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알파홀딩스가 자회사의 자궁경부암 치료제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일 대비 2.60% 오른 1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알파홀딩스는 8일 자회사 온코섹이 글로벌 부인종양연구회 재단(Gynecologic Oncology Group)과 자궁경부암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 내용은 재발성, 지속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온코섹의 인터루킨-12와 머크사의 키트루다 병용 임상 하는 것이다. 병용 임상 환자는 80~100명 수준이며, 환자 모집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키트루다는 객관적 반응률이 약 14% 수준으로, 이번 병용 투여를 통해 객관적 반응률을 높일 계획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부인종양연구회 재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시장 규모가 큰 자궁경부암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인종양연구회 재단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후원하는 미국 임상 시험 네트워크(NCTN)에서 분리된 기관이다.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외음부암 및 질암 등 산부인과 관련 암의 예방 및 치료 임상 연구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전날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중이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4%(550원) 오른 3만8650원에 거래됐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더 이상 새로운 악재가 아닌 하락 폭에 대한 논란만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유니슨이 자기자본의 25%에 달하는 128억원대 국제 소송에 휘말려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니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50% 하락한 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은 전일 장 마감 후 ‘SMS 그룹 GmbH’가 ICC 국제중재 기관에 당사를 상대로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2007년 단조용 장비 구매 계약 체결 후 2009년 계약이 해지됐는데 이와 관련 손해금으로 한화 약 128억원 가량을 지급하라는 내용이다. 이는 자기자본의 25.3%에 달하는 규모다. 유니슨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중재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에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일대비 2.39% 내린 18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내수 침체와 아시아 시장 부진 영향이 우려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매도세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7% 감소한 60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없다면 향후 주가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FETV=장민선 기자] 동부제철이 매각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나흘째 급등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7.36% 오른 1만 3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4.34% 오르며 1만4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동부제철은 최근 이틀간 상한가를 포함 나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4일 7640원이던 주가가 두 배가량 올랐다. 앞서 동부제철은 7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규 자본 유치와 경영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했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2포인트(+0.44%) 오른 2034.1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홀로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3억, 외국인은 178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9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559개, 하락종목은 145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1.18%), 전기전자업(+1.04%), 건설업(+0.72%)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14%), 전기가스업(-0.06%), 음식료품업(-0.05%)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9포인트(+0.58%) 오른 672.3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초대형 투자은행(IB)인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부당대출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 금융당국이 징계 여부를 재논의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투자증권이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상 금지된 개인대출을 한 혐의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오후 제재심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했지만 한국투자증권의 소명이 길어지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에 기관경고, 임원 제재, 일부 영업정지 등을 사전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경우, 국내 '발행어음 1호' 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의 단기금융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이번 사안의 쟁점은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개인대출에 이용했는지 여부다. 자본시장법은 단기금융업의 경우 개인 신용공여 및 기업금융 업무와 관련 없는 파생상품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8월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1천673억원을 특수목적회사(SPC)인 키스아이비제16차에 대출해줬고 이 SPC는 해당 자금으로 SK실트론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경남제약에 대해 추가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일단 경남제약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경남제약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코스닥시장위를 다시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개선 기간에도 주식 거래는 종전과 같이 계속 정지 상태로 유지된다. 다만 경남제약이 개선계획을 정상적으로 이행하지 않거나 반대로 조기에 이행을 완료했다고 신청할 경우 개선기간 종료 이전이더라도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해 상장폐지 또는 주식 거래 재개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작년 11월 경남제약의 최대주주가 된 마일스톤KN펀드와 김주선 대표 등이 거래소 측의 경영개선 요구 사항을 일부 실행하거나 향후 실행을 약속하는 등 개선 의지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거래소는 확고하고 투명한 최대주주 지배구조 및 경영체제를 확립하지 못하면 상장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 아래 ▲ 최대주주 지분율 제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랩(종합자산관리) 상품에 가입하는 '신한e랩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 '신한아이 알파'에서 영상통화로 설명을 듣고 랩에 가입할 수 있으며, 총 6종(국내주식형 3종, 글로벌주식형 2종, 자산배분형 1종)의 전용 상품을 통해 기존 랩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자산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해당 랩 상품 및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아이 알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8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일보다 11.83포인트(-0.58%) 내린 2025.2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58억과 104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개인은 360억을 순매수 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45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70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85%), 기계업(-1.15%), 전기전자업(-1.13%)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의료정밀업(+3.45%), 전기가스업(+2.68%), 비금속광물업(+2.35%)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일보다 4.35포인트(-0.65%) 내린 668.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