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79포인트(0.13%) 오른 2090.8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257억원, 31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60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금일 상승 종목은 467개, 하락 종목은 328개이며 93개 종목은 보합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1.58%), 의약품(1.08%), 화학(0.86%) 등은 오름세다. 종이목재(-0.34%), 보험(-0.25%)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71포인트(1.13%) 오른 689.0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제일약품이 연구개발 성과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제일약품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3.11%) 상승한 4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재까지 제일약품 주가는 장중 7.25%까지 급등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여타 전통 제약업체 대비 높은 도입의약품의 비중, 최근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면서 늘어난 R&D 투자비용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으나 뇌졸중치료제와 항암제에 대한 R&D 모멘텀은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3분기 실적부진에도 기관 매수세가 지속하면서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500원(2.52%) 오른 22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셀트리온은 지난 14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주가를 밀어올린 원동력은 기관투자자로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총 94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3분기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5% 줄어든 73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8.0% 하회했다. 매출액은 2311억 원, 순이익은 547억 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디에이피가 11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급등했다.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디에이피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0.40% 상승한 3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이피는 전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보통주 50만주를 내년 2월15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천당제약이 200억 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7.17% 상승한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시설자금 20억원, 운영자금 1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조달할 목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시설자금 20억원 등 총 10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토니모리가 중국 내 한한령이 완화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토니모리는 전일 대비 14.78% 오른 1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토니모리는 중국 온라인 여행사들이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에이코넬이 태경산업 인수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다. 신사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코넬은 전 거래일 대비 14.79%(355원) 급등한 2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경산업은 골판지 상자 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에이코넬은 전날 태경산업의 지분 100%를 16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에이코넬 자기자본의 95.3%에 해당하는 규모다.
[FETV=장민선 기자] 한진칼이 장 초반 강세다. 한진칼은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7.68% 오른 2만 66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갑작스런 주가급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14.34%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전날 한진칼 지분 9%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홀딩스는 주주행동주의 펀드 KCGI가 만든 KCGI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최대주주인 투자목적 회사다. KCGI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의 대주주인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의 경영권 장악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양호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보통주 지분율이 올 3분기 말 기준 28.95%로 그레이스홀딩스에 비해 19.95% 많지만,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소액주주가 변수"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88포인트(+0.47%) 오른 2097.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5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4억, 기관은 1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8개, 하락종목은 316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0.82%), 철강금속업(+0.80%), 통신업(+0.71%)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0.04%)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67포인트(+0.54%) 오른 685.0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결과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전직원에게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15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직원들에게 이런 이메일을 보낸 건 증선위가 고의 분식회계를 이유로 대표 해임을 권고함에 따라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 이메일에서 "회계처리 적정성에 대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감리 시작단계에서부터 국제회계기준인 IFRS에 부합한 회계처리였음을 일관성을 가지고 소명했다"면서 "지난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없다는 판단을 이미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도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대표는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소송 및 제반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당사의 회계처리에 대한 적정성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