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SK네트웍스가 올해 주가 재평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9시56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98%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1930억원이 전망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렌터카 및 가전렌탈 사업의 외형성장 이외에도 수익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호주 자원개발, 중국 부동산·터미널 등 적자사업 매각 성공 시 추가 재무 구조 개선 및 이자비용 감소 또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에어부산이 갑질 논란과 함께 적정 주가에 도달했다는 증권가 평가에 하락세다. 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에어부산 주가는 전일대비 7.10% 내린 5630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 후 유통주식수가 적은 일명 ‘품절주’ 효과로 주가가 올랐지만 다시 제 가치를 찾았다는 분석이 매수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에 대해 “목표주가인 5900원을 웃돌아 적정가치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상장 시 공모규모가 전체 주식의 10%도 되지 않아 수급 이유로 저평가 해소 속도가 빨랐지만 단거리 노선 경쟁 과다 시점에서 저비용항공사 주식을 적정가치 이상에서 보유하는 전략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앞서 회사는 한태근 사장이 지난달 승무원을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번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이에 회사 측은 "해당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 집행정지 신청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비츠로시스가 관급기관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비츠로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6.71% 내린 681원에 거래됐다. 비츠로시스는 전기제어 장비·시스템 개발업체로, 부정당업자 제제 처분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8개월간 관급기관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D램 가격 하락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계속되면서 SK하이닉스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52주 신저가 부근까지 밀렸다. 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80% 내린 5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68% 하락한 3만8100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52주 신저가(3만810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D램 가격 하락 반전에 이어 1분기는 비수기인 만큼 수요약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2분기 이후 수요 개선에 진입하며 D램 가격 낙폭 또한 1분기 대비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FETV=장민선 기자] 대형 게임사인 넥슨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전일대비 각각 29.98%, 29.99% 오른 8280원, 9580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넥스코리아가 각각 지분 63%, 48% 가량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넥슨 매각 과정에서 계열사들의 향방 또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대표는 본인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거래 규모가 10조원으로 국내 M&A 사상 최대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 주관사로는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일본 증시 상장사인 넥슨은 지난 2일 기준 시가총액 1조2626억엔(약 13조원) 규모 게임사다. NXC가 보유한 지분(47.98%) 가치는 6조원을 웃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매출액 3조원 전망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5.61%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이날 개장 전 '영업실적등에 대한 전망'을 통해 2019년 사업연도 매출액을 3조원, 수주액은 35억3천만 달러로 각각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또 회사는 전일 지난해 매출액이 2017년에 비해 1.69% 감소한 2조4000억원이라고 잠정공시헀다.
<신규선임> ◇ 부장 ▲ 실물자산금융부 신호상 ▲ 시너지추진부 정해웅 ▲ 리스크지원부 김재선
[FETV=장민선 기자]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포인트(+0.09%) 오른 2011.8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3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7억, 기관은 18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 현재 상승종목은 434개, 하락종목은 255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0.86%), 서비스업(+0.78%), 전기가스업(+0.6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0.73%), 통신업(-0.48%), 철강금속업(-0.44%)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다 지수는 전일 대비 2.61포인트(+0.39%) 오른 671.9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목요일인 3일 아침 출근길까지 맹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다소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5.7도, 수원 -8.8도, 춘천 -12.7도, 강릉 -2.3도, 청주 -8.1도, 대전 -7.7도, 전주 -6.2도, 광주 -3.3도, 제주 4.6도, 대구 -3.1도, 부산 -1.1도, 울산 -2.3도, 창원 -2.2도 등을 기록했다. 철원 -15.6도, 제천 -15.1도 등 일부 지역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 곳도 있다.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낮부터는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부분 맑고 제주도 지역은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충북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외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이나 경기도, 강원영서, 세종, 전북 등은 오전 한때 '나쁨'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2일 2019년 1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1950∼2160으로 제시했다. 이은택·김영환·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경기 둔화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최근 선진국 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한국 증시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펀더멘털(기초여건) 부진이 본격화하는 반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매크로 이벤트가 1월에 집중됐다"며 "미중 무역협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트럼프 대통령 연두교서 등이 모멘텀을 만들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은 1월에 코스닥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앞서는 경우가 많아 '코스닥 1월 효과'가 있다"며 "그 이유로는 정책 기대, 대주주 과세이슈 해소, 연초 리밸런싱(재조정) 등 수급이나 심리요인이 꼽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처럼 금리 차가 축소되고 역전을 향해가는 국면이 이어지면 코스닥 비중이 큰 성장주의 강세 가능성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월 선호 업종으로 ▲ 건설 ▲ 화장품·유통 ▲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