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 심의를 시작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해 심의에 들어갔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가치평가와 관련된 금융감독원 지적 사항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금감원에 재감리를 요청했다. 이날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2∼2014년 회계처리에 대해 새롭게 판단한 금감원 재감리 보고를 토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논의했다. 회의는 조사 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동시에 출석해 의견진술을 하는 대심제로 진행됐다.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측이 참석했다. 증선위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회사와 감사인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따라 이날 회의가 상당히 길어져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하루 만에 재감리 안건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동안 무혐의를 주장해온 만큼 금감원과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초 금감원은 특
[FETV=장민선 기자] DG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이 출범식을 열고 금융투자업계 톱10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 스타트(New Start) 하이투자증권' 출범식에서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는 "고객·임직원·주주 모두가 행복하고 임직원 사이에 격의 없이 소통하며 모든 면에서 투명한 회사를 만들어 본격적인 성장의 시대를 열어가자"면서 "금융투자업계 톱10의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DG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공식 편입됐다. 이에 따라 DGB금융그룹은 지방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은행, 증권, 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DGB금융그룹의 자회사(손자회사 포함)는 기존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난다. 하이투자증권은 은행·증권·보험이 결합한 금융 복합점포를 개설하고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룹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하고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
[FETV=장민선 기자] 유한양행이 실적 부진 영향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31일 오전 9시54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13.40%(2만6000원) 떨어진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6만5000원까지 하락하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1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유한양행은 전날 공시를 통해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99.3% 줄어든 1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비 증가, 상여금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연결 자회사의 적자 확대 때문에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50분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6% 상승한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날 무상증자에 따라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격은 4055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최고 실적 발표에 3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6% 오른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17조57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조5300억원)보다 20.9%, 전분기(14조8700억원)보다 18.2% 각각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62조500억원)보다 5.5% 증가한 65조4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에 비해 11.9% 증가했으나, 과거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65조9800억원)보다는 다소 적었다.
[FETV=장민선 기자] 녹십자가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세다. 녹십자는 31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500원(4.31%) 내린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품목의 매출 부진과 연구개발(R&D) 투자 증가로 3분기 실적도 부진했다"며 "매출액은 352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3719억원)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대 사업부인 혈액제제 매출이 전년 수준에 그쳤고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 매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일렉트릭이 3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낸 데 이어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3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9.84% 내린 4만9750원에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일렉트릭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65억원으로 작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402억원으로 6.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0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FETV=장민선 기자] 아프리카TV가 3분기 호실적 발표에 장 초반 상승세다. 아프리카TV는 3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날보다 5.76%(1850원) 오른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324억원, 영업이익은 52.1%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1일 증권선물위원회의 2차 감리 결과 심의를 앞두고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6500원(1.63%) 내린 3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2차 감리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15포인트(+0.40%) 오른 2022.8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1051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7억, 기관은 87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465개, 하락종목은 292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49%), 종이목재업(+1.01%), 의료정밀업(+0.91%)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0.87%), 철강금속업(-0.61%), 통신업(-0.56%)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58포인트(+0.71%) 오른 648.72포인트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