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하나제약이 독일의 글로벌 제약사와 20만 유로 규모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9일 강세다. 하나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보다 1.01% 오른 2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제약은 9일 독일의 글로벌 제약사 헬름AG(HELM AG)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박칼정(Fentanyl citrate Buccal Tablet)’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5만 유로이며 단계별 마일스톤 15만 유로를 순차적으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첫 발주 이후 7년간 하나제약의 국내 독점 판매가 보장된다.
[FETV=장민선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33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40%(2150원)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개장 전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4.6% 늘어난 약 218억원, 매출액이 54.2% 증가한 약 33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인터파크가 3분기 호실적에 9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인터파크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20%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전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51억원으로 19.7% 늘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478.9% 증가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여행사업부가 오프라인 여행사에 비해 선방한 데다 ENT사업부는 뮤지컬 흥행 및 대형공연 호조로 호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9일 장 초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95% 하락한 37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선위가)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정을 내린다는 가정 하에 금융위는 다른 문제들을 준비해야 한다’는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증선위 결정이나 앞으로의 소송 결과에 따라 어떤 일이 있을 수 있을지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포인트(+0.06%) 오른 2093.8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81억, 외국인은 41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3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351개, 하락종목은 321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68%), 의료정밀업(+0.45%), 건설업(+0.2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0.58%), 의약품업(-0.57%), 섬유의복업(-0.15%)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1포인트(+0.07%) 오른 694.1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내년부터 인공지능(AI)가 금융상품 약관을 심사한다. 금융감독원은 8일 'AI 약관심사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AI 약관심사 시스템'은 AI가 독해능력을 활용, 금감원에 제출된 약관에서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찾아 심사기준에 맞는지 판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지난 8월부터 KT와 함께 펀드 약관심사에 이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실무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AI 약관심사를 활용하면 연간 5000건에 달하는 사모펀드의 약관심사 기간이 ⅓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상품 약관뿐 아니라 은행의 신용장 심사나 보험상품 광고 인쇄물 심의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대한 약관 중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조항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탐지함으로써 소비자 보호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약관심사는 금감원이 추진하는 '섭테크(SupTech·금융감독과 기술의 조합)'의 첫 활용 사례로, 금감원은 이달 29일 열리는 창립 20주년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 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투자심리 위축과 반대매매 증가가 겹치면서 급감하고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5일 기준 9조3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일 신용거래융자 잔고인 11조8578억원와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2조8204억원(23.8%)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 기간 시장별 잔고는 코스피가 5조9697억원에서 4조7068억원으로 21.2% 줄었고, 코스닥은 5조8881억원에서 4조3306억원으로 26.4% 감소했다. 이달 1일에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8조9993억원까지 줄어들며 올해 처음으로 8조원대를 기록 했다. 이는 작년 11월 3일(8조9954억원) 이후 최저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으로, 일단 빚을 내 주식을 사고서 수익이 나면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고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즉잔고가 많을수록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공격적인 개인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올해 초 10조원 안팎이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상반기에 남북 경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금융투자는 8일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용고객에게 최대 300만원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는 해외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그 주식을 해외 기관투자가에 빌려주고 그에 따른 대여 수익을 얻는 서비스로, 증권사는 주식 대여를 중개한다. 고객이 주식을 대여한 상태에서도 즉시 매도가 가능하고 배당 및 모든 주주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는 안정적 시장 수익 확보와 권리보장 혜택의 매력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이미 저금리 시대의 주식투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세부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7일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일본 현지에 2018년 '글로벌 PB 연구단' 20여 명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단은 올해 해외주식 우수 성과 PB를 선발해 파견했으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현지 제휴 증권사인 SMBC 닛코증권을 비롯, 도쿄거래소와 일본 대표 기업인 돈키호테와 라인, 라쿠텐을 직접 방문한다. 이번 파견을 통해 삼성증권 PB들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기업들의 실적 상승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일본 증시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현지 대표기업의 CFO 및 IR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확인한다. '글로벌 PB 연구단'은 해외주식 우수 성과 PB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파견하는 제도로, 지난 10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으로 파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8일 지난 2월 야심차게 투자한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전문 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지난 7일 VR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Head Rock) VR’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헤드락 VR’은 유명 연예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해당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되었다. 승리는 ‘헤드락 VR’의 브랜드 컨셉 및 로고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해당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7일 ‘헤드락 VR’ 쇼케이스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스타인 승리와 국내 벤처업계 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 대표기업을 만드는데 하나금융투자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투자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 또한, “하나금융투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승리와 함께 ‘헤드락 VR’이 글로벌 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락 VR’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