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KT가 화재사고로 인한 수익성 악화 전망에 약세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KT는 전거래일보다 2.32% 내린 2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개월 요금 감면으로 최근 5년간 통신장애로 인한 보상 중 인당 가장 큰 규모의 보상을 결정했다"며 "4분기 임금협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2분기에 선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번 화재로 일회성 비용이 추가 발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지난 24일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무선피해 주요 피해지역인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총 88만명 중 KT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요금 감면을 발표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통신장애를 겪은 고객에 대한 보상금은 317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는 4분기 KT 영업이익 컨센서스(1971억원) 대비 16.1%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SK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의 판매 허가 신청서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0.74%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이날 자회사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신약판매 허가 신청서(NDA)를 미국 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했다. 26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69포인트(+0.13%) 오른 2060.17포인트를 기록 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매도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8억, 기관은 13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7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 현재 상승종목은 522개, 하락종목은 203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2.34%), 전기가스업(+1.31%), 건설업(+1.2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1.22%), 전기전자업(-0.54%), 의료정밀업(-0.05%)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4포인트(+0.30%) 오른 685.10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편집자주] 2019년은 경기 하강이라는 단기적 위험과 산업경쟁력 고갈이라는 중장기적 위험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대부분의 산업들이 도약과 추락의 기로(CROSSROADS)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9년 산업 경기의 특징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산업별 경기를 예상하고 시사점을 도출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9년 산업 경기 특징을 ‘기로(CROSSROADS)’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정된 산업 경기 10대 특징은 ▲공통 위험(Common Risk)의 부상 ▲산업 경쟁력의 추락과 반성(Self-Reflection) 건설업의 공급과잉(Oversupply) 그리고 위기 ▲서비스산업의 생산성(Productivity of Service Sector) 논쟁 대두 ▲지속가능 에너지(Sustainable Energy)에 대한 고민 ▲4차 산업혁명의 구조조정(Restructuring) ▲인구 오너스(Demographic Onus)의 위협 ▲아세안(ASEAN)의 기회와 위험 ▲노동 절약적 기술진보의 확산(Diffusion) ▲한류 산업의 비상(the Soaring K-Wave) 등이다. ◆ 공통 위험
▲ 박정덕 씨 별세, 신흥섭(개인사업)·성숙(주부)·충섭(한화투자증권[003530] WM추진팀장) 씨 모친상 = 23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1호실, 발인 26일 ☎ 053-650-4444.
[FETV=장민선 기자] 다음 달부터 코스닥시장 대표 지수인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 아프리카TV 등이 새로 포함되고 인터파크홀딩스 등은 제외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거쳐 코스닥150과 KRX300 구성 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다음 달 14일부터 적용된다. 먼저 코스닥150에는 대아티아이와 아프리카TV, 대한광통신 등 12개 종목이 편입된다. 반면 인터파크홀딩스, 코리아나, 쎌바이오텍 등 12개 종목은 편출된다. 변경 후 코스닥150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 커버리지는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의 53.2%로, 이전보다 1.0%포인트 상승한다. 또 KRX300에는 카페24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진에어, JYP Ent. 등 19개 종목이 편입된다. 대신 세아제강, 효성중공업, 원익홀딩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24개 종목은 제외된다. 정기변경 후 KRX300 구성 종목의 시총 커버리지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의 85.7%로 이전보다 0.5%포인트 높아진다.
[FETV=장민선 기자] 증권업계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 최일선에서 물러난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임원 인사로 유상호 사장을 부회장으로, 정일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했다고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유상호 사장은 2007년 47살에 최연소 CEO 타이틀을 거머쥐며 12년간 한국투자증권 사장 자리를 맡아왔다. 경북 안동 출신인 유 사장은 고려대 사범대 부속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을 거쳐 1988년 당시 증권업계 1위였던 옛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1992∼1999년 대우증권 런던법인 재직 시절에는 당시 한국 주식 거래량의 5%를 혼자 매매해 '전설의 제임스'(Legendary James)로 불리기도 했다. 이어 메리츠증권 등을 거쳐 동원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합병한 2005년에 부사장이 됐고 2007년 한국투자증권 사장 자리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유 사장이 현업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표이사 시절처럼 모든 부분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겠지만 지난 12년간의CEO 경험을 토대로 부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보다 12.47포인트(-0.60%) 내린 2057.4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83억, 외국인은 319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기관은 1383억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금일 하락종목은 595개, 상승종목은 233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1.81%), 의료정밀업(-1.77%), 철강금속업(-1.6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유통업(+0.64%), 건설업(+0.36%), 서비스업(+0.1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33포인트(-1.35%) 내린 683.0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에도 약세다. 23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62포인트(-0.71%) 내린 2055.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30일 미중 정상회담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중국이 무역전쟁과 관련해 미국과의 합의를 원한다며 “우리는 합의를 할 수 있다면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억원, 340억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홀로 52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375개, 상승 종목은 572개이며 208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9%), 건설업(1.23%), 의료정밀(1.05%), 유통업(0.56%) 등이 상승세다. 보험(-0.85%), 전기가스업(-0.72%), 통신업(-0.5%), 금융업(-0.44%)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4.99포인트(-0.72%) 내린 687.4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상사가 이익 개선을 통한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현대상사 주가는 전일대비 3.27% 오른 2만8450원을 기록 중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90년대 중반부터 제조업체들의 직접수출이 확대되면서 종합상사의 역할이 축소됐지만, 현대상사는 최근 계열회사의 수출창구 역할을 바탕으로 자원개발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42%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