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KTB투자증권이 장외파생상품 인허가를 취득했다.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장외파생상품 라이선스 취득이 절실했던 만큼 향후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을 공급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례회의에서 KTB투자증권의 장외파생상품 중개 및 매매 업무에 대한 인가를 승인했다. 이번 인가로 KTB투자증권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ELS(주가연계증권), DLS(파생결합증권), 총수익스와프(TRS) 등의 영업이 가능해졌다. KTB증권은 지난 2016년 7월, 최석종 대표가 취임하면서 장외파생상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최 대표는 투자은행(IB) 업무 뿐 아니라 FICC 분야를 회사 성장의 토대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도 “회사는 인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장외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해 전문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구조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7월 금융당국에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장외파생상품 중개업을 신청했다. 이번 인가를 취득한 만큼 업계에서는 KTB투자증권이 곧바로 장외파생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시 3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92포인트(0.56%) 오른 2118.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55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원, 528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51개, 하락 종목은 273개이며 71개 종목은 보합세다. 규모별로 대형주(0.61%), 중형주(0.65%), 소형주(0.62%)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 기계(1.91%), 의약품(1.4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0.96%), 통신업(-0.24%) 등은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91포인트(0.86%) 오른 692.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18일 해외주식 원화 거래서비스 '글로벌 원마켓' 광고모델로 오랫동안 KB금융그룹 광고모델로 활동해온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발탁했다고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승기가 휴대전화로 간편한 해외주식 거래를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글로벌 원마켓'의 특징을 보기 쉽게 전달한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KB증권이 최근 출시한 '글로벌 원마켓'은 글로벌 5대 시장 해외주식을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하는 서비스다.
[FETV=장민선 기자] 에이코넬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자에서 에이코넬은 전일 대비 6.35% 하락한 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의 철회(공시번복)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이 예고돼 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트룩시마’의 국내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4500원(2.30%) 오른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국내판매명 맙테라)의 적응증 중 하나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에 대한 국내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두산이 18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두산은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000원(5.00%)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목표(누적 기준)를 지난해 307.6메가와트(㎿)에서 오는 2022년 1.5기가와트(GW), 2040년 15GW 이상으로 증가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 연료전지 사업은 지난해 1조1000억원 규모인 110㎿를 수주해 올해부터 실적 본궤도 진입을 예상한다"며 "정부의 정책적 시장확대 계획은 실적 성장에 필수적인 수주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7.92% 오른 129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회사는 개장 전 디에스씨밸류하이 1호를 15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디에스씨밸류하이 1호는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의 99.2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FETV=장민선 기자] 테스가 삼성전자와의 158억원 규모 반도체 공급계약 체결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38분 테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50원(2.93%)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한 테스는 장중 한때 1만265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전일 테스는 삼성전자와 158억3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30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톱텍이 주식거래 재개 이튿날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톱텍은 전 거래일 보다 113원(11.33%)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재개 첫 날인 전날에는 29.99%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했다. 앞서 톱텍은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설비 사양서와 패널 도면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일부 경영진이 구속기소되며 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16일 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한 뒤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려 주식 거래를 재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자 관련주가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성창오토텍은 전일대비 29.70%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퓨얼셀, 풍국주정 등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비해 전일 동반 급등세를 보였던 유니크, 이엠코리아 등은 주춤한 모습이다. 정부는 전일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오는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리는 등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최대 3600만원의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지급하고 2025년까지 연 10만대의 양산체계를 구축해 수소차 가격을 일반 내연기관차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출 계획이다.'이를 통해 수소경제 규모는 2022년 16조원, 2030년 25조원으로 커지고 고용유발 인원은 2022년 10만명, 2030년 20만명으로 늘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한편, 성창오토텍은 차량용 에어컨 필터, 클러스터 이어나이저, 인버터 등 자동차공조부품 및 전지전장부품을 생산한다.