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미국 증시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했다. 이날 오전 11시 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51포인트(0.89%) 떨어져 2064.07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 동형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0억원, 1083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은 2169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547개, 상승종목은 275개이며 68개 종목은 보합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도 의약품(-2.35%)과 전기전자(-2.13%), 제조업(-1.7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힌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6.18포인트(-0.89%) 떨어져 684.6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를 위한 재무제표 재작성으로 4년간 영업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21일 오전 벤처기업 셀리버리를 방문해 금융투자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가진 '자본시장 혁신과제 관련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회계 처리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를 위한 감독지침을 제시했다"며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이 이 지침에 따른 재무제표 재작성 과정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상장유지요건 특례를 올해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기술성이 있고 연구개발 투자가 많은 기업은 4년 동안 영업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약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상장기업들이 매출액 요건(30억원) 등 상장유지요건 충족을 위해 비주력사업을 병행하는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조치로 제약ㆍ바이오 업계의 회계 투명
[FETV=장민선 기자] LG이노텍이 실적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9시45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73% 하락한 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260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전날에도 4% 넘는 낙폭을 보였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주지역 액정표시장치(LCD)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과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을 지나치게 과소평가 했다"며 "수요 부진을 감안해 현 시점의 투자 판단에서는 주가 수준보다 투자 시점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만 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도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렸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차가 외국계 매도세에 이틀 연속 신저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1.23% 떨어진 9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5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전날 9만7100원으로 떨어져 신저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다. 현대차 주가가 10만원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9년 만이다.
[FETV=장민선 기자] 아주IB투자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1일 장 초반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시초가(1350원) 대비 4.07% 내린 1295원에 거래되며, 공모가(1500원)를 밑돌고 있다. 아주아이비투자는 운용자산(AUM) 1조4천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털(VC)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80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89억원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제주항공이 약 5조원을 들여 보잉사의 최신 항공기 50대를 새로 도입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69% 오른 3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항공은 전날 보잉사가 제작한 최신예 'B737 MAX' 항공기 50대를 확정구매 40대, 옵션구매 10대 형식으로 2022년부터 인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확정구매 계약한 항공기 40대의 도입 비용은 약 44억달러(5조원 상당)다.
[FETV=장민선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비행기 승무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계열사 주가가 약세다. 2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2.42% 내린 2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도 하락세다. 지난 20일 JTBC는 서 회장이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 여객기 일등석에 탑승해 사무장 등에게 막말을 하고 보복성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석에 탄 직원들을 일등석 전용 바로 불렀다가 제지를 받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서 회장측은 이코노미석 승객이 일등석 바를 이용할 수 없다는 규정 위반을 두고 사무장과 의견을 나누며 불편할 수 있는 대화가 오갔지만 막말이나 갑질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차이나그레이트가 투자 약정 위반에 따른 대규모 사채의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차이나그레이트 주가는 전일대비 20.12% 내린 406원을 기록 중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SBI 팬아시아 사모펀드, SBI 팬아시아 펀드(일본) 등 투자자들과 약정을 체결하고 최대주주인 우여우즈가 보유 지분을 처분하거나 담보로 제공하지 않을 의무를 부담한 바 있다. 하지만 우여우즈가 1600만주(지분율 12.7%)를 매각해 투자약정상 기한 이익상실 약정을 위반했다고 회사는 공시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기한 이익상실을 회사에 통지했다. 미지급된 사채원리금은 원금 250억원과 이자 3억7500만원 등 총 253억7500만원이다. 자기자본대비 5.56% 수준이다. 만약 채권자가 반대매매 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도 있다. 회사측은 빠른 시일에 채권자와 연락해 상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파멥신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1일 장 초반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파멥신은 시초가 5만8100원 대비 3.96% 오른 6만5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 6만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파멥신은 항암 항체치료제 신약을 개발 중인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억원에 당기순손실 65억원을 냈으며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51포인트(-1.22%) 내린 2057.0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99억, 기관은 11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0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 현재 하락종목은 666개, 상승종목은 108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66%), 전기전자업(-1.53%), 건설업(-1.5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0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15포인트(-1.32%) 내린 681.6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