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 급락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54% 하락한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SK하이닉스는 5.64% 내린 7만 200원을 기록 중이다. 대형 반도체주 하락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가 급락한 데에서 1차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미국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애플이 JP모건의 목표주가 하향조정과 아이폰 3D 센서 부품업체인 루멘텀홀딩스의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등 악재로 5.04% 급락했다. 이 여파로 마이크론(-4.27%)과 인텔(-3.03%) 등 반도체주를 포함한 주요 기술주들도 대거 하락했다.
[FETV=장민선 기자] 13일 하이비젼시스템이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하이비젼시스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54% 하락한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11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5.4% 감소한 39억 원, 매출액은 458억원으로 23.0%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도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은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당사추정 4분기 예상 매출액은 469억 원, 영업이익은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 59.8%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전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급락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6.13%)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정당화하기 위해 삼성바이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삼성바이오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한편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2.82포인트(-1.58%) 내린 2047.6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94억, 기관은 6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721개, 상승종목은 69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50%), 의료정밀업(-2.24%), 운수장비업(-2.0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30포인트(-1.83%) 내린 658.5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인선 작업이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차기 시감위원장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시감위원장 후보로는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해선 시감위원장은 지난 5월 14일에 이미 3년 임기를 마친 상태이나 후임 인선 지연으로 계속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차기 시감위원장 선임을 위한 거래소 임시 주주총회는 내달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음 달 14일 임기가 마무리되는 안상환 경영지원본부장 후임으로는 채남기 경영지원본부 상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오전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 거래일보다 5.65포인트(-0.27%) 내린 2080.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31억, 기관은 650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개인은 1168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5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25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11.73%), 의료정밀업(-3.79%), 운수창고업(-2.79%)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전자업(+1.65%), 건설업(+1.28%), 음식료품업(+1.0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전 거래일보다 16.47포인트(-2.40%) 내린 670.8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올 1월 거래 실명제를 도입한 이후 당국의 무관심 속에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가 혼탁해지고 있다. 거래소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당국이 금지한 '벌집계좌'를 이용한 거래소가 생기고, 투자 사기로 의심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새로운 상품을 내놓은 일부 거래소는 당국의 뒤늦은 경고에 해당 상품 판매를 접으면서 문을 닫기도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채굴형 거래소를 만들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퓨어빗'이 지난 9일 갑작스럽게 홈페이지와 채팅방을 폐쇄했다. 퓨어빗은 자체 가상화폐인 '퓨어코인'을 싼 가격에 사전판매하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이더리움을 받고서는 돌연 잠적했으며, 피해액은 30억∼40억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채굴형 거래소인 에프코인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FT코인'으로 대박을 터트린 것을 계기로 코인제스트의 '코즈', 캐셔레스트의 '캡'이 발행 이후 한때 수십에서 수백배 가격이 치솟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는 가상화폐공개(ICO)를 불법으로 규정하고서 별도 지침을 제시하지 않은 당국의 무관심도 한몫했다. 무엇이 ICO인지 구체적으로 규정해놓지 않아 유사 ICO 행위를 가려낼 수 없고 이를 틈타 퓨어빗
[FETV=장민선 기자] 1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70선 후반에서 주춤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8.35포인트(0.40%) 내린 2077.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421억원, 21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는 558개 종목이 하락, 272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5.23%), 의료정밀(-2.51%), 통신업(-1.60%) 등은 내림세다. 섬유의복(1.61%), 건설업(1.10%) 등은 오름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1.89포인트(1.73%) 내린 675.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공매도 위반 횟수와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공매도를 시장질서교란행위로 규율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김병연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매도 제도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공매도 규제위반에 대한 제재 수준이 기본적으로 낮아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위반 행위의 횟수와 정도에 따라 자율규제 혹은 공적규제 차원에서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자본시장법상 규정을 위반한 공매도를 시장질서교란행위로 규율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운용자산과 수탁액의 규모, 거래실적 등 시장거래 참여율에 따라 일별, 주별, 월별 차입공매도의 한도를 설정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개인투자자에게 공매도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금융위원회 방침에 대해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차입공매도 문화를 확대한다고 해서 얼마나 이 서비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12일 ‘제3기 KB청춘스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B청춘스타’는 KB증권과 함께 디지털 금융을 체험하고 응원하며 실현하는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다.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 3기 KB청춘스타’는 약 3개월 동안 KB증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체험하고,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만든 신선한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등 열정 넘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편영화, 1인 방송, 리얼예능, 캠퍼스어택 등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하고 기발한 포맷들로 KB증권의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지난 9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해넘이잔치(해단식)에서는 활동 내역 리뷰 및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자 및 우수 팀에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또는 인턴십 기회 제공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졌다. 이날 개인 부문 MVP에 선정된 참가자는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 실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