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진이 작년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증권사의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며 주가도강세다. 11일 오전 9시59분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은 전날보다 4.81% 오른 4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진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40.5%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기대치인 136억원을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전날 급락 마감에 이어 오늘 장 초반 하락하던 뉴프라이드가 상승 전환했다. 11일 오전 9시 53분 뉴프라이드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8% 상승한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의료용 대마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 9일 29.79% 상승했고, 다음날인 10일 10.78% 하락한 22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 이은경 부회장과 한국의료용대마합법화운동본부 강성석 대표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의료용 대마 처방 확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에스마크가 감자 후 거래 재개 첫날 강세다. 에스마크는 11일 오전 9시47분 전 거래일보다 5.45% 오른 17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0% 넘게 올라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2회 발동했으며, 장 중 1975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에스마크는 지난해 12월 말 무상 감자를 진행하면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감자 결정에 따라 자본금은 756억원에서 38억원으로, 발행주식총수는 1억5125만주에서 756만주로 감소했다. 감자 비율은 95%다.
[FETV=장민선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구조적으로 업계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가맹점 이익 배분율 8%p 올린 신가맹점 개발, 자율규약을 통한 신중 한 출점, 최저수익 보장 2년으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가맹점 상생안을 지난해 12월 밝혔다”며 “이런 전략적 변화는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488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 점포 순증은 약 140여개로 파악되며 기존점포 성장률은 3%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텔루스가 디오스텍 인수 절차 마무리에 장 초반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텔루스는 전일 대비 5.56% 상승한 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루스는 전날 디오스텍 양수대금 잔금 약 98억원을 납입하며 디오스텍 지분 100%(20만4000주)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오스텍의 외형과 수익성이 텔루스에 반영되며 실적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3%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9일 3.94% 급등한 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당 4만원 아래로 밀려났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4만원을 회복했다.
[FETV=장민선 기자] 파인텍이 426일만에 노사 협상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파인텍 주가는 전일대비 19.96% 오른 2825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르며 306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노사 합의에 따른 사업 안정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파인텍 노사에 따르면 노조원인 홍기탁·박준호씨가 굴뚝 농성을 시작한 지 426일만에 사측과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6차 교섭에 들어가 하루를 넘겨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합의 직후 노조가 공개한 합의서에 따르면 앞으로 파인텍 대표이사는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가 맡고 노동자의 고용기간을 올해 1월부터 최소 3년간 보장키로 했다. 합의와 함께 민형사상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8포인트(+0.34%) 오른 2070.3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24억, 외국인은 266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 현재 상승종목은 472개, 하락종목은 199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0.73%), 서비스업(+0.58%), 의약품업(+0.4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58%), 철강금속업(-0.35%), 섬유의복업(-0.25%)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도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5포인트(+0.40%) 오른 686.09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최태원 SK그룹 회장 개인대출에 부당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는 한국투자증권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 결정이 또 연기됐다. 금감원은 1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투자증권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으나 논의가 길어짐에 따라 추후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종합검사에서 초대형 투자은행(IB)인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기관경고, 임원 해임 권고, 일부 영업정지 등의 중징계를 사전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제재심에서도 이 사안을 논의했지만, 한국투자증권 측의 소명이 길어지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감원이 문제 삼은 혐의는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이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최 회장에게 흘러 들어간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8월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1673억원을 특수목적회사(SPC)인 '키스아이비제16차'에 대출해줬다. 이후 키스아이비제16차는 이 자금으로 SK실트론 지분 19.4%를 인수했다. 당시 이 SPC는 최태원 회장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고 있었다. TRS는 주
[FETV=장민선 기자]교보증권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최대주주인 교보생명보험이 통상적 수준의 검토 결과 당사 지분 매각안을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음을 알려 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해 6월 12일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교보생명은 교보증권의 발전 방안으로써 지분 지속 보유, 합작회사 추진, 지분매각 등을 놓고 통상적인 수준에서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