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한진중공업이 자회사 수빅조선소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이틀째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한진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10.74% 오른 134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올롱가포 법원이 수빅조선소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수빅조선소 투자 유치와 매각 협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필리핀 현지 언론도 최근 수빅조선소 5개 채권은행과 필리핀 중앙은행이 투자자 찾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FETV=장민선 기자] 16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07%) 오른 2098.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93억, 외국인은 15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4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80개, 하락종목은 223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0.74%), 비금속광물업(+0.72%), 종이목재업(+0.6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27%), 철강금속업(-0.26%), 운수창고업(-0.19%)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3포인트(+0.34%) 오른 692.7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여당 지도부가 15일 증권사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증권거래세 개편 건의안에 대해 검토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증시 침체로 주목을 받다가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증권거래세 개편논의가 다시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주목 되고 있다.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증권사·자산운용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업계 대표들은 증권거래세 개편 필요성을 여러 차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거래를 하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에게도 거래세가 부과되고 대주주에게는 양도소득세까지 이중 과세되는 문제점이 있어 자본시장 과세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연말만 되면 양도소득세를 피하려는 주식 대량보유자들의 매도로 주식 시장이 침체되는 상황을 세제 개편을 통해 없애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간담회 후 "증권거래세가 양도소득세와 함께 사실상 이중과세돼 점진적으로 조정해달라는 의견들이 나왔다"며 "민주당 쪽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도 "오늘 간담회에서 증권거래세 관련 논의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면서 "(주식 거래로) 손해를 봐도 세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09억, 기관은 2913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4121억을 순매도 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72개, 하락종목은 248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3.08%), 전기전자업(+2.46%), 의료정밀업(+2.17%)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1.13%), 음식료품업(-0.89%), 섬유의복업(-0.2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부터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을 돕는 투자분석정보 서비스를 증권투자 정보포털 '스마일(SMILE)'(http://smile.krx.c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장 종목의 가격이나 실적 등 거래정보, 기업분석정보, 기타 참고정보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종목간 가격 유사도, 수익률 상관관계, 실적 개선 순위, 성장성 측정 지표, 기업 주요 변동사항 등 분석 정보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거래소는 "이 서비스가 일반 투자자의 고급 정보 이용을 도와 기관투자자 등 전문투자자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의 본질 가치 등에 기초해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바람직한 투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FETV=장민선 기자] 1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36포인트(1.23%) 오른 2089.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77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억원, 13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604개, 하락 종목은 213개이며75개 종목은 보합세다. 규모별로는 대형주(1.1%), 중형주(0.96%), 소형주(0.56%) 모두 상승했고,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28%), 기계(1.73%) 등이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0.3%), 비금속광물(-0.03%) 등은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40포인트(1.08%) 오른 690.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인터엠이 전직 임원의 횡령·배임 유죄 판결에 약세다. 15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엠은 전일 대비 7.27% 하락한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엠은 전날 전직 임원이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횡령액 등은 26억17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3.1% 수준이다. 다만 이중 상당 부분은 회사에 변제된 상태다. 또 인터엠은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유죄를 받았다.
[FETV=장민선 기자] 풍국주정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수소차 관련주가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44분 현재 풍국주정은 전일 대비 6.14% 오른 2만50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소차 관련주인 유니크는 나흘 연속 오름세고 이엠코리아 등도 강세다. 정부는 오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기업 육성 방안부터 수소경제법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까지 수소경제 전반의 비전과 정책목표가 담길 전망이다. 특히 수소충전소 운영비 지원 방안을 비롯해 2021년 수소산업 전주기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성능평가를 전담하는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FETV=장민선 기자]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한창제지가 15일 하락세로 돌아서며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3355원에 거래됐다. 전일 황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 소식에 한창제지는 11일 종가 기준 2630원이었던 주가가 장중 352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창제지는 최대주주가 황교안 전 총리와 성균관대 동문 사이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황교안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한편 이날 황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했다. 황 총리는 입당식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음달 27일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JYP Ent.(JYP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데뷔 기대감과 트와이스의 일본 돔 투어 매진 임박 소식등으로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33분 현재 JYP 엔터는 전날보다 5.66%(1750원) 오른 3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2월 중순 데뷔 예정인 JYP 엔터의 5인조 신인 걸그룹 추가로 수익화 가능한 라인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데뷔 예정인 신인 그룹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나, JYP 출신 걸그룹의 역대 지상파 음악 방송 1위까지 걸린 기간(원더걸스 260일, 미스에이 22일, 트와이스 200일)을 고려하면 연내 의미있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오는 3월21일~4월6일 진행 예정인 트와이스의 일본 돔 투어의 티켓은 매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