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적 분식회계' 결론이 내려진 이튿날 장 초반 하락세다. 15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3.32%(3500원) 내린 10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21%(5천500원) 하락하며 1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결론 짓고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 필요성 검토를 시사했다.
[FETV=장민선 기자] 컴투스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하면서 강세다. 15일 오전 10시4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4.62%(5600원) 오른 12만6700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전날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8포인트(-0.32%) 내린 2061.4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3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24억, 기관은 1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373개, 상승종목은 348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00%), 전기전자업(-0.86%), 의료정밀업(-0.8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업(+0.85%), 화학업(+0.52%), 철강금속업(+0.41%)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전일의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6포인트(+0.11%) 오른 672.32포인트에 거래 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자들이 14일 날벼락을 맞았다. 금융당국이 이날 장 마감 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결정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됐기 때문이다. 14일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6.70% 올랐고, 개인 투자자는 3만8000주를 순매수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청원 글이 수 건 등장했다. 한 청원인은 "이번 결정으로 기업 투자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재산 피해는 누가 책임지느냐"고 지적했고, 다른 청원인은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고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네이버 종목 토론실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까지 갈지" "거래정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부터 "그래도 기업가치는 변함없다" "계속 주식을 보유하고 있겠다"는 글까지 수백 건이 게시됐다. 반면 분식회계를 했다면 처벌해야 한다는 네티즌 의견도 주식 관련 사이트에 올라오거나 관련 기사에 댓글 형태로 달렸다. 한 네티즌은 "분식회계는 엄연히 불법"이라며 "어떤 기업이든 법 절차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적었고, 다른 네티즌은 "
[FETV=장민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14일 김경규 대표이사 취임 후 고용보장 여부를 둘러싼 노조와의 갈등을 해소하며제2의 출발을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노조는 며칠간 실시해온 천막농성을 접는 한편 조직개편안에 협조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노조집행부와 지난 13일 간담회를 갖고 노조가 강력 주장해온 고용보장 요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사무금융노조 한 관계자는"김경규 대표가 이날 가진 노조와 면담에서갈등의 최대 쟁점이었던 고용안전 보장 약속하는 등 노조 요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이에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지난 9일천막농성 풀고 적극 협정에 나서는 등 내부회의를 통해발전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한 관계자는“노조의 요구 사항을 대부분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고용 안전 합의 등 노조의 요구에 수용해 원만한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노조 역시 김 대표와의 면담을 가진 후 그 동안의 우려감은 다소 진정된 분위기다. 하이투자증권 노조 관계자는 “노사가 이견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면서“회사의 원만한 경영을 위해 회사와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2015년 지배력 관련 회계처리 변경을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내렸다. 이에 삼성바이오는 거래정지를 당하며 증시에도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실제 상장폐지 가능성이 크지 않고, 오랜 기간을 끌어온 회계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 결과 삼성바이오가 2015년 지배력 변경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처리기준을 고의로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분식 규모는 4조 5000억원 정도로 규정했다. 또 2014년 회계처리는 '중과실', 2012~2013년 회계처리는 '과실'로 판단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을 이유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를 즉시 정지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15영업일 내에 삼성바이오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인지 검토한다. 필요한 경우 심사 기간을 15거래일 더 연장할 수 있다. 향후 한국거래소의 검토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기업심사위원회에 넘겨질 수 있다. 심의대상으로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23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20.2%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603억원으로 7.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42억원으로 2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회계처리 변경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고 판단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회계처리기준을 고의로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지배력 변경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원칙에 맞지 않게 회계처리기준 자의적으로 해석해 적용해서 고의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증선위는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 고발 조치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증선위 조치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매매가 당분간 정지되며 거래소의 상장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4년 회계처리와 관련해서는 중과실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회계처리 논란으로 인해 혼란을 겪은 투자자와 고객님들께 사과 드린다"며 "그러나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입장문을 통해 "당사의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
[FETV=장민선 기자] 증선위, '삼바'2015년 회계기준 '고의'위반...검찰 고발·거래정지
[FETV=장민선 기자] 14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전일보다 3.18포인트(-0.15%) 내린 2068.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02억, 기관은 188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1325억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41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14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99%), 철강금속업(-1.86%), 기계업(-1.55%)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의약품업(+3.79%), 운수창고업(+2.37%), 전기가스업(+2.13%)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0.71포인트(+0.11%) 오른 671.5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