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9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코스닥 우량기업들이 참가하는 기업설명회(IR) '코스닥 프리미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에스에프에이, 포스코 ICT 등 우량 기업부에 속해있거나 강소기업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코스닥 기업 총 32개사가 참여한다. 32개사 중에는 카페24, 신흥에스이씨, 앱클론, 야스, 인산가, 코미코, 하림지주, JTC 등 성장성이 높이 평가되는 8개 회사도 포함됐다. 참가 기업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일대일·소그룹 미팅을 통해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코스닥 시장 동향 및 2019년 전망', '제약·바이오 업종 분석 및 전망' 세미나도 열린다. 거래소는 "이 행사는 우량기업들이 참여하는 코스닥 시장 최대 규모 합동 IR로 다양한 기업 현황과 시장 전망, 차세대 기대 종목의 미래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29일 DB금융투자를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스트립(STRIPS) 채권' 전문딜러(이하 스트립PD)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스트립PD는 원금·이자 분리 목적의 국고채 비경쟁인수 권한(옵션)을 받는 대신, 장중 실시간 양방향(매도·매수) 호가를 제시하고 옵션 행사 다음 달까지 원금·이자를 분리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기재부 관계자는 "스트립PD 추가 지정으로 스트립 호가가 더 촘촘해지면서 단기 지표금리 형성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국고채 연관시장인 스트립채권의 거래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스트립PD는 총 16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FETV=장민선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8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21%) 오른 2022.8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 출발한 직후 바로 상승세로 전환해 오름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55억원과 267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21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의약품(2.01%), 통신업(1.74%), 운수장비(1.58%), 의료정밀(1.35%), 기계(1.26%), 화학(1.16%), 종이목재(1.07%) 등이다. 한편 코스닥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서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4.75포인트(-0.72%) 내린 658.32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LG화학이 향후 전기차 배터리 사업 관련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7분 현재 LG화학은 전거래일 대비 23000원(7.10%) 오른 3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화학은 기존 및 신규 고객사의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증가로 2020년까지 기존(90GWh) 생산능력 보다 추가 10~20% 확대할 것"이라며 "배터리 매출액 가이던스(전망치)로 올 4분기 1조원을 달성하고 2020년까지 10조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ETV=장민선 기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4%(1300원) 내린 6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는 닷새 만의 상승전환으로 3.55% 올랐으나 이날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신저가(6만2900원)를 경신한 바 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4분기를 기점으로 D램과 낸드의 ASP가 동시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컴퓨팅 디램의 공급은 여전히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모바일 디램의 급격한 가격 하락은 전체적인 디램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AND 가격 하락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5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9%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엿새째 오름세를 보이며 장 초반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2.69% 상승한 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의 경우 사자에 나서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2105주 순매수중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3공장이 자체검증을 완료하고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돈 3분기 실적에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보다 850원(5.25%)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상향 하는 매수 보고서가 나온 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 특정 프로젝트에서 425억원의 충당금 환입이 발생해 3분기 영업익은 컨센서스를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일회성 이익을 제거해도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 인력 추가 채용에 따른 2019년 수주여력확대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한다”며 목표가를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FETV=장민선 기자] 메디톡스가 이노톡스 임상 3상 가시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3만6000원(8.24%) 오른 47만33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전날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1위 보톡스 개발업체 엘러간은 메디톡스로부터 기술도입한 이노톡스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웅진이 6년 만에 코웨이 인수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웅진은 전 거래일 대비 10.27%(245원) 오른 26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웅진은 코웨이홀딩스로부터 1635만8712만주의 코웨이 주식을 1조 6849억원에 사들이겠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자산 대비 315.55% 규모로 인수 예정일은 내년 3월 15일이다. 앞서 웅진은 지난 2012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회생채권 등을 갚기 위해 MBK파트너스에 코웨이를 매각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도세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외국인은 160억, 기관은 35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금일 현재 하락종목은 30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9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0.87%), 운수장비업(-0.61%), 전기가스업(-0.5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55%), 화학업(+0.53%), 금융업(+0.4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상승 반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8포인트(+0.13%) 오른 663.9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