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오전 상승세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5.88포인트(+0.28%) 오른 2114.1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251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716억, 기관은 550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456개, 하락종목은 365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93%), 운수창고업(+1.76%), 철강금속업(+1.51%)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1.17%), 운수장비업(-1.01%), 섬유의복업(-0.6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4.64포인트(-0.66%) 내린 695.4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톱텍이 삼성디스플레이 기술 유출설에 휘말리면서 장중 20% 넘게 급락했다. 29일 오후 3시26분 현재 톱텍은 전날대비 2270원(19.32%) 내린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수원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는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방지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중소기업 A업체 대표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회사 직원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3D 라미네이션 관련 설비사양서와 패널 도면 등을 중국으로 유출해 155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술 유출을 위해 세운 위장업체를 통해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내용은 2개월여 전부터 구체화 된 바 있다. 지난 9월 14일 톱텍이 검찰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A사 사장은 톱텍 사장인 방모씨로로 지목됐다. 당시 주가는 하한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당시 톱텍 이재환 회장은 홈페이지에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공지문을 올려 "오해에서 야기된 문제"라고 부인하며, 공지문을 통해 "9월 14일 압수수색은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과 삼성디스플레이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호조 영향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2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48포인트(0.69%) 오른 2121.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580억원, 188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18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59개, 하락 종목은 247개이며 81개 종목은 보합세다. 규모별로 대형주(0.96%), 중형주(0.45%), 소형주(0.65%)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2.32%), 비금속광물(1.5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1.05%)은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3포인트(0.78%) 오른 705.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연구개발비 자산화 오류와 관련해 테마감리를 벌인 제약·바이오기업 10개사가 경고·시정요구 등 계도 조치를 받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지난 9월 발표된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에 따라 개발비 자산화 시점에 판단 오류가 있는 10개사에 대해 계도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증선위는 감독지침 발표 당시 "감리 중인 회사의 연구개발비 자산화와 관련된 기술적 실현 가능성 판단 오류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3월부터 연구개발비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기업 10곳을 상대로 테마감리를 벌였고 그 결과를 증선위에 넘겼다. 증선위는 조사· 감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회사의 경우 2018회계연도 사업보고서상 재무제표에 오류 수정을 반영하는 경우 별도로 조치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증선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적립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유진기업에 과징금 3억5970만원 부과와 감사인지정 1년 조치를 의결했다. 또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에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가 내달 한국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에 상정돼 정식으로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들어간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를 기심위에서 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의 분식회계에 대한 금융당국의 판단과 삼성바이오 측의 주장이 대립하는데다가 이번 심사의 시장 파급력이 막대한 데 따른 것으로, 거래소 안팎에서는 기심위 상정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거래소의 고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는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심위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상장 적격성이 인정되면 그대로 상장유지로 결론 나 바로 다음 거래 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되지만, 기심위에 부쳐지면 좀더 면밀하게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기심위 상정은 이르면 금주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지침에 따르면 거래소는 다음 달 5일 이전에 기심위 심의 대상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경우 15거래일을 연장할 수 있지만 거래소
[FETV=장민선 기자] 엠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엠아이텍은 29일 9시 46분 현재 시초가 대비 1.23% 오른 41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4500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장 초반에는 11.36% 하락하며 359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엠아이텍은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21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포티스가 200억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소식으로 급등하고 있다. 포티스는 29일 9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7.86% 오른 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티스는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2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세종텔레콤이 제4이동통신 허가 기대에 이틀째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일 대비 2.91% 오른 602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 완화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기간통신사업 진입규제를 허가에서 등록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발의한 바 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6년 제4이통사 사업자 허가를 신청했지만 적격기준에 미달해 탈락했다. 제4이동통신 설립 요건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하는 취지인 이 법안이 통과되면 새로운 통신사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장벽도 기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FETV=장민선 기자] 신규상장된 남화산업이 장 초반 급등했다. 29일 오전 9시15분 남화산업의 주가는 시초가(5610원) 대비 1680원(29.95%)오른 7290원에 거래 중이다. 남화산업은 골프장을 운영하는 업체로는 국내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향후 골프텔과 리조트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남화산업㈜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남화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142억1400만원, 당기순이익 85억43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상장당시 자본금은 41억1800만원이며 주요주주는 남화토건㈜(24.8%)외 8인이 85.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티로보틱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면서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티로보틱스의 주가는 시초가대비 2450원 내린 1만1950원을 나타내며 공모가(1만6000원)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총 공모주식수 80만주 중 75%인 60만주를 대상으로 14~15일 이틀 동안 실시한 수요예측에 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1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19과 20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 80만주 중 20%인 16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17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티로보틱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진공 로봇 전문 기업으로 해외 특허 8개를 포함한 35개의 특허를 등록하며 중대형 진공로봇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