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신영증권은 26일 고객의 재산을 통합 관리·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신탁시스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 종합재산신탁 기반 자산관리·승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 따라 고객은 한 번의 계약으로 모든 자산의 운용 및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종합재산신탁이란 하나의 계약으로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동산, 특수재산까지 여러 유형의 재산을 함께 수탁해 통합 관리·운용할 수 있는 신탁이다. 또 ▲ 신탁설계, 상속설계, 세무설계를 통한 세대별 자산관리 ▲ 부동산, 동산, 지식재산권, 미술품 등 비금융자산관리 ▲ 결혼, 출산, 자녀입학 등 삶의 이벤트에 따른 맞춤형 지급플랜 설계 ▲ 유언대용, 이익증여, 장애인, 후견, 공익기부 등 목적별 신탁계약도 가능하다. 김대일 에셋얼로케이션 본부장은 “차세대 신탁시스템은 고객의 생애 주기별 모든 스토리는 물론, 사후 자산승계까지 담을 수 있는 든든한 도구”라며, “신영증권은 고객과 함께 디자인하는 종합재산신탁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하기 위하여
[FETV=장민선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6일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8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 결과 3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7개 평가항목별 상위권 사업자를 선정하는 이번 평가에서 신한금융투자는 수익률 성과, 수수료 효율성, 연금화 역량 항목에서 각각 상위 등급에 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특히 과거 1/3/5년 수익률(해당 기간 원리금 보장상품 가중평균 수익률 연 2.35%, 원리금 비보장 연 3.90%)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급증하는 내국인의 외화증권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외화증권 투자지원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TF는 외화증권 매매에 따른 예탁과 결제, 자금, 권리행사 등 후선 업무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예탁원은 TF 운영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국내 증권사 및 해외 보관기관으로 구성된 자문그룹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외화증권 투자가 2013년 이후 매년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며 "외화증권 투자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내 투자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TF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의 매수에 2070선을 넘었다. 26일 오전 11시 48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5포인트(0.96%) 오른 2077.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84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3억원, 165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632개, 하락 종목은 197개이며 63개 종목은 보합세다. 규모별로 대형주(0.77%), 중형주(1.22%), 소형주(0.65%)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2.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철강 및 금속(-1.43%)은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1포인트(1.51%) 오른 693.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26일고객센터에 금융투자상품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금융투자 상담 전용 ARS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금융투자상품 관련 전화상담에 대한 고객 Needs 증가 및 고객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지난 8월부터 고객센터에 상담팀을 구성, 금융투자 상담 전용번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펀드 및 ELSㆍDLS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투자상품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식관련 업무 상담까지 신속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상품 상담 및 가입을 위해 따로 지점 방문 없이 고객센터를 통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고객 증가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어디서나 쉽게 전화 한 통으로 높은 품질의 금융투자 상담 서비스를 접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확충과 고객상담 역량강화를 통하여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KT 통신장애 발생 후 첫 주식 거래일인 26일 장애가 발생한 지역의 일부 투자자가 주식거래에 불편을 겪을 우려에 금융당국이 문제 없을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KT 아현지사의 화재로 일부 금융투자회사의 홈페이지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자동응답서비스(ARS)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KT 화재는 서울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대의 휴대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에 통신장애를 일으켰다. 지난 24~25일은 휴일이어서 주식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주식거래 부문에서 별 혼란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 주식 투자자가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므로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았거나 다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상당한 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피해 지역 이동통신 가입자를 66만명으로 추정했다. 금융당국은 일단 증권사에 대한 점검 결과 이날 주식거래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어제 점검을 다 했고 테스트까지 했다"며 "주문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로템이 남북 철도사업 재개 기대감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37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3.72% 오른 2만 7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4% 상승하며 2만83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철도에 대한 남북 공동 조사와 관련해 대북 제재 면제를 결정한 데 이어 미국도 공동 조사에 동의하고 대북 독자 제재의 예외로 인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에프엔씨엔터가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에프엔씨엔터는 2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60원(1.98%) 오른 8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이 데뷔한 가운데 내년 중국 현지 아이돌 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라인업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내년 신인 그룹의 데뷔에 따른 활동 증가와 대표 아티스트 씨엔블루 정용화의 전역이 예정돼 있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매직마이크로가 미국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업체 인수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매직마이크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5원(7.12%) 오른 3985원을 기록 중이다. 매직마이크로는 지난 23일 사업다각화 및 투자수익 배당을 위해 미국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업체 몬순블록체인스토리지(Monsoon Blockchain Storage, Inc.) 주식 587만4980주를 339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몬순블록체인스토리지는 지난 3월 설립된 회사로, 매직마이크로는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우선주를 취득하게 된다. 주식 취득 후 매직마이크로의 지분율은 20%다.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직마이크로는 브로드라인캐피탈·워터마크캐피탈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595만2379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발행가는 5040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BGF리테일이 실적 성장 재개 기대감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23분 기준 BGF리테일은 전일 대비 7000원(3.83%) 증가한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BGF리테일은 장 중 한때 20만원(9.29%) 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일부 차익시현 매물에 상승폭이 조정된 상태다. BGF리테일의 주가 강세는 실적 개선 재개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생지원금에 따른 부담 완화와 전자담배로 인한 기저 소멸과 신선식품 상품군의 강화를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