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신한지주가 외국인 매도세에 3%넘게 하락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39% 내린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증권과 시티그룹 메릴린치 UBS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25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2.50%(800원) 하락한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7일 한국항공우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회사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한 바 있다. 신용평가 3사가 모두 현재 신용등급에 대해 의문을 표시한 셈이다.
[FETV=장민선 기자] 디이엔티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이엔티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284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이엔티는 지난 7일 28억56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삼성디스플레이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넷마블의 신작 게임인 ‘블래이드앤소울:레볼루션(블소)’ 초기 성과가 아쉽다는 시장 평가에 약세다.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 보다 8500원(7.56%)하락한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소의 4일간 성과를 비춰보면 ‘B+’로 평가할 수 있다”며 “올해 출시된 게임을 넘어서는 결과(일평균매출 35억원 이상)를 내지 못했던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목표가는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블소외에도 넷마블의 출시모멘텀은 내년 상반기에 다수 존재한다”며 “1분기 ‘BTS월드’를 시작으로 ‘A3’와 ‘세븐나이츠2’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된 기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풍국주정이 사업 다변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풍국주정은 전일대비 26.23% 오른 1만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초소재 사업이 성장 동력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수소가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8%, 24.0%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주정이 아닌 특수가스 및 수소 사업을 통해 주정 제조업체에서 차세대 기초소재 업체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1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31포인트(-1.32%) 내린 2048.4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는 모습이다. 개인은 215억, 외국인은 134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64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652개, 상승종목은 108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1.96%), 기계업(-1.88%), 운수장비업(-1.7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80포인트(-1.43%) 내린 675.53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프로그램 매매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우선 지수차익거래 대상 지수에 기존의 코스피200, 코스닥150 외에 KRX300을 추가하기로 했다. KRX300은 우량기업 305개(유가증권시장 237개, 코스닥 68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로 국내 시가총액의 약 86%를 커버한다. 또한 코스닥시장 비차익거래 대상이 코스닥150 구성종목에서 코스닥지수 전체 구성종목(외국주식, 주식예탁증서, 우선주, 신주인수권증권, 신주인수권증서를 제외한 보통주)으로 확대된다. 거래소는 "이번 조치로 KRX300 지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시장 효율성이 증대되며 코스닥 비차익거래 대상 확대로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거래가 편리해져 코스닥시장 참여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0일 휴면예금을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바로 찾아갈 수 있는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를 연다고9일 밝혔다. 휴면예금은 금융회사 예금·보험금 중에서 관련 법률 규정 또는 당사자 약정에 따라 채권 또는 청구권의 소멸시효(예금 5년, 보험 3년)가 완성된 돈을 말한다.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흥원에 출연돼 서민금융 지원에 이용된다. 원권리자는 법에 따라 언제든지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그동안 휴면예금을 돌려받으려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야 했지만, 사이트를 통해서는 30만원 이하 휴면예금을 온라인 신청만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조회는 24시간, 지급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진흥원 측은 "휴면예금 98%가 30만원 이하 소액"이라며 "온라인 지급신청 서비스 개시로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은행은 "최근 미국의 금융과 노동, 주택시장 지표 움직임을 두고 경기침체 국면으로 전환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이는 소수의견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한은은 9일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한 '미국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 논의 배경' 자료에서 이처럼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재정을 통한 미국 정부 경기부양 효과가 내년에 약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미 경제 성장세 둔화 속도에 관심이 커진다. 한은은 "학계와 금융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차가 축소되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하는 점, 고용시장 과열, 주택시장 부진 등에서 이와 같은 의견이 나온다"고 전했다. 금융시장에서 미 국채 5년물과 3년물 수익률 역전 현상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발생하는 등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하는 모습이다. 1960년대 이후 7차례 경기침체 사례 모두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최근 현상이 경기침체 전조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은은 이같은 수익률 곡선 평탄화와 관련해서는 미국 경제 부정적 전망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장기금리가 경기 외적 요인에 의해서도 상당히 영향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9일지난 7일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저축은행중앙회와 랩어카운트 내 저축은행 정기예금 편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랩어카운트에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예금자 보호 한도인 5천만원까지 편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2.6∼2.8% 수준이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부사장은 "이번 MOU로 예금자 보호가 되는 저축은행 예금상품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금리가 올라가는 투자환경에서 안정적 성과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