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오전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사자' 기조에 상승 반전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230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016억, 외국인은 1231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46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0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업(+3.56%), 운수장비업(+3.35%), 의약품업(+3.20%)이 강세를 보였으며, 비금속광물업(-1.06%), 전기가스업(-0.84%), 화학업(-0.4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7.47포인트(+1.14%) 오른 664.4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새해 첫 토요일인 5일 대체로 맑고 큰 추위가 없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로 예상되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건강과 농·축·수산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모든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남하하며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이며 강원 산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동해안에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매도세에 아슬아슬하게 1990선 유지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15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1포인트(0.12%) 떨어진 1991.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0억원, 16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이 홀로 395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락종목 584개, 상승종목 252개이며 5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 음식료품(2.06%), 의약품(1.45%) 등이 상승세다. 반면 화학(-2.15%), 전기 및 전자(-2.07%) 등이 하락세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0포인트(-0.72%) 내린 652.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다시 신저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6% 내린 3만705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금일 삼성전자는 4분기 잠정 실적을 4일 발표한다. 지난해보다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증권사들은 3일 삼성전자의 4분기 추정 관련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글로벌 투자은행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실적의 핵심인 반도체 업황 우려가 커진 여파로 분석된다.
[FETV=장민선 기자] 한진이 행동주의 펀드 케이씨지아이(KCGI) 측의 지분 취득 공시에도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은 전 거래일 대비 7.35% 내린 4만7250원에 거래중이다. KCGI 산하 KCGI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최대주주인 투자목적회사 엔케이앤코홀딩스와 타코마앤코홀딩스, 그레이스앤그레이스는 전날 장 마감 공시를 통해 한진 지분을 8.03%(96만2133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KCGI는 이번 지분 확보로 한진칼(22.19%)에 이어 한진의 2대 주주에 올랐다. 한진칼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한진 주식은 34.59%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KCGI의 이번 지분 취득이 단기 주가에 호재라는 분석도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의 10% 이상 지분투자(10%룰) 충족 가능성을 고려하면 단기간 수급에 긍정적"이라며 한진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5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올렸다.
[FETV=장민선 기자] 롯데케미칼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분석에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5.98% 내린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과 설비 안전점검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2천528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보다 64.6% 감소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네이처셀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네이처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6.42%) 하락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공시 번복의 사유로 네이처셀을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28일 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클리오가 4분기 적자가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약세다. 4일 오전 9시25분 기준 클리오는 전 거래일보다 5.79%(750원) 하락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캐피탈이 지난해 11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원금상환하면서 그간 영업외에서 발생하던 연간 금융수익 40억원이 제거돼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9.8%, 30.3%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09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마진이 가장 높은 도매 채널은 중국 현지가격 통제 탓에 지속적으로 매출 규모가 줄어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넥슨 코리아 지주사인 NXC의 김정주 대표가 보유 지분(67.49%) 전량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계사들 주가가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는 전일대비 각각 20.29%, 12.21% 오른 9950원, 1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슨 매각으로 이들 기업 역시 경영권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NXC 지분 전량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지분 29.43%,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 지분 1.72% 등 총 98.64%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이 기업가치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대기업 또는 텐센트나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의 인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월트디즈니 피인수설이 돌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제일약품이 개발 중인 신약 뇌졸중 치료제 'JPI-289'의 임상 2상 코호트(Cohort)2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제일약품은 전일대비 16.38%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약품은 최근 뇌졸중 신약 JPI-289의 다음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내외 전문가 검토를 끝마치고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코호트3 진행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임상2a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개발 상황을 정리해 'JP 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파트너링 미팅도 예정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