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전일 하락했던 코스피가 상승 반전했다. 8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28포인트(+1.50%) 오른 2109.9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30억, 기관은 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금일 현재 상승종목은 757개, 하락종목은 49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2.01%), 서비스업(+2.00%), 전기전자업(+1.92%)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68포인트(+1.86%) 오른 695.05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증권사들의 야구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가 지속되면서 야구장을 찾는 관중 뿐 아니라 TV 및 모바일 시청자까지 감안하면 야구장 마케팅은 가성비가 높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야구단 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키움증권은 6일 오전 9시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에서 서울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서 네이밍 라이츠를 행사할 수 있게 됐으며, 메인스폰서십 금액은 연간 100억원 규모다. 키움증권과 서울히어로즈는 2019년 1월 중 메인스폰서십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팀 명을 비롯해 CI 등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에 키움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중 야구장 광고를 처음 시작한 게 키움증권”이라며 “마산구장 발광판 광고, 펜스광고 등을 진행하며 야구 관련 마케팅 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이름인 ‘영웅문’과 ‘히어로즈’가 공교롭게도 연결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
[FETV=장민선 기자]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 된 탓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가 7일 발표한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월 말보다 11.4bp(1bp=0.01%p) 내린 연 2.243%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년물(-1.2bp), 3년물(-6.6bp), 5년물(-10.9bp), 20년물(-14.9bp), 30년물(-15.9bp), 50년물(-16.5bp) 등 장단기물 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금투협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 글로벌 증시 하락까지 겹치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이어져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강세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발행 규모는 62조5000억원으로 9월보다 19조2000억원 늘었고, 금융채, 국채, 통안증권, 회사채 발행 등이 증가하면서 잔액은 사상 최대치인 1915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8건, 3조4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9조6980억원이었고 참여율은 278.3%로 작년 10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0.52%) 내린 2078.6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602억과 633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967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하락종목은 58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54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3.40%), 비금속광물업(-3.24%), 의약품업(-1.77%)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통신업(+2.16%), 음식료품업(+1.55%), 전기가스업(+1.16%)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8포인트(-1.33%) 내린 682.3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SK증권과 SK플래닛이 제휴하여 시럽월렛 내 만들어 운영 중인 시럽웰스가 출시 14개월만에 관리 자산 1000억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럽월렛은 가입자 1500만명, 한달 이용자가 600만명이 넘는 국내 1위 모바일 지갑 어플리케이션으로, 시럽웰스는 쉽고 빠른 생활금융 서비스를 내세운 시럽 내 유일한 금융투자플랫폼이다. 시럽월렛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럽웰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모바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개인별 성향과 목적에 맞는 투자 상품을 추천해주고, 시장상황을 반영한 리밸런싱 서비스도 신속하게 제공한다. 고객은 2~3개로 추려진 채권과 펀드에 적은 금액(1000원부터)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특히 채권상품은 19차례 연속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근에는 수수료 없이 주식 거래가 가능한 마이스탁을 출시했다. SK증권은 시럽웰스 관리자산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하여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적립식펀드 1만원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 OK캐쉬백 1만 포인트(선착순 1000명)를, CMA 개설 고객에게는 3.5%의 확정금리(6개월간, 최대 500
[FETV=장민선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건과 관련해 모회사인 삼성물산을 감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일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을 위한 것으로 삼성물산 감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최 위원장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감리는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위원회가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나 금융권 안팎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이 2015년 7월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를 부풀려 이 회사의 최대주주였던 제일모직과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리한 합병 비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자 2011년 설립 이후 적자를 내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에 상장되기 직전인 2015년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회계처리됐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FETV=장민선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55포인트(0.60%) 2103.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3억원, 2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3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금일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해 672개 종목이 상승, 169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나머지 53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세다. 증권이 3.36%, 음식료품 3.29%, 건설업 2.81%, 비금속광물 2.20%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21%),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1.14%), 현대차(-0.47%) 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SK텔레콤 등이 0~1% 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역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94포인트(1.15%) 699.49포인트를 기록하며 7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올해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지금까지 실적을 공시한 상장사 3곳 중 1곳은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에서 지난 4일까지 실적(연결재무제표)을 발표한 기업은 114곳이며, 이 중 57.9%인 66곳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10% 이상 미달한 '어닝 쇼크'(적자 확대·적자전환 포함) 기업만 37곳(32.5%)이었다. 발표 실적(잠정치)과 시장 전망치의 괴리율이 가장 큰 상장사 중 하나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이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62억원)에 견주면 99.4%나 부족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늘어난 연구개발(R&D) 비용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적 부진에도 유한양행은 1조4000억원대의 기술수출 계약에 힘입어 최근 주가는 급등했다. 또 현대자동차도 3분기 영업이익이 288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9251억원)를 68.8%나 하회해 충격을 줬다. 기아차도 3분기 영업이익이 1173억원으로 컨
[FETV=장민선 기자] 1조4000억원 규모 기술수출 소식에 지난 2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유한양행과 유한양행우가 하락 전환됐다. 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보다 3000원(1.20%)내린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한양행우의 경우 전 거래일 보다 1만4500원(5.32%)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일 얀센 바이오테크와 1조4000억원 규모의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표적 항암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며, 유한양행은 지난 5일 29.78%. 6일 8.23% 각각 상승했고 유한양행우도 5일과 6일 각각 29.91%, 19.52% 급등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확산됐다는 소식에 마크스 제조 등 관련업체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모나리자 주가는 전일대비 15.25% 오른 3175원을 기록 중이다. 오공(4.26%) 나노(5.25%) 크린앤사이언스(2.84%) 웰크론(4.38%) KC코트렐(6.30%) 케이엠(3.36%) 등도 상승세다. 미세먼지 확대에 따른 마스크 등 수요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당 68㎍(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나쁨’ 수준이다. 이날은 수도권 대기오염 비상 저감 조치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등록한 2.5t 이상 노후 경유차 운행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