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바이넥스가 중국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18분 기준 바이넥스는 전 거래일보다 17.25%(1640원)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넥스는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와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중국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넥스는 칭화동방그룹의 요청으로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중국 내 임상 및 상용화권리를 즈언제약에 제공한다.
[FETV=장민선 기자] 캐스텍코리아가 대규모 수주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캐스텍코리아는 전날대비 295원(8.06%) 오른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캐스텍코리아는 두산모트롤과 1114억원 규모의 중장비 구동모듈용 핵심부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53.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42포인트(+0.27%) 오른 2035.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57억, 외국인은 277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1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77개, 하락종목은 198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1.15%), 비금속광물업(+1.14%), 종이목재업(+0.84%)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0.57%), 서비스업(-0.49%), 운수창고업(-0.37%)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44포인트(+0.99%) 오른 655.1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31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재감리 안건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증선위는 오는 11월 14일에 정례회의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증선위는 오전 10시에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 심의를 오후 11시께까지 이어가며 '마라톤 회의'를 했다. 회의는 조사 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동시에 출석해 의견진술을 하는 대심제로 열렸으며 금융감독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측이 모두 출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러나 증선위는 안건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려면 논의와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회의를 추가로 열기로 결정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최악의 주가 급락이 이어진 10월 국내 증시에서 263조원의 시총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029.69포인트로 마감해 9월 말보다 313.38포인트(-13.37%) 낮아졌다. 코스피는 지난 29일에는 2000선마저 무너졌고, 코스닥지수 역시 10월 중에 173.60포인트(-21.11%)나 떨어졌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한달간 약 262조7950억원의 시총이 증발한 셈이다. 지수가 정점을 달리던 시기인 지난 1월 말과 비교하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307조1020억원, 코스닥에서는 108조7190억원 등 총 415조8210억원의 시총이 사라졌다. 10월 코스피(-13.37%)와 코스닥지수(-21.11%) 하락률도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코스피 -23.13%, 코스닥 -30.1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증시 기록이 전산화된 1987년까지 되돌아봐도 코스피는 11번째, 코스닥은 7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코스피의 경우 월간 하락률이 이번 달보다 높았던 사례는 IMF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0월(-27.25%)과 부실기업 정리의 충격이 컸던 1998년 5월(-21.17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이 내년부터 프로 야구단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히어로즈 구단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액과 계약 기간은 미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넥센 히어로즈가 현재 준플레이오프 기간 중이라 시즌이 끝나면 계약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명명권(네이밍 스폰서) 판매를 통한 구단 운영비를 마련하는 모델을 가진 팀으로, 투자회사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2008년 1월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해 재창단하는 방식으로 KBO리그에 가입했다. 법인명은 '서울히어로즈'이며, 메인스폰서 기업 명칭을 구단명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만약 키움증권이 히어로즈 구단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면 우리담배, 넥센타이어에 이어 명명권을 산 3번째 기업이 된다. 한편, 키움증권은 그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펜스와 옥외 광고를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2015년에는 창원 마산구장 전광판 상단에 대형 발광 간판을 세우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31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해 심의 중인 가운데 오늘 내 결론이 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2∼2014년 회계처리에 대해 새롭게 판단한 금감원 재감리 보고를 토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논의했다. 회의는 조사 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동시에 출석해 의견진술을 하는 대심제로 진행됐다.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 측이 참석했다. 증선위는 먼저 일반 안건을 처리한 뒤 오전 10시부터 증권선물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 검토를 시작했다. 오전 2시간가량 금감원 보고를 받고 오후 1시 30분께 속개해 차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회계법인 측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저녁 무렵부터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법인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대심제가 진행돼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선위는 이번 심의 과정에서 회사와 감사인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 종료 예상 시간도 오후 10시께다. 증선위는 이날 재감리 안건에 대한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15.00포인트(+0.74%) 오른 2029.6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634억, 외국인은 1341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기관은 4145억을 순매도 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55개, 하락종목은 200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4.63%), 서비스업(+2.65%), 전기가스업(+2.64%)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2.54%), 음식료품업(-0.39%), 통신업(-0.0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4.53포인트(+0.70%) 오른 648.6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31일 실용적인 금융정보를 쉽게 전하는 '금융꿀팁'을 총 100건 제공했으며 누적 조회 수만 812만 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금융꿀팁을 분야별로 보면 보험업권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12건), 여신전문(7건), 금융투자(13건), 서민 불법금융(11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금융거래 등 서비스 관련 정보제공이 46건, 불법금융 피해예방(13건), 소비자 유의사항(12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자동차보험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카드 6건, 예·적금, 대출, 실손의료보험 각 4건이었다. 금융꿀팁은 처음 나온 2016년 8월부터 누적 조회수 812만 건을 기록했다. 금감원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한 건수가 241만 건이었고 네이버 등 외부사이트에서 조회한 건수가 571만 건이었다. 보험 관련 금융꿀팁 조회 건수가 404만 건으로 최다였고 은행(118만 건), 소비자정보(91만 건) 순이었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자료는 지난해 3월 31일에 발표한 '교통사고 시 자동차보험 활용 노하우'로 총 102만3917건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금융꿀팁
[FETV=장민선 기자] 한국증시의 저평가 원인은 지배구조 이슈와 특정 업종의 이익 쏠림 현상 등에 있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거래세 폐지 등 세제해택 확대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 주최, 금융투자협회 후원으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추락하는 한국증시 대진단 정책토론회-한국증시 저평가의 원인과 대책'에서 한국 증시 불안정의 원인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발제를 맡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달 국내 증시의 급락은 글로벌 현상 가운데 하나이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4%, 23% 하락하는 등 유독 한국증시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배구조 문제를 지목하면서 "한국 재벌은 소규모의 지분으로 기업집단을 지배해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으로 일감을 몰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증시 부진의 배경으로 ▲한국 가계의 주식 외면 ▲높은 중국 경제 의존도 ▲미국과의 디커플링 등을 지목했다. 김 센터장은 "현재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난 26일 종가 기준 0.87배"라며 "절대적인 저평가 권역에 근접했다는 의미로 길게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