원까지 주가가 상승했으나, 곧장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로보티즈는 로봇 솔루션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로 1999년 설립됐다. 작년 매출액은 179억원, 당기순이익은 18억원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지스마트글로벌이 무상증자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지스마트글로벌은 전일대비 150원(1.16%) 오른 1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스마트글로벌은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총 6529만431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9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3일이다.
[FETV=장민선 기자] '어닝쇼크(실적쇼크)'로 전날 6% 가까이 급락했던 현대차가 이틀째 약세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0.45% 떨어진 10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현대차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조4337억원, 영업이익 2889억원, 순이익 30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6%, 순이익은 67.4%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4분기에는 최악이었던 3분기보다는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정상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 실적회복을 확인하며 주가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