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황교안 테마주'로 거론돼온 한창제지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본격 정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14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26.81% 오른 3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가격제한폭(29.85%)까지 치솟아 3415원에도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전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에 힘을 보태고 국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며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력하겠다"고 입당을 공식화했다. 한편 한창제지는 작년 10월 "최대주주와 황 전 총리가 성균관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친분은 없다"며 "당사는 황 전 총리와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지엘팜텍이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의 품목허가 승인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엘팜텍은 전 거래일보다 3.87% 오른 4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엘팜텍은 이날 개장 전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프레가발린서방정(GLA5PR)'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모나리자가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을 보이는 데 따라 급등세다. 이에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모나리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나리자는 14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9%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13일에 이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데다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기관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쓰라고 당부했다. 모나리자는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로 미세먼지 관련주로 분류된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8포인트(-0.24%) 내린 2070.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6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8억, 기관은 5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하락종목은 26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8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0.88%), 전기전자업(-0.55%), 전기가스업(-0.4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종이목재업(+1.54%), 의료정밀업(+1.34%), 비금속광물업(+0.72%) 등은 상승했다. 반편,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16%) 오른 687.42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년 만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채권은 2년째 순투자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6조6780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2015년 3조4590억원 순매도 이후 3년 만이며,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2조1090억원과 10조18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국가별 현황을 보면 영국은 8조8070억원어치를 팔았고 사우디아라비아(3조1310억원), 네덜란드(2조9080억원), 케이맨제도(2조8060억원), 룩셈부르크(1조3950억원) 등도 순매도했다. 반면 미국은 7조317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홍콩(1조150억원), 중국(8830억원), 일본(7690억원), 프랑스(5440억원) 등도 순매수했다. 지난 12월 한 달간만 보면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160억원어치 사들여 3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작년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09조72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1.3%를 차지했고, 보유액은 전년 말(635조9300억원)보다는 19.8% 줄어든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미
[FETV= 오세정 / 장민선 기자] [편집자주]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주요 국내외 미래 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2019년 글로벌 정치, 경제, 산업·경영, 기술,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트렌드를 선정했다.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의 ‘2019년 글로벌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해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산업·경영/기술/에너지·자원/사회·문화 분야의 2019년 글로벌 트렌드로 ▲BM 엑소더스 (Business Model Exodus) 심화 ▲AI에서 AT(Autonomous things:자율 사물)로의 이행 기술 ▲Tech Wars▲Global under Eco-Regulations ▲‘충전’ 사회을 제시했다. ◆ 산업·경영 분야, BM 엑소더스 심화...자율 사물로의 이행 기술 이장균 수석연구위원은 BM 엑소더스(Business Model Exodus)가 심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에다 미-중간 무역마찰 및 경기 둔화에 대응, 기존 비즈니스 모델(BM)에서 벗어나 제품, 경쟁 기반 재편으로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BM 엑소더스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국채와 통안채 발행은 감소했지만, 은행채와 회사채 발행이 급증해 전체 채권발행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8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발행 규모는 630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7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국채 발행은 114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7%(8조2000억원) 감소했다. 통안채도 3조8000억원 줄어든 159조9000억원이 발행됐다. 그러나 금융채 발행은 191조원으로 11.2%(19조3000억원) 증가했고 회사채 발행은 79조6000억원으로 24.4%(15조6000억원) 늘어났다. 금융투자협회는 "금리 인상 전 기업들의 선제적 자금조달이 증가한 점, 가계부채가 늘어나면서 은행채 자금조달도 증가한 점 등이 채권발행 규모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회사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보증회사채 발행액은 79조2000억원으로 23.9%(15조3000억원) 증가했다. 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이 42조8000억원이고 A등급 9조7000억원, BBB등급 이하 2조3000억원, 사모 등 기타 24조4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장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12.29포인트(+0.60%) 오른 2075.57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774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281억, 기관은 793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34개, 하락종목은 294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2.67%), 비금속광물업(+2.13%), 기계업(+1.96%)이 강세를 보였으며, 통신업(-2.22%), 섬유의복업(-1.50%), 철강금속업(-0.5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오전의 상승세를 이어가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0.44%) 오른 686.3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작년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금액이 1조2774억원으로 전년(8805억원)보다 45.0% 증가했다고밝혔다. 권리행사 건수는 2906건이고 대상 종목은 278개로 각각 29.7%, 25.2% 증가했다. 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이나 발행사가 담보한 다른 회사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상 주식의 주가가 내려갈 때 채권 보유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주가가 오를 때에는 권리행사를 통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예탁원은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발행기업들의 주가가 행사가격을 웃돌며 상승함에 따라 권리행사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채권 종류별 행사금액은 CB가 9063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EB는 1883억원으로 69.7% 늘었고 BW는 1828억원으로 96.5% 증가했다. 행사 건수는 CB가 1천497건, EB가 202건, BW가 1천207건으로 각각 13.3%, 5.2%, 66.2% 늘었다. 행사금액 상위 종목으로는 GS건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11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5포인트(0.52%) 오른 2073.6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08포인트(0.34%) 오른 2,070.36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1억원, 118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2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508개, 하락종목은 285개이며 나머지 9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1%), 서비스(0.89%), 종이·목재(0.71%) 등이 강세이고 통신(-1.62%), 섬유·의복(-1.29%), 철강·금속(-0.49%)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2포인트(0.43%) 오른 686.29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