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8일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밝혔다. 출범식 행사명은 `New Heroes Kiwoom Heroes`이며 키움히어로즈가 올 시즌동안 사용할 슬로건이기도 하다. 키움히어로즈가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 이 자리에는 키움증권 임직원을 비롯해 키움히어로즈 임직원과 선수단, KBO관계자, 기자단 등 약 200여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키움히어로즈 출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BI·유니폼 공개, 선수단 각오 발표, 신규응원가 공개, 치어리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착용하게 되는 유니폼은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최원태, 이정후 선수가 직접 입고 나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6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서울히어로즈와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서울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서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행사할 수 있다.
▲김성호 씨 별세, 김택훈(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 수석업무역)씨 부친상= 8일, 평촌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발인 10일 오전 9시, 장지 서울 추모공원 ☎ 031-382-5004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데 대한 반대 의견을 공식 제출했다. 이에 향후 금융위와 금감원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말 이런 의견을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통상 1월 말께 그 해의 공공기관 지정안을 확정한다. 금융위의 의견 전달은 금감원의 상급기관으로서 이뤄진 것으로, 공운위는 지난해에도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금융위와 금감원, 국회 정무위원회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정을 유보했다. 대신 공공기관 수준의 경영공시 등 개선 방안을 이행하라고 권고했다. 올해 금융위는 지난해 개선조치에 대한 이행 결과를 보고하면서 공공기관 지정 반대 의견을 다시 전달했다. 금융위는 금감원이 정부(금융위원회)와 국회(정무위)의 통제를 이미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공공기관 지정은 실익을 찾기 어려운 중복규제라는 입장이다.
[FETV=장민선 기자]유망 스타트업(창업 초기 벤처기업) 주식을 사고파는 전용 장외시장인 'KRX 스타트업 마켓(KSM)'의 등록기업이 100개사를 돌파했다. 시장 출범 2년여만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SM 등록기업은 이날 현재 101개사로 지난 2016년 11월 출범 당시 37개사의 약 2.7배로 늘었다. KSM 신규 등록기업 수는 2017년 34개사, 2018년 31개사 등 매년 30개사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등록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4차산업군 14개사, 정보기술(IT) 33개사, 바이오 5개사, 제조업 35개사, 서비스업 13개사 등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자체 발굴과 추천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KSM 등록을 확대하고 맞춤형 성장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 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2030선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오전 11시 5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5포인트(0.09%) 오른 2035.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미국과 중국 무협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삼성전자 어닝 쇼크가 지수 상승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억원, 47억원을 매도중인 반면 기관이 홀로 155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99개 종목이 상승, 433개 종목이 하락, 나머지 63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9포인트(0.41%) 내린 670.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지난해 상장사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가 39곳으로 전년(44곳)보다 11.4%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15곳이고 코스닥 상장사는 24곳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30개사가 주식거래 유동성 증가 등의 목적으로 액면 분할을 했고 9개사는 액면 증액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 병합을 했다. 액면 분할은 주식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고 액면 병합은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액면 분할 기업 중에는 1주당 액면 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1곳(36.7%)으로 가장 많았다. 또 5000원을 1000원으로,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각각 9개사, 4개사였다. 1000원을 500원으로, 25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도 각각 2곳이 있었고 5000원을 2500원으로 변경한 회사도 1곳 있었다. 5000원을 100원으로 변경한 회사는 삼성전자 1곳이었다. 액면 병합의 경우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한 회사가 6곳이고 500원에서 1000원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8일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 지역 주식 거래에 대한 온·오프라인 최소매매수수료를 지난 7일 일괄 폐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해외주식 거래 시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최소수수료를 징수했다. 예를 들면 4일 종가 기준 주당 137.95달러(약 15만원)인 미국 주식 페이스북을 오프라인으로 1주 매수하면 기존에는 최소매매수수료 10달러(약 1만원)가 부과됐다. 그러나 이번 수수료 개편으로 이제는 정률 수수료 0.5%만 적용돼 매매수수료가 0.69달러(약 700원)로 감소한다. KB증권은 "해외주식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에 발맞춰 해외주식을 더욱 편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최소수수료를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에 아난티가 급등하고 있다. 남북 경협주로 묶이는 아난티는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에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오전 9시53분 코스닥시장에서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12.79% 상승한 2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김 위원장이 7~1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새로썼다. 8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한국타이어 주가는 전 거래일(3만9750원) 대비 1550원(3.90%) 내린 3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주가는 장중 4.15%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의 경쟁심화, 윈터타이어 수요 감소, 유통 밸류체인에서의 문제가 부각되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FETV=장민선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하락세다. 8일 오전 9시25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3.89%) 내린 6만1700원에 거래됐다. 3%대 오름폭을 보였던 전날 상승분(2000원)을 모두 반납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키움증권이 추정한 LG전자의 지난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48억원이다. 전년 대비 58% 줄어든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3981억원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전적으로 MC사업부에서 비롯할 것"이라며 "MC사업부의 고민은 구조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기 어렵다는 데에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