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카카오가 증권업 진출에 차질을 받을 수도 있다는 논란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3.24%(3500원) 떨어진 10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는 올해 10월 자회사 카카오페이를 통해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결정하며 증권업 진출을 준비하고있다. 그러나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벌금 1억원을 명령 받은 것을 두고 자본시장법 상 대주주 적격성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택시 4개 단체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를 열고, 택시 파업에 나서는 등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도 반발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민연금 투자대상 제외 추진 소식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삼성바이오는 전일 대비 1.49% 내린 36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이 시장경제를 어지럽힌 기업에 대해서는 국민연금 투자대상에서 퇴출시키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또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기업이나 불법(회계)보고서를 작성해 국민연금공단에 제출한 기관에 대해 국민연금과의 거래에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4월말 기준 국민연금은 삼성바이오 주식 203만주(지분율 3.07%)를 가지고 있었다.
[FETV=장민선 기자] 동성제약이 최근 10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 협의로 압수수색 당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40분 현재 동성제약은 1.69% 하락한 1만45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7일 동성제약은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으로부터 압수수색 당했다.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조사단은 회사 거래 장부와 판촉비 집행 관련 증거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FETV=장민선 기자] LG이노텍이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4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보다 2700원(-3.02%) 내린 8만 6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8만58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17일(9만300원)과 18일(8만9100원), 19일(8만9000원)에 이어 4거래일째 하락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내년 2분기까지 영업이익 규모가 낮아지는 시기에 돌입했다”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31억원으로 추정치(1625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FETV=장민선 기자] 위지윅스튜디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지윅스튜디오는 시초가(1만1250원)보다 9.33% 내린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1만100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특수효과(VFX)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화·비디오물·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0억원에 영업이익 28억원을 올렸다.
[FETV=장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미국 FDA 혁신약 지정 무산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23분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2만8000원(-5.98%) 내린 44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7.3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TD) 지정을 받지 못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달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안에 혁신치료제 지정 지정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LG전자가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에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17분 LG전자는 전일 대비 2000원(3.06%) 하락한 6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실적 하향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31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3조3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내렸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성장에 기반해 투자 매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장기적 시각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14포인트(-0.73%) 내린 2063.7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6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42억, 기관은 3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하락종목은 523개, 상승종목은 199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1.61%), 철강금속업(-1.43%), 전기전자업(-1.3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70%), 전기가스업(+0.65%), 기계업(+0.4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4포인트(-0.65%) 내린 667.74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100세 인생 시대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건강 관리와 함께 자산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직장 생활에서 맞닥 들이는 정년은 그대로인데 의료 기술의 발달 등으로 평균 수명을 길어지고 있다. 이를 흔히 '장수리스크'라고 말한다.그만큼 재무적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할 경우 평균 수명연장은 재앙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실이다. 반면 체계적으로 노후를 대비해왔다면 그만큼 축복인 것도 없다. 이 같은변화에 맞춰NH투자증권은 지난 2011년 장수 세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전략 방안의 제시를 비롯해일과 건강 그리고여가 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100세시대 연구소를 설립했다. 특히 노후준비가 절실한 50대 이후 현대인들에 대한 변화 연구에 집중,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 막중한 업무를 이끌고 있는 연구소의 중심에는박진 소장이 있다. 박 소장은 지난 1994년 대우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을 시작으로, 2002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증권으로 이동해 경제 전반에 걸친 연구업무를 수행해왔다. 이어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주식부장을 맡아 오다 2017년 말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
[FETV=장민선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증권업계가 분주하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소득공제 혜택을 앞세워 연금상품 이벤트에 나서기 시작했다. 아울러연말정산과 절세 전략 등 세금 관련 각종 서비스 제공에도 나서고 있다. ◇ 연금상품 판매경쟁 가열...사은품 내세운이벤트에 절세 컨설팅 서비스 증권가는 연말에 연금상품으로 대거 자금이 몰리는 계절적 요인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연금저축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은퇴 이후를 준비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2013년 도입된 세제해택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5년 이상이며, 적립한 금액은 만 55세 이후 연금형태로 받게된다. 연금저축 상품은 △은행의 연금저축신탁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로, 금융회사에 따라 명칭이 다르지만 연말 세액공제는 모두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는 400만원이다.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주식시장 부진으로 펀드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지만, 오히려 지금이 가입 적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해 원금 손실의 위험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 등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