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9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일보다 39.44포인트(+1.95%) 오른 2064.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856억, 기관은 1421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5169억을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46개, 하락종목은 188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4.25%), 철강금속업(+3.28%), 기계업(+3.14%)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3.89%), 통신업(-2.0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오전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일보다 11.25인트(+1.68%) 오른 679.74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 조맹순씨 별세, 강윤열(대신증권 인사부 부장)씨 형열(재건자은교회 목사)씨 부열(창업지도강사)씨 모친상, 8일 오후 2시 50분, 창원경상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55) 214-1900
[FETV=장민선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작년 한 해 15%가량 늘어나면서 40조원을 넘어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ETF 시장의 순자산 총액은 41조원으로 1년 전보다 15.2% 증가했다. 1년간 ETF 시장에 10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 상장 종목도 95개로 사상 최다였다. 이에 따라 전체 ETF 종목은 413개로 27%(88개) 늘어났고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시가총액에서 ETF 순자산 총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6%로 0.7%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성과도 우수했다. 국내주식형 펀드 중 연간 수익률 상위 1~8위를 ETF가 차지했다. 전체 ETF 가운데서는 'ARIRANG 200 선물인버스 2X' ETF[253160]의 연간 수익률이 43.0%로 가장 높았다. ETF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상장지수증권(ETN)도 자산총액(지표가치총액 기준)이 7조2000억원으로 38.0% 늘었다. 다만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은 442억원으로 5.9% 감소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1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 현장간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기업과 예비 창업자 및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핀테크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핀테크 관련 예산 지원, 17일부터 시행되는 인터넷전문은행법, 4월1일 시행되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 금융분야 빅데이터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핀테크 규제 혁신을 위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참석을 하려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intechcenter.or.kr)나 전화(☎070-8873-9007, 02-704-4100)로 접수하면 된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지난해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가 약 395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374조2000억원으로 11.8% 늘었고, 양도성예금증서(CD)는 21조6000억원으로 19.7% 줄었다. 채권 모집 유형별로는 공모가 328조7000억원(87.8%)을 차지했고 사모가 45조5000억원(12.2%)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공모채권은 11.1% 늘고 사모채권은 17.3% 증가했다. 그러나 사모채권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발행하는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의 기초자산은 2조1277억원으로 전년보다 14.3% 감소했다.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 금액은 5조8744억원으로 전년보다 63.7% 늘었다. 이 가운데 달러 표시 채권이 5조6272억원으로 전체 발행 규모의 95.8%를 차지했다. 유로화 표시 채권 1238억원(2.1%), 엔화 표시 채권 1003억원(1.7%), 위안화 표시 채권 213억원(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만기별로는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61조7000억원(40.9%)이었고 단기채권(1년 이하)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9일코람코자산신탁과 리츠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대우는 코람코자산신탁에 원활한 리츠 설립·공모·상장에 필요한 자문과 자본 조달, 상장 주선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총괄은 "두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리츠 투자상품을 제공해 서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9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20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12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5.31포인트(1.74%) 오른 2060.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9억원, 20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76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650개, 하락 종목은 188개, 나머지 57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93%), 운송장비(2.11%), 철강·금속(1.83%)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전기가스(-1.20%), 통신(-0.54%), 의약품(-0.21%)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39포인트(1.26%) 오른 676.81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KB증권은 9일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가 사이공지점을 열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BSV는 이번 사이공지점 개설로 호찌민지점에 이어 호찌민 지역에만 2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으며 하노이 소재 2개 지점까지 포함해 점포가 모두 4개로 늘었다. KBSV는 지점망 확대를 발판으로 본사 협업을 통한 IB 부문 역량 강화 등 성장 전략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KB증권은 KBSV에 약 700억원 규모의 자본금 증자를 추진 중으로, KBSV를 자본금 기준 현지 증권업계 10위권 안으로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열린 지점 개설 행사에는 베트남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들과 김성현 KB증권 사장, 호안 KBSV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현 사장은 축사를 통해"어려운 글로벌 경제 여건에도 베트남 경제는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베트남 국민의 금융자산 증대를 돕고 베트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양질의 자본을 조달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나보타 미국 허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45분 현재 대웅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61%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식품의약국에 허가가 신청됐던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인 `나보타`는 미국 내 판매 허가 여부가 2월 초에 나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김재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올 상반기 출시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나보타 판매분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10억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19.14% 상승한 8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10억원 규모 보통주 179만2114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