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 지수가 5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기관의 ‘팔자’에 211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은 아직까지 큰 영향이 없어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5포인트(-0.12%) 떨어져 2111.5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441억원, 외국인은 3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전날에 이어 541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는 459개 종목이 하락, 32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06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오전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했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됐던 이슈인 만큼 증시 흐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풀이 된다. 업종별로 보면 현대차가 속한 운수장비(1.84%)와 철강금속(1.23%)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2.04%), 섬유의복(-1.70%)은 내림세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0.07%) 내린 696.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가 에이피알랩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4.78% 상승한 1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케이디 네이쳐 엔 바이오는 의학·약학 연구개발업체 에이피알랩의 주식 2만4440주를 7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케이디 네이쳐 앤 바이오의 지분율은 100%다. 회사 측은 양수 목적을 "신규사업진출에 따른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두산밥캣이 지분 매각 결정 관련 소식에 영향 받아 장 초반부터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밥캣은 전일보다 7.62% 하락한 3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두산밥캣지분 4.3%를 시간외 대량매매방식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완료 시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밥캣 지분율은 55.3%에서 51%로 하락하게 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윙입푸드가 상장 첫날 급등세다. 윙입푸드는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3.61% 오른 2220원에거래되고 있다. 윙입푸드는 30일 코스닥 시장 상장 시초가로 1800원에 시작했다. 이는 공모가(2000원) 대비 약 10% 하락한 수준이다. 하지만 같은 시간 현재 공모가 대비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윙입푸드 국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설립된 홍콩 소재 역외지주회사다. 사업 자회사는 중국 내 광동영업식품이다. 광동영업식품은 육류가공품 제조사로 올 상반기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달성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차가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장 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50%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13만여주, 기타주 63만여주를 장내매수 방법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2137억여원, 기타주 411억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톱텍이 급락세다. 톱텍은 3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8.74% 내린 857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20.17% 급락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이틀 연속 급락으로 주가는 2015년 6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톱텍은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경영진의 배임 혐의 기소설에 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혐의와 관련해 "진행될 향후 재판 절차 등에서 회사 입장을 충실히 소명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3포인트(+0.13%) 오른 2116.8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00억, 외국인은 7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0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 현재 상승종목은 414개, 하락종목은 291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47%), 철강금속업(+0.68%), 의약품업(+0.6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0.35%), 섬유의복업(-0.27%), 음식료품업(-0.17%) 등은 내림세다. 한편,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상승 반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1포인트(+0.22%) 오른 696.9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29일 혁신성장기업 발굴과 스케일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유니콘 기업의 발굴육성과 혁신성장기업의 성공적인 직접금융시장 진입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취지로 맺어졌다. KB증권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한국거래소는 ▲유망 중소기업의 자생적 혁신성장 유도를 위한 혁신성장플랫폼 구축 ▲혁신성장기업의 밸류업 지원 ▲혁신성장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진입 및 글로벌기업의 성장 지원 등의 사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B증권은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 CIB금융 솔루션 지원, 증자 회사채 발행업무 등을 지원할 것이며,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성장단계와 상황에 따라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코넥스(KONEX), 코스닥(KOSDAQ)으로 이어지는 성장루트와 기업공개(IPO)에 대해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6일(월) 창립한 혁신성장포럼(現 254개사) 운영을 통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복합금융지원 등 기업가치 제고, 재무건전성 강화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혁신성장기업들은 성장단계별(스타트업, 성장
[FETV=장민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남북 공동 유해발굴 현장에서 지뢰제거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열쇠부대) 장병 총 62명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고 29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초청된 열쇠부대 장병들은 이 날 오전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를 방문해 환영 행사를 가지고, 임직원들과 함께 여의도 뚝심한우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이동해 117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지하1층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며 전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20kg이 넘는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지뢰제거 작업을 수행하던 장병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지뢰를 제거한 장병들의 땀과 노력으로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남과 북을 잇는 길을 여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조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의 힘찬 앞날을 위해 하나금융투자 임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구 열쇠부대 공병대대장은 “역사의 현장에서
[FETV=장민선 기자] 지난달 주식시장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기업공개(IPO)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지난 10월 IPO를 통한 기업들의 주식 발행액은 1067억원으로 전월보다 62.5%나 줄었다고 밝혔다. IPO 건수도 에스퓨얼셀, 옵티팜, 로보티즈, DB금융제6호스팩, 노바텍, 엘앤씨바이오 등 6건으로 전월보다 3건 적었다. IPO 감소의 원인으로는 지난달 코스피가 13.4% 하락하는 등 증시 부진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IPO 누적 규모는 1조6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4%나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과 금리 인상 이슈 등으로 증시가 부진했고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IPO가 감리 등 여러 문제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달 유상증자 규모는 3866억원으로 전월보다 27.6% 늘었다. 유상증자 건수는 3건으로 7건이나 줄었지만 롯데관광개발(2158억원)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해 규모는 늘었다. 또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7조6930억원으로 30.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3조600억원으로 35.2% 줄었지만 금융채는 12조3490억원으로 47.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