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5G 시대 개막으로 인해 관련 통신주들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이달부터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내년에는 5G 사용이 본격화 될 것이란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이 처럼 속도와 접근성 측면에서 데이터 시장을 완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통신서비스 업종, 내년 매출 본격화" 증시 전문가들은 통신 서비스 업황이 긍정적일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5G 도입이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통신서비스 업종의 5G 매출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업종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요금 할인율 상향에 따른 무선 서비스 매출 감소가 올해 4분기에 마무리된다"며 "내년 1분기에는 이러한 요금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G 상용화로 새로운 수익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특히 28GHz 스마트폰이 준비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5G 매출이 발생할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 통화정책 긴축에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전망이란 분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차입비용 증가로 '민스키모멘트'가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되는가 하면 국내 경제도 영향을 받아코스피 연간이익 증가율이 하반기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내년 증시 흐름을 '상고하저'로 정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간 전망의 기본 축은 글로벌 경기 변화 추이,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라며 "이에 따른 달러화의 향배에 둔다면 상반기 글로벌 경기는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스탠스 변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단기 안도감을 줄 가능성이 크고 미국과 중국의 한시적 무역분쟁 휴전 합의, 미중 정책동력 유입도 불안심리를 잡아줄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미국 경제까지 둔화 국면으로 진입하며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위험자산의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질 수 있는 변화"라고 언급했다. 특히 "하반기 중 코스피의 2019
[FETV= 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주] 2018년 4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경기 하강 국면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중 무역분쟁의 지속, 선진국 중심의 통화정책 긴축 등에 따르는 세계 경기의 하강 리스크와 중국 및 ASEAN의 경제 위기 리스크가 존재한다. 국내 경기는 건설업의 불황, 유동성 제약으로 인한 소비절벽, 산업경쟁력 약화에 따른 수출 경기 둔화 리스크 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9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경제 동향과 대외 경제 여건을 점검하고,2019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을 분석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확장세를 보이던 세계 경제의 둔화, 국내 내수 경기 하방 리스크 지속 등 경제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들의 강도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2019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6%에서 0.1%p 내린 2.5%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수정 전망 배경을 ▲세계 경기 둔화 ▲내수 경기 하방 리스크 해소 요원 ▲글로벌 금융불안으로 제시했다.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의 경기 둔화 등 글로벌 경기 확장세를 제약하는 리스크의 현실
[FETV=장민선 기자]증권사들이 연말 정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임기 만료가 임박한 최고경영자들의 연임여부 등 향후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내에서는 대부분 유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일부 증권사의 경우 CEO 전격 교체란 변화 시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않아 관심을 모은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말부터 내년초까지 CEO 임기가 끝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한화투자증권·메리츠종금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일문 부사장을 선임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장수 CEO’ 유상호 사장은 한국금융지주 증권 부회장으로 영전, 경영 일선에선 한발 후퇴하게 됐다. 당초 업계에선 내년 12연임으로 유상호 체제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다. IB·위탁매매(브로커리지)·트레이딩·자산관리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확실시됐고 업계 실적 1위를 달성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IB통인 정 신임 사장을 선임해 동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적발돼 과징금 4천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 제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중소·벤처기업과 거액 자산가 담당 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자산관리(WM)부문 생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WM사업부와 자산관리전략총괄 조직운영체계를 주로 정비했다. WM사업부 산하에 거액 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어블루본부'와 중소·벤처기업을 담당하는 'WM법인영업본부'를 신설해 더 전문화·차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했다. 자산관리전략총괄 부문은 WM전략·고객분석 기능을 강화한 상품전략본부 체계로 개편해 한층 전문적인 WM영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또 주식·채권·대체투자관련 운용 및 파생부문을 모두 통합한 운용사업부를 신설하고 기관영업부문에는 전사 기관영업관리 기능을 통합한 홀세일(Wholesale)사업부를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그간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되던 조직을 중심으로 '디지털(Digital)전략총괄'을 신설, 금융권의 과제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비하도록 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서열이나 직급보다는 능력과 성과에 중점을 두고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 부사장 ▲ 운용사업부 조규상 ◇ 전무 ▲ IB1사업부 윤병운 ▲ IB2사업부 최승호 ▲ 자산관리전략총괄 배경주 ▲ 기관영업본부 권순호 ◇ 상무 ▲ WM사업부 김경호 ▲ 강남지역본부 고유찬 ▲ 강북지역본부 김두헌 ▲ 리서치본부 이창목 ▲ FICC파생본부 김주형 ▲ WM Digital본부 안인성 ◇ 상무보 ▲ 투자금융본부 김연수 ▲ FICC운용본부 남재용 ▲ Prime Brokerage본부 목태균 ▲ Industry1본부 이성 ▲ Industry2본부 김형진 ▲ 부동산금융본부 신재욱 ▲ 대체자산운용본부 송재학 ▲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강현철 [본부장 신규선임] ◇ 상무보 ▲ 동부지역본부 강진호 ▲ Premier Blue본부 황창중 ▲ WM지원본부 유현숙 ▲ 연금영업본부 이수석 ▲ 고객자산운용본부 황경태 ▲ 중서부지역본부 손홍섭 ▲ WM법인영업본부 정재용 ▲ ECM본부 김중곤 ◇ 이사대우 ▲ 정보보호본부 박평수 [전보] ▲ Digital전략총괄 상무 전용준 ▲ 강서지역본부 상무 김경환 ▲ 상품전략본부 상무 이용한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보다 26.17포인트(-1.25%) 내린 2069.3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908억과 1232억을 각각 순매도 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1840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517개, 상승종목은 321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95%), 의약품업(-3.46%), 전기전자업(-3.1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업(+1.01%), 건설업(+0.61%), 비금속광물업(+0.59%)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4포인트(-2.26%) 내린 666.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14일 코스피가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70선 밑으로 미끄러졌다. 이날 오전 11시39분 현재 코스피는 29.57포인트(1.41%) 내린 2065.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226억원, 95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9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99개, 상승 종목은 235개이며 나머지 56개 종목은 보합세다. 전체 업종 중 음료(1.46%), 은행(0.56%), 철강금속(0.17%) 등은 오름세다. IT서비스(-2.76%), 제약(-2.39%), 증권(-1.28%)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670선을 다시 내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2.77포인트(1.87%) 내린 669.0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IT(정보기술) 서비스 관리 인증인 'ISO20000'을 획득했다고밝혔다. ISO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IT 서비스관리 국제표준으로 영국표준협회(BSI)가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한다. 하나금투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과 홈트레이팅시스템, 웹트레이딩시스템, 영업업무지원시스템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IT시스템에 대해 2021년 12월10일까지 표준규격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흥만 하나금융투자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하나금융투자가 고객에게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