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국코퍼레이션이 바이오사업 진출 기대감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코퍼레이션은 전일 대비 6.33% 상승한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 주식 20만주를 211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코퍼레이션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개인 맞춤형 의약품 등의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가 위치한 게놈바이오로직스는 존슨앤존슨·바이엘 등의 다국적 제약사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S-Oil 주가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52주 신저가로 하락했다. 28일 오전 9시37분 현재 S-Oil 주가는 전일 대비 1700원(1.68%) 하락한 9만93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S-Oil의 4분기 석유사업 매출액은 5조30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1415억원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며 "3분기 말 대비 크게 하락한 국제유가로 인해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되고 4분기 복합정제마진도 배럴당 4.9달러로서 3분기 대비 4.1달러나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아난티가 대규모 자사주 처분 소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난티는 전일보다 6.21% 내린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전날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자사주 142만8495주를 장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만1350원이며 처분예정금액은 304억9837만원이다.
[FETV=장민선 기자] 효성이 조현준 회장의 검찰 수사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일 대비 3.17% 하락한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조현준 효성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피의자였던 여러 형사사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변호사 선임료 등 소송비용으로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회장 외에 효성그룹 일가 전반적으로 이같은 행위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다. 한편, 조 회장은 올 1월에도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고 아버지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소유한 해외자금 157억원을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증여받아 약 70억원의 증여세를 포탈한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 9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거래재개는 공정했다는 발언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2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8% 오른 38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5.66% 상승해 39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4일 34만8500원에서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동안 11%가량 오른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지 한달도 안 돼 거래 재개된 것과 관련, 최 위원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거래소 기업심사위가 공정하게 처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낮다고 거래소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SDS가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다. 삼성SDS는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8%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영업이익은 내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할 전망"이라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애널리틱스, 솔루션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4대 전략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상승 마감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8.48포인트(+0.42%) 오른 2036.9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1억 원을, 개인은 39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74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500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76개다. 13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0.9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약품(+0.79%) 전기·전자(+0.7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57%)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섬유·의복(+0.65%) 서비스업(+0.58%) 종이·목재(+0.57%)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3.91포인트(+0.59%) 상승한 671.7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노조는 27일 성명을통해 "거래소가 내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시장감시위원장에 금융관료를, 경영지원본부장에 거래소 내 친 관료 인사를 각각 선임할 예정"이라고 주장하며인사 시스템의 개혁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 성명에서 "시감위원장은 법으로 독립성을 보장함에도 지난 14일 단 한 차례 60분간의 조찬 모임에서 추천이 결정됐다"며 충분한 검증 없이 이뤄지는 졸속 임원 인사를 비판했다. 이어서 ▲ 임원 임기만료 최소 두 달 전 선임절차 착수 ▲ 공개모집과 추천 병행을 통한 임원 후보군 확대 ▲ 임원 후보의 주총 복수 추천 등을 인사 시스템 개편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새 시감위원장 후보로는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 경영지원본부장 후보로는 채남기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가 각각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FETV=장민선 기자]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급반등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의 급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배당락일의 악재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 논란 등에 대한 백악관의 진화 노력과 연말 소비 호조세 등의 영향으로 폭등장을 연출했다. 역대 최악의 크리스마스이브 급락세를 보이며 산타랠리 소멸현상까지 보였던 뉴욕증시는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하루 1000포인트 이상 오르는 등 기술적 반응이라고 보기에는 과도한 상승세를 펼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4.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4.96%), 나스닥 지수(5.84%)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반등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 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가 배당락 전일 종가 대비 40.51포인트(2%) 낮은 1987.50포인트로 추산한 바 있다.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에 코스피 지수가 40.51포인트
[FETV=장민선 기자] 배당락일인 27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전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008억, 외국인은 2417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5462억을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2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31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2.95%), 건설업(+2.35%), 기계업(+2.21%)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1.75%), 통신업(-1.44%), 철강금속업(-0.79%)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오전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일대비 2.14포인트(+0.32%) 오른 667.8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