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 상무보 승진 ▲ 송요한 ▲ 장병호 ▲ 지성구
[FETV=장민선 기자]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일보다 21.97포인트(-1.06%) 내린 2053.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38억, 기관은 1165억을 각각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2709억을 순매도하며지수를 끌어내렸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67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73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3.18%), 종이목재업(-2.61%), 비금속광물업(-2.2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업(+2.66%), 음식료품업(+0.87%), 통신업(+0.86%)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일보다 14.94포인트(-2.18%) 내린 670.3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심사'를 진행한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를 열고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 심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심위는 삼성바이오 영업의 지속성, 재무상태 건전성, 공시 체계의 중대한 훼손 여부, 투자자보호 및 증권시장의 건전한 발전 저해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기심위는 위원장 한 명과 기심위원 6명으로 구성된다. 기심위원은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심의 결과 삼성바이오의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면 바로 다음 거래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그러나 개선 기간 부여나 상장폐지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 기심위는 특별한 사유가 있거나 심사를 더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심사를 한 달 연장할 수 있지만, 거래소는 기심위 결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앞서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고의 분식회계 결정을 내리면서 삼성바이오의 주식매매를 정지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KRX300선물 및 통화선물 제도를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에는 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의 일시 거래 중단(서킷브레이커) 시 KRX300선물의 거래도 함께 중단했으나, 이날부터 유가증권시장 거래 중단 시에만 KRX300선물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이 계속 운영 중인데도 코스닥 거래 중단 조치로 인해 코스피와 연관성이 높은 KRX300선물 거래까지 중단되면 선물거래 투자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또 내년 1월 2일부터 엔·유로·위안 등 유동성이 부족한 일부 통화의 선물상품을 실시간 가격제한 적용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실시간 가격제한은 경쟁매매시간 동안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호가 접수를 거부하는 제도다. 그간 이로 인해 유동성이 부족한 일부 통화선물의 정상 호가 유입이 제한됐으나, 이번 제외 조치로 이 같은 부작용을 해소해 투자자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50선이 다시 무너졌다. 10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17포인트(1.26%) 내린 2049.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067억원, 26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281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662개, 상승 종목은 177개 52개 종목은 보합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2.28%), 기계(-1.89%), 운송장비(-1.02%) 등은 내림세다. 전기가스업(1.97%), 통신업(1.25%) 등은 오름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9.31포인트(1.37%) 내린 675.9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3% 내린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까지 디램 업황이 둔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을 두달째 순매도하면서 '팔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순매도 규모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지난 11월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6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에 이어 두 달째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가 이어졌으나 순매도 규모는 전월 4조6000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룩셈부르크가 각각 6000억원과 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싱가포르와 노르웨이는 각각 4000억원과 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32조9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1.6%를 수준이다. 나라별로는 미국의 주식 보유액이 227조2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6%에 달했고 영국 43조2000억원(8.1%), 룩셈부르크 33조5000억원(6.3%), 싱가포르 28조6000억원(5.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의 보유액은 12조7000억원으로 2.4%였고 중국은 10조4000억원으로 2.0%였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는 석 달 만에 순유출에서 순투자로 전환됐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을 2조
[FETV=장민선 기자] 호텔신라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퇴진에 하락세다. 이번 연말 삼성 정기인사에서 삼성물산 이서현 전 사장이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이동하면서 호텔신라는 이부진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 부문(옛 제일모직)과 제일기획은 이서현 신임 이사장의 몫이라는 시나리오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2.53% 내린 7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7.30%)으로 이부진 사장은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 호텔신라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5208억원, 1816억원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팬엔터테인먼트가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하며 장 초반 15%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팬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5.54%(595원) 급등한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 수혜를 전망하며 중국 OTT에서 서비스된 팬엔터테인먼트의 제작 드라마 '킬미힐미'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