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7일 네이처셀이 미국에서 2상 임상을 종료했다고 알려지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에 비해 2250원(21.03%) 상승한 1만2950원에 거래되며, 현재까지 3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처셀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이 미국 2상 임상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공개된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장민선 기자] 17일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국민연금의 주주권행사 검토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6.28% 오른 3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도 3.55% 상승한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대한항공과 그 지주사인 한진칼에 대한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행사 여부 및 행사 범위를 검토하도록 했다. 조양호 회장 일가의 일탈 행위로 논란이 일었던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주권행사 여부는 2월 초에 결정된다.
[FETV=장민선 기자] 남북 철도 연결주로 꼽히는 유신이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신은 전 거래일 대비 25.76% 오른 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올라 4만29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연이은 상한가에 유신의 주가는 지난 14일과 비교해 120% 가까이 폭등했다. 최근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남북 경협주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신에 대해 주가 급등에 따른 중요 공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출판사가 최근 상어가족(Baby Shark)의 빌보드 입성으로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23분 기준 삼성출판사는 전거래일 대비 2950원(14.53%) 오른 2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스터디가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한다는 보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매체는 스마트스터디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낙점하고 상장 채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IB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장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스마트스터디의 기업가치가 2000억원 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스마트스터디의 동요 상어가족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지난주 32위에 진입했다.
[FETV=장민선 기자] 톱텍이 주식 거래 재개 첫날인 17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톱텍은 전 거래일보다 25.55%(1960원) 오른 9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톱텍은 한국거래소가 진행해 온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대상 해당 여부 및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조사 결과, 17일자로 주식 매매거래정지 해제 결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결정에서 톱텍의 ‘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톱텍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17일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1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6포인트(0.22%) 오른 2110.7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1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는 51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59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142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증권(0.73%), 화학(0.68%), 비금속광물(0.63%), 전기,전자(0.62%), 기계(0.57%), 섬유의복(0.46%), 음식료품(0.46%), 서비스업(0.46%), 제조업(0.45%), 의료정밀(0.44%), 건설업(0.43%), 금융업(0.41%), 종이,목재(0.37%), 철강,금속(0.29%), 운수창고(0.26%), 보험(0.26%), 전기가스업(0.24%), 의약품(0.23%), 은행(0.16%)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통업(-0.01%), 운수장비(-0.11%), 통신업(-0.69%)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업체들의 진입장벽을 깨는 방안으로 '스몰 핀테크 라이선스'를 추진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각종 인허가도 신속히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지금은 큰 덩어리로 묶여 있는 각종 인허가권을 쪼개 핀테크 업체들이 해당 업무만 영위할 수 있도록 스몰 핀테크 라이선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몰 핀테크 라이선스는 덩어리로 묶여 있는 각종 금융업무를 세분화한 뒤 핀테크 업체가 필요한 업무만 인허가를 받아 해당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은 은행법이나 보험업법 등 금융업종별 법에서 허가하는 일 중 하나를 하려면 해당 업종 전체에 대한 면허를 따야 한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핀테크 업체는 필요한 부분만 허가를 받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스몰 핀테크 라이선스가 도입되면 핀테크 업체들이 금융사업자 지위를 누리고자 하는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될 전망이다. 현재 핀테크 업체들은 대부분 금융업자가 아닌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고 있다. 전자금융
[FETV=장민선 기자] 16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40여일 만에 2100선을 넘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4일의 2114.35 이후 최고치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82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871억, 기관은 186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07개, 하락종목은 328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2.08%), 철강금속업(+1.49%), 건설업(+1.27%)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1.34%), 음식료품업(-0.51%), 전기가스업(-0.4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오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전년대비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K-OTC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2017년 10억9000만원의 약 2.55배 수준이다. K-OTC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하루 거래대금이 100억원을 넘기도 했다. 아울러 누적 거래대금도 2017년 말 8504억원에서 작년 말 1조5259억원으로 늘었다. K-OTC의 누적 거래대금은 2014년 8월 개설 이후 약 2년 만인 2016년 7월에 5000억원을 넘은 데 이어 지난해 3월 1조원, 작년 말 1조500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작년 1월부터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가 확대되면서 중소·벤처·중견기업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다"며 "지난해 전체 거래대금 6755억원 가운데 중소·벤처기업과 중견기업의 비중이 85.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K-OTC 시장의 작년 말 시가총액은 14조491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377억원 불어났다. 시장이 개설된 2014년 말의 12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7794억원
[FETV=장민선 기자]NH투자증권은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NH인재원에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NH인재원 지하 1층에 약 100㎡ 규모로 만들어진 역사관은 1969년 한보증권으로 출발한 초기부터 지금까지 시대별 연표와 각종 사료 전시, 체험의 장 등 총 8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또 지난 50년간의 기록을 정리한 '50년 사사(社史)'도 발간했다. 50년 사사는 1년간의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본책과 별책 등 총 2권으로 제작됐다. 별책은 전체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본책은 국회나 대학 도서관, 정부기관, VIP고객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1969년 12개 보험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한보증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자본금 1억2000만원으로 당시 최대 증권사였던 한보증권은 인수·합병을 거치며 대보증권, 국제증권, 럭키증권, LG증권,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1991년 동아증권에서 출발한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2014년 12월 현재의 통합 NH투자증권으로 출범, 자산 규모 40조원대의 대형 증권사로 탈바꿈했다. 통합 출범 이후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