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양사가 JB금융지주 지분 확대 결정 소식에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삼양사는 전 거래일 보다 1.16% 내린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JB금융지주에 대한 지분 투자 결정 소식 이후 주가도 하락세다. 전날 장 마감 후 삼양사는 JB금융지주 지분을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약 406억원이다. 이번 투자로 삼양사의 보유 지분은 기존 대비 1.72%포인트 늘어난 10.11%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양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JB금융지주 주식 추가 취득을 통한 적정수준 지분율 확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남선알미늄이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32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일 대비 0.81% 내린 245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총리는 이와 관련 이날 "사망자 가족 위로 및 지원, 신속한 환자치료 등 현장수습에 관계기관은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한, 이 종목은 전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가 15.1%로 1위에 올랐다고 밝히면서 급등했다. 지난 3일에도 상한가로 치솟은 바 있다. 남선알미늄은 삼환기업과 함께 SM그룹에 속해 있는데 이 총리의 동생인 이계연씨가 삼환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편의점 자율규약 시행 소식에 BGF리테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BGF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57%)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BGF리테일 주가는 장중 3.15%까지 급등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생지원금 규모를 차치하더라도 편의점 산업에서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규모의 경제, 상품력 차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향후 빅2의 점유율 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5883억원대 영상레이더 위성체 공급 계약을 수주하면서 장초반 상승세다. 5일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0.31%)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는 국방과학연구소에 '425사업'의 영상레이더(SAR) 위성체를 5883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8.4%에 해당한다. 425사업은 SAR 위성과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FETV=장민선 기자] SK텔레콤이 5세대(5G) 시대에 기업 가치를 성장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3500원)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G 전파송출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되면서 5G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통신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내년부터 본업 이외의 사업부분 실적성장이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통신사업은 선택 약정 할인율 상향 조정의 영향으로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3분기 기준 25% 선택약정 신규가입자가 누적가입자 보다 적은 것은 향후 무선 ARPU하락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기준 25% 선택약정 신규가입자가 누적가입자 보다 적은 것은 향후 무선 ARPU하락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에코캡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에코캡은 시초가(4100원)보다 30.00% 오른 53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인 4200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007년 설립한 에코캡은 자동차용 전선, 전장, LED모듈 등을 제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현대차, 기아차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 포드, FCA, 볼보 등 미주·유럽의 자동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키위미디어그룹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키위미디어그룹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10.07% 오른 4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키위미디어그룹은 한류뱅크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증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한류뱅크는 신주 2000만주(9.64%)를 받아 키위미디어그룹의 최대주주가 된다. 키위미디어그룹 최대주주로서 한류뱅크는 자사 콘텐츠 생산 능력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촬영 및 녹음 기술로 한류스타들의 영상과 음성을 AI에 담아내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한류스타들의 AI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팔자' 기조에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78포인트(-1.31%) 내린 2086.5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22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185억, 외국인은 4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 현재 하락종목은 699개, 상승종목은 96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24%), 의료정밀업(-1.89%), 기계업(-1.8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4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49포인트(-1.90%) 내린 695.14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증권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주식시장 침체로 전 분기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증권사 55곳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957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천882억원(23.1%)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수수료수익이 2조1575억원으로 2분기보다 5486억원(20.3%) 줄어든 탓이 크다. 수수료수익 중에서는 수탁수수료가 9103억원으로 30.2% 줄었고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는 3916억원으로 16.1% 감소했다. 기타수수료는 8556억원으로 8.5% 줄었다. 증권사의 수수료수익 감소는 증시 침체로 주식 거래가 크게 준 데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 833조원에 달하던 주식 거래대금은 2분기 837조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3분기에는 573조원으로 급감했다. 증권사의 3분기 전체 자기매매 이익(1조417억원)은 2분기와 비슷했지만 역시 주식 관련 이익은 750억원에 그쳐 49.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자기매매이익 중 채권 관련 이익은 1조610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9% 늘었다. 금리 하락으로 채권 처분·평가 이익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파생 관련 이익은 6441억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4일 리서치센터와 투자전략센터를 통합해 리서치센터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증권은 4년전부터 해외주식 부문 확대와 법인고객 증가에 따라 투자전략센터를 확대·운영해왔다. 하지만 리서치센터와 유사기능을 통합해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과 윤석모 리서치센터장이 공동 센터장을 맡게 된다. 오 센터장은 매크로 부문을, 윤 센터장은 에쿼티 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통합 리서치센터는 지원조직 외에 100여명 수준이다. 또 영업관련 조직 명칭을 본부에서 부문으로, 사업부를 본부로 격상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달 26일 장석훈 대표이사가 대행 타이틀을 떼고 정식 대표이사가 된 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기능과 사업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조만간 후속 발령 인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